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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열왕기하-08 이스라엘의 멸망(열왕기하 17장 1-6절)
성경말씀은 열왕기하서 17장 1절에서 6절까지 봉독합니다.
[열왕기하 17장]
1 유다 왕 아하스 십 이 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구 년을 치리하며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3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올라와서 호세아를 친 고로 호세아가 신복하여 조공을 드리더니
4 저가 애굽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 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이 호세아의 배반함을 보고 저를 옥에 금고하여 두고
5 올라와서 그 온 땅에 두루 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삼 년을 에워쌌더라
6 호세아 구 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다시 우리가 성경 말씀을 예언서서 보다가 역사서 열왕기하서 제 17장으로 돌아온 것은 지난번에 우리가 16장까지 하고, 그리고 미가서 이사야서 나훔서 오바댜서 이렇게 4권의 예언서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시대에 하나님 말씀을 전했던 사람들이죠.
그리고 오늘 열왕기하서 17장 보니까 남쪽 유다 왕으로 하면 아하스왕이고,
[열왕기하 17장]
1 유다 왕 아하스 십 이 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구 년을 치리하며
이 호세아는 예언자 호세아가 아니고, 북왕국의 마지막 왕 호세아죠.
‘호세아’ 하는 이름은 구약에 있는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호세아인데, ‘여호수아’ 하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구원이란 말인데,
하도 이스라엘 땅이 어려움이 많은 땅이고 위기가 많은 땅이예요.
위험한 그런 때가 많기 때문에 구원이라는 말이 절박하고 샬롬이란 말이 그렇게 그 땅에 참 절박한 거예요.
이슬람 나라에 가면 ‘샬람’이라고 하고, 유대인들은 ‘샬롬’이라고 해요. 비슷해요.
그게 샬롬이라는 말은 평화라는 말인데, 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 하는 기원형이겠죠.
우리는 기원형보다는 묻는 형이라. ‘안녕하십니까?’ 하고 묻죠.
안녕 하고 샬롬 하고 같아요.
우리는 아시아 극동쪽에 있는 이스라엘 땅은 극서쪽에 있는데, 극동 극서가 똑같이 밤새 안녕한지 묻는 거죠.
서양 사람들은 인사가 기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영어하는 사람들이 ‘Good morning.’ 하는데, ‘Good morning.’은 물어보는게 아니죠?
좋은 아침인가? 물어보는게 아니고 Good morning to you. 이겠죠. ‘당신에게 좋은 아침이기를..’ 이렇게 하는데, 우리는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나니까 밤새 안녕하십니까? 옛날 그랬잖습니까?
그리고 우리 어릴 때는 ‘밤새 안녕하십니까?’ 는 고급인사이고, ‘아침을 드셨습니까?’ 굶었는가 싶어서 그것까지 그저 염려할 정도로 인사가 그랬죠.
한국땅도 전쟁이 많은 땅이고.. 얼마나 오랑캐가 위에서 내려왔겠어요? 옛날에..
북쪽이 춥고 곡식이 안되고 하니까 양식이 모자라니까 결국은 배고프면 남쪽으로 내려오는 거죠.
그리고 일본사람들은 뻔질나게 와서 애를 먹이고..
아내에서 항상 애를 먹이는..
그리고 우리 나라사람들은 별로 전쟁을 잘 못 했던지 맨날 침입 당하기만 했지 우리가 일본 한번 침략 해본것도 없고, 만주쪽으로는 조금 반격을 좀 하긴했어도, 그래도 항상 역사를 보면 그런 나라가 쳐들어오니까 우리가 반격을 해서 올라간 것이지, 우리가 능동적으로 전쟁을 도발하거나 그런 것은 잘 안한 거예요.
역사가들의 고증을 빌리면 한반도에 기록으로 남은 전쟁만 960번 정도 있었답니다. 우리나라 땅도..
어지간히 전쟁을 많이 한 곳이야.
이스라엘 땅도 거기가 그야말로 전쟁터죠. 전쟁터..
그래서 우리가 샬롬을 물어보는 이스라엘 사람이나, 중동의 샬람 하는 것이나, 우리가 안녕하십니까? 물어보는 것이나 거의 비슷하다고 봐요.
지금도 우리나라도 모르죠. 이번에 대통령이 갔다와서 평화가 될 것인지 전쟁 종식을 하는 건지 모르지만, 지구상에서 단위면적 안에 군장비가 가장 많이 밀집된 곳이 한반도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무기가 많이 좁은 면적에 많이 준비된 나라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여기 이스라엘 땅에 보면 끝없이 전쟁을 하다가 결국은 북왕국이 곧 망하는 이야기를 오늘 봅니다.
지난번에 우리는 니느웨가 망한다는 것을 봤죠?
그리고 에돔이 망한다는 것을 봤고, 그러면 이방나라 니느웨와 에돔만 망하느냐?
이스라엘도 망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의 보좌의 기초가 공평과 사랑이야.
공의와 사랑이 하나님의 보좌의 기초라고 하는데, 그 에돔 나라나 니느웨는 악하면 망하고 그러면 이스라엘이 악하면 안 망하느냐?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이스라엘도 악하면 망하는 거예요.
유다 예루살렘도 악하면 망하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이 공평하다는 거예요.
이 호세아라는 사람은 북왕국의 마지막 왕이었는데, 그렇게 악독한 사람은 아닙니다. 이사람은..
그 앞에 북왕국 이스라엘 왕들은 참 못된 사람이 많았는데, 그렇게 악하지는 않지만, 역사가 왜 끝장이 나느냐 하면 희망이 없어요.
그 상태로 나아가서는 희망이 안 보인다는 거예요.
왜 희망이 없느냐 하면 사람이 없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어느 나라 어느 민족 어느 도시가 죄가 많아서 망할려면 이 지구상에 살아있을 도시가 하나도 없어요.
죄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고 항상 죄는 충분히 망할만큼 많지만 왜 역사가 연장되느냐 하면, 그래도 그 중에 소수라도 의인이 있다는 겁니다.
그 의인이 바로 희망인데, 그런 의로운 사람들이 단 10명이라도 있으면 소돔도 안 망하는 것 아녜요?
예루살렘이 망할 때 보면, 나중에 예레미야서 통해서 볼텐데, 그 예루살렘 넓은 거리를 빨리 왕래하면서 진리를 구하며 공의를 행하는 자 딱 한 사람을 찾아오면 내가 이 성을 사하겠다는 거예요.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하나도..
그야말로 그런 씨가 되고 종자가 될만큼의 의인도 없다면 그런 역사는 연장되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이런 역사를 끝장을 내시는 건데, 니느웨도 마찬가지이고 에돔도 마찬가지이고, 지금 호세아 9년에 망하게 될 이스라엘도 정말 의인이 없어요.
제가 볼 때 우리 한국은 그래도 다 못된 사람도 많고 어느 나라 못지않게 죄도 많고 그렇지만 그래도 제가 봐도 참 의로운 사람들이 있어요.
정말 저런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의 영광이다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이렇게 말해도 망하지 않고 역사가 이만큼 연장되는 겁니다.
2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그래도 그 사회에 희망이 없으니까 결국은,
3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이 살만에셀이라는 이름이 많이 나오는 이름인데, 이 사람은 BC727년 부터 BC722년까지 공식적으로 왕위에 있었는데, 살만에셀 4세라고 합니다. 살만에셀 4세.
이 사람이,
.. 올라와서 호세아를 친 고로 호세아가 신복하여 조공을 드리더니
이 호세아가 양다리 외교를 하는 거야.
양쪽 아래 위의 눈치를 보다가 결국은 애굽이 더 강하지 않겠는가 착각을 하고,
4 저가 애굽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애굽의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면 애굽이 지켜주겠다’ 하는 약조를 받아내고는,
.. 해마다 하던 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그랬더니) 앗수르 왕이 호세아의 배반함을 보고 저를 옥에 금고하여 두고
5 올라와서 그 온 땅에 두루 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삼 년을 에워쌌더라
사마리아뿐 아니라 북왕국 전체를 점령을 하고, 결국은 사마리아로 올라오더니 사마리아를 3년을 에워쌉니다.
사마리아 성을 앗수르 군대가 3년을 딱 에워싸니까, 3년째 되던 해에 성 안에 먹을 없이 아무 것도 없으니까 결국은 함락하는 거죠.
옛날 사람들의 전쟁이라는 것이 무지막지하게 한 것 같아도 가장 좋은 방법이 에워싸는 거예요.
그리고 보급로를 차단하고 아무도 나가지 못하게, 그리고 오래 기다리면 아무래도 성 안에 있는 사람이 답답하죠.
밖에 있는 사람은 먹을 것을 챙겨서 먹을 수 있는데, 안에 있는 사람은 밖으로부터 보급이 차단되니까 결국은 항복하고 나오는 거야.
3년째 되는 해에 함락이 되었는데, 6절,
6 호세아 구 년에,
이 때가 호세아 9년 줄 긋고, BC721년 내지 BC722년 그 어간인데, 어떤 책에는 어떤 역사에는 BC722년이라고 되어있고 어떤 책에는BC 721년 하는데,
..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흩어버렸어요.
어떻게 해서 한 나라가 망했느냐 하는 얘기인데,
7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의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그러니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았고, 그 이방나라 사람과 똑같이 죄를 범한 결과에 이 북왕국이 망하게 되었다 하는 거죠.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의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9 이스라엘 자손이 가만히 불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모든 성읍에 망대로부터 견고한 성에 이르도록 산당을 세우고
10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11 또 여호와께서 저희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 사람같이 그곳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며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격노케 하였으며
12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치 말라 명하신 일이라
1계명과 2계명 동시에 범한 거죠.
그러니까 그 나라가 망할 때 외적이 강해서 작은 나라가 망한다 그럴 수 있죠. 그럴 수 있지만 적어도 이스라엘 백성이 망하는 이유는 외부 적이 아무리 강해도 그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의를 행할 때는 망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13절,
1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로 이스라엘과 유다를 경계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하고 또 나의 종 선지자들로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14 저희가 듣지 아니하고 그 목을 굳게 하기를 그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저희 열조의 목같이 하여
15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 열조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좇아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하사 본받지 말라 하신 사면 이방 사람을 본받아
16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를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17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 노를 격발케 하였으므로
1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심히 노하사 그 앞에서 제하시니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하고 북왕국이 완전히 멸망하는 얘기를 쓰고 있죠?
또, 19절,
19 ○유다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의 세운 율례를 행하였으므로
20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군의 손에 붙이시고 심지어 그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21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저희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왕을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를 범하게 하매
22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의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떠나지 아니하므로
23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로 하신 말씀대로 심지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제하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미쳤더라
오늘까지 미쳤다는 말은 이 상당히 후대에 역사책을 기록한 것을 읽을 수 있는 거죠.
그 다음에, 그렇게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니고, 그 앗수르 왕이 상당히 똑똑한 사람이야.
이 사람이 그 이스라엘 사람들을 잡아다가 저 메대 여러 도에 쩔절 흩어버리고, 반대로 그쪽 앗수르 사람들을 사마리아 성에 바꿔치기 해서 식민 정책을 쓰는 거죠.
왜냐하면 다시는 이스라엘 나라가 일어나지 못하게 영원히 다시 일어설 수 없게 만들었어요.
24절,
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
그런데 문제는,
25 저희가 처음으로 거기 거할 때에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한 고로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그 가운데 보내시매 몇 사람을 죽인지라
26 그러므로 혹이 앗수르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거하게 하신 열방 사람이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그 신이 사자들을 저희 가운데 보내매 저희를 죽였사오니 이는 저희가 그 땅 신의 법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고 보고서를 보낸 거죠.
이런 보고를 받은,
27 ○앗수르 왕이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그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하나를 그곳으로 데려가되 저로 그곳에 가서 거하며 그 땅 신의 법으로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28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하나가 와서 벧엘에 거하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 것을 가르쳤더라
가르치기는 가르쳤는데,
29 그러나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의 지은 여러 산당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의 거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30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31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드렸으며
32 저희가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
33 이와 같이 저희가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잘 된거예요? 잘 못 된거예요?
왜 이렇게 되었죠?
오늘 이것만 풀면 끝나는 거예요.
왜 누구 탓이예요? 교사가 시원찮은 거예요. 교사..
기회가 얼마나 좋아요? 사자가 도와주고 앗수르 왕도 협조적이고..
다 조건이 잘 되어가지고 얼마든지 선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는데, 가르칠 사람이 있어야 말이지..
가르칠 사람을 데려와서 가르쳤는데, 어떻게 가르쳤는지 자기들 고향 우상도 섬기고 여호와도 섬기고.. 이렇게 뒤죽박죽이 되어 섞인게 사마리아 사람이예요.
우리가 신약성경을 읽을 때 남쪽 유다 사람들이 사마리아 땅을 지나가지도 않고 상종도 하지 않고 아예 거래도 하지 않는 부정한 것들, 종교도 혼잡되고 피도 섞여버렸다. 그렇게 남쪽 유다 사람들이 북쪽 사마리아 사람들을 혐오하는 것이 이것 때문이예요.
유럽교회가 지금 저렇게 점점 힘을 잃어버리고 미국교회가 심하게 혼잡되고 있어요.
여러분 미국이 되어가는 것을 볼 때 ‘존 윈버’라든지, ‘아주사’ 거리에 무슨 웃음 부흥회라든지, 영국에서 도입한 ‘알파코스’라든지 이런 것들이 가서 어떻게 하느냐?
성령의 열매라고 자기들은 착각하는 모양인데, 전혀 아닙니다.
완전히 악령들이 사람들을 넘어뜨려 놓고 넘어지면 한시간이나 두시간 데굴데굴 구르고 비명지르고 그리고 깔깔대며 웃어요. 두시간 씩이나..
비인격적으로 웃는 거야. 그냥.
왜 웃는지 물으면 자기도 몰라요.
지금 온 세계가 정세나 온 세계 교회가 가는 것을 볼 때 땅을 치고 통곡을 해도 시원찮은데, 무슨 성령이 하나님의 형상을 쓰러지게 해 놓고 쓰러진 사람이 비인격적으로 두시간이나 웃어재키겠어요.
마귀가 교회를 조롱하는 거예요. 그러고 웃는 거예요.
얼마나 신나는지 멍청한 목사들과 그 분별력 없는 성도들과 마귀에게 쓰러져서 두시간 씩이나 웃고 그러면 얼마나 신나겠어요? 마귀가..
제가 저녁 시간에 교육 시간에 지금 온 세계 기독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동영상 자료를 보여드릴 테니까 한번 보세요. 여러분..
끔찍한 일입니다.
성령의 열매라면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은 한치도 찾아볼 수도 없고, 그냥 금이빨과 데굴데굴 구르는 것과 그냥 난장판과 비인격적으로 두시간씩 웃어재키는 것과 사람 쓰러지는 것과, 쓰러진 사람 일으킨다면 몰라도..
그런 것을 1년 365일 그렇게 하는 거야.
아무 열매도 없고..
그런데 한국교회도 전부다 도입해서 정신없이 거기에 사람들이 다 빠져들어가는데..
염려스럽다는 겁니다.
그것 못 말리겠죠?
거기가서 말려봐. 성령훼방죄로 정죄할 텐데..
정죄하고 명령기도하고 계속 기도가 명령기도예요. 명령기도..
그리고 저주를 퍼붓고..
그런 모습이 일반사회에 비취면 어떻게 볼까 사람들이.. 전도가 될까요?
그래서 오늘 우리 교회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한국교회도 전부 거기 물들게 생겼어요.
교회가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니까 마지막으로 해보는게 그런 거예요. 전부다..
제가 일부러 세계적으로 심하게 하는 그런 모습이지만 그런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유튜브라고 하시죠. 유튜브..
그쪽에 동영상을 올려놨으니까 에스라하우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극단주의적 신비주의가 어떤 모습인지 여러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은 바로 얼마 안가서 교회가 끝난다는 거예요.
조금 있다가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할 것인지 봅이다..
34절입니다.
34 ○저희가 오늘까지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치 아니하는도다
35 옛적에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저희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숭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36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만 너희가 경외하여 그를 숭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37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너희가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치 말며
38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거기 줄을 그으세요.
38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치 말고
39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나
40 그러나 저희가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느니라
41 그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또 그 아로새긴 우상을 섬기더니 그 자자 손손이 그 열조의 행한 것을 좇아 오늘까지 그대로 하니라
그대로 하는 사람들이 사마리아 사람들이죠.
자, 이제 그 때 남북왕국을 함께 좀 조명하는데, 18장에,
[열왕기하 18장]
1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삼 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 구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라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러분 가장 하나님앞에 중요한 것은 정직히 행하는 겁니다. 바르게 곧게.. 올곧게 행하는 것.
그리고,
4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 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아무 것도 아니고 놋쇠조각에 불과하다)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절 잘 보세요.
6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거기 줄을 그으세요. 6절
6 곧 저가 (히스기야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그렇게 하니까,
7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여러분 예수님도 똑같습니다. 신약시대에도..
예수님 말씀이 너희가 내 안에 거하라. 그렇게 하시면서 내 안에 거한다 말이 무슨 말이겠어요?
여러분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거하라는 말이 예배당 안에 거하라는 말도 아니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을 안에 있는 거예요?
예수님의 그 뒤에 말씀을 보면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아버지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안에 거하리라 그렇게 되어 있어요.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말이, 예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되어있는데, ‘예수님 이름 안에서’라고 되어 있어요.
영어로 번역할 때 in jesus name, 예수님 이름을 기도 한다고 할 때,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예수님을 안에 거하면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해야 되죠.
예수님 안에 거하지도 않으면서 예수님 계명 지키지도 않으면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님 이름을 도용하는 거예요.
정동영 진영에 있는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 이름을 도용해가지고, 노무현 대통령 안에 있지 않으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싫어서 뛰쳐나가서 노무현 대통령 이름을 이용해가지고 명의를 도용한 것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잖아요.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지도 않고 예수님 계명을 지키지도 않으면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님 이름을 도용하는 거예요.
그런 기도는 응답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여기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연합하여서 그 율례와 계명과 법도를 모세의 명대로 다 하니까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고 따라서 그가 하나님 안에 있게 된 거죠.
원리는 똑같습니다. 예수님도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아버지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안에 거하리라.
그러니까 우리가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읽어보고 그 계명을, 계명을 우리가 꼭 지킬 계명을 떠나버리면 하나님을 떠나버리는 거예요.
9절입니다.
9 ○히스기야 왕 사 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칠 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10 삼 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육 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구 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11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12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히스기야도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13 ○히스기야 왕 십 사 년에,
아까는 살만에셀이 죽고 그 뒤죠. 살만에셀 후에, 사르곤 2세 뒤에,
..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취하매,
유다에 이름있는 성읍 42개가 이 때에 산헤립에게 함락되고, 예루살렘만 달랑 남았어요.
그래서 유다도 위기를 맞이한 거죠.
..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취하매
14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그 라기스가 이스라엘 해변쪽으로 가면 라기스라는 성이 지금도 있는데, 애굽 군대가 딱 올라오기 좋을 만한 길목에 라기스 성이 있습니다.
거기에 앗수르 왕이 버티고 앉아서 히스기야를 부른거죠.
그래서,
14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보내어 앗수르 왕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지우시는 것을 내가 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그 당시에 팔레스타인 지역에 분위기가 앗수르 왕에게 다 조공을 바치고 했는데, 앗수르가 조금 내분이 좀 있고 조금 어려워진다 싶으니까 동맹을 해가지고 함께 앗수르 왕을 배반한 겁니다.
두로도 배반하고 이스라엘도 배반하고 남쪽 유다도 배반하고 모압 암몬 다 앗수르를 배반하니까 내분이 수습되자마다 바로 와서 응징한 거거든요.
두로도 나중에 결국은 함락이 되고 북왕국도 함락되었잖아요.
그 뒤에 유다도 다시 함락이 되는데, 항상 이 사람들이 중간에 있어가지고 북쪽에 앗수르가 위협이고 남쪽에 애굽이 위협적이고, 남북이 다 위협적인 존재로 있으니까,
양다리 외교를 하다가 조금 이쪽에 힘이 있어 보이면 그 쪽으로 기울어지는.. 이런 기회주의자처럼 하면 망하는 거예요.
그래서 히스기야가 내가 지우는 것을 내가 담당할 테니까 돌아가 주십시오. 했더니,
.. 앗수르 왕이 곧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정하여 유다 왕 히스기야로 내게 한지라
여러분 은 삼백 달란트면 약 10톤 됩니다. 10톤..
10톤 트럭으로 한트럭.
그리고 금 30달란트 이면 1달란트가 32kg되니까 금이 1톤이예요. 1톤..
금 1톤이면 굉장한 거죠.
지난 번에 외환위기 왔을 때 우리 나라가 큰 나라인데 금모으기 해서 1톤 모으는데 진땀 뺏어요.
그런데 이스라엘 나라는 쬐금한 나라 우리나라 강원도 만한 나라인데, 금 1톤 모을려고 해봐요.
그래서 15절,
15 히스기야가 이에 여호와의 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었고
16 또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전 문의 금과 자기가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겨 모두 앗수르 왕에게 주었더라
하나님의 성전 문짝에 입힌 금도 벗기고 모자라니까..
자기가 하나님의 성전 기둥에 입힌 금도 전부 다 벗겨서 무게를 맞추어서 금 30달란트를 만들어가지고 앗수르 왕에게 갖다 바쳤어요.
히스기야가 이런 끔찍한 일을 한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평안할 때 이런 아무 일 없을 때 그 사람 믿음이 좋은지 모릅니다.
교회나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이나 사회가 어려움을 닥쳐봐야 그 믿음의 실력이 드러나는 거예요.
불도가니를 거치지 않으면 좋은지 안 좋은지 모르는 거야.
히스기야가 평소에 잘 했거든요. 잘했는데 시험을 안 거친 믿음이야.
시험과 시련의 불도가니를 통과하지 않은 거야.
이런 시련이 오니까 바로 그 믿음이 바닥이 나버리는 거예요.
이런 것은 안 보고 대개 이사야서 안에는 이런 얘기가 빠져있거든요.
빠져있으니까 이사야서 거기만 보고 앞에도 안보고 뒤에도 안 보고 얼마나 히스기야가 실수 많이 했는것은 전혀 안 보고, 꼭 그저 청와대에 올라가서 조찬기도회 할 때 항상 본문도 똑같고 제목도 똑같아.
히스기야가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도해서 응답받았다 해서 우리 대통령도 기도하시오.
다행히 우리 대통령이 성경 하나도 모르니까 목회자들 그런 엉뚱한 설교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괜찮아요.
해마다 하는 것 보면 그래요.
그 히스기야가 얼마나 망령된 짓 많이 하는데 그것은 전혀 모르고 앞에도 안 보고 뒤에도 안 보고 단지 기도한 것 응답되는 것 그것만 보는데,
그 부분은 물론 형식으로 보면 기도해서 응답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이 하룻밤 자고 나니까 송장이 된 것은 히스기야의 기도의 능력이 아닙니다.
기도의 능력이 아니고 앗수르 왕 산헤립이 보낸 랍사게라는 놈이 망발을 한거야.
맞아죽을려고.. 하나님 이름 훼방하는 망발을 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히스기야가 그런 기도 안해도 죽게 되어 있어요.
집에 가서 그 분위기를 다시 보십시오.
그래서 금을 갖다주고 은을 그만큼 갖다 줬는데, 앗수르 왕이 떠나지도 않고 돌아가지도 않고 오히려 앗수르 왕이 그 산헤립이라는 사람이,
17 ○앗수르 왕이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가서,
올라왔어요. 올라와서,
.. 히스기야 왕을 치게 하매,
금은 금대로 받아먹고 은은 은대로 받아먹고 돌아가지도 않고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는 거예요. 이제는..
제가 왜 앗수르 왕이 안 돌아갔는가 물어봤죠. 물어보니까 금 1톤이라는 것은 엄청난 양이기 때문에 그렇게 빨리 가져올 줄을 몰랐어.
그런데 히스기야가 얼마나 빨리 가져왔는지 하나님의 성전 문짝에 있는 금까지 다 벗겨서 빨리 1톤을 맞춰 온거야. 순진하니까.. 그 사람이..
그것 갖다주면 빨리 돌아갈줄 알고..
그런데 앗수르 왕도 생각이 있는 사람인데, 그렇게 금을 빨리 가져오니까 야 이것들 봐라. 금이 얼마든지 있는가 보다..
내가 괜히 1돈만 말했잖아. 처음부터 5톤 말할 걸..
아직도 남아있는 금이 한 5톤 남아 있는 줄 알고 군대를 보낸 거죠.
만약에 히스기야가 이렇게 최소한도 자기 주머니에 있는 것을 갖다주더라도, 하나님의 성전 문짝이나 성전 기둥을 입힌 그것만 손 안대고 1톤 맞추기 위해서 오래오래 질질끌고 6개월 끌고 7개월 8개월 끌어봐.
앗수르 왕이 야 히스기야 너 뭐하는 거야? 예 최선을 다해 모으고 있습니다. 절반쯤 모았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안 갖다주고 애를 먹였으면 야 모인대로 가져와. 나 바쁘니까..
하고는 반쯤이나 받아가지고 에이 시간만 낭비했네 하면서 갔을 거야.
그런데 너무 빨리 가져오니까 얼마든지 금이 더 있는 줄 알고 안 간거야.
나라도 안 가겠어요. 여러분은 가겠어요?
그러니까 참 순진한 것도 분수가 있어야지..
여러분 정치하는 사람은 순진하고 착한 것만 가지고 안 되는 거야.
히스기야가 전혀 악독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이 분별력이 없고 위기 대처 능력이 없는 거야.
그래서 오히려 군대를 보내가지고 에워싸고 전쟁을 할려고 시비를 걸어본 거거든요.
.. 히스기야 왕을 치게 하매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라 저희가 올라가서 윗못 수도 곁 곧 세탁자의 밭에 있는 큰 길에 이르러 서니라
18 저희가 왕을 부르매 힐기야의 아들 궁내 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저에게 나가니
19 랍사게가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고하라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의 의뢰하는 이 의뢰가 무엇이냐
20 네가 싸울 만한 계교와 용력이 있다고 한다마는 이는 입에 붙은 말 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였느냐
21 이제 네가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 왕 바로는 무릇 의뢰하는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22 너희가 혹시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산당과 제단을 제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하기를 예루살렘 이 단 앞에서만 숭배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나니
23 이제 너는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네가 만일 그 말 탈 사람을 낼 수 있다면 나는 네게 말 이천 필을 주리라
말 2000필 빌려 줄테니까 타고 나와서 싸울테면 싸워봐라. 이렇게 조롱하는 거죠.
24 네가 어찌 내 주의 신복 중 지극히 작은 장관 하나인들 물리치며 애굽을 의뢰하고 그 병거와 기병을 얻을 듯하냐
25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횡설수설이죠.
..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26 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알아듣겠사오니 청컨대 아람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의 듣는데 유다 방언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애들이 다 듣습니다. 챙피하게..
제발 유다말로 하지 말고 아람말로 해도 우리가 알아듣습니다.
27 랍사게가 저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성 위에 앉은 사람들로도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고
대변을 먹게 하고 소변을 마시게 한다는 것은, 에워싸면 먹을게 없으면 결국 대변도 먹고 소변도 먹는 거야.
아주 극단적으로 조롱을 하는 거죠.
28 랍사게가 드디어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소리 질러 불러 가로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29 왕의 말씀이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라 저가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내지 못하리라
30 또한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라 함을 듣지 말라 저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정녕 우리를 건지실지라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함락되지 않게 하시리라 할지라도
31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고 너희는 각각 그 포도와 무화과를 먹고 또한 각각 자기의 우물의 물을 마시라
32 내가 장차 와서 너희를 한 지방으로 옮기리니 그곳은 너희 본토와 같은 지방 곧 곡식과 포도주가 있는 지방이요 떡과 포도원이 있는 지방이요 기름 나는 감람과 꿀이 있는 지방이라 너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히스기야가 너희를 면려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그러니까 나와서 성문을 열고 나와서 항복하라 그 말이야.
성문을 열고 나와서 항복하면 우리가 들어가서 금을 다 가져가겠다.
그리고 북왕국의 사람들 잡아서 옮긴 것처럼 너희도 살만한 땅에 살게 해주겠다. 이런 얘기를 제안하는 거죠.
33절,
33 열국의 신들 중에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34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스발와임과 헤나와 아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이게 북왕국 사마리아 함락시킨 것을 두고 하는 말이거든요.
35 열국의 모든 신 중에 누가 그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능히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36 ○그러나 백성이 잠잠하고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니 이는 왕이 명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37 이에 힐기야의 아들 궁내 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고하니라
이렇게 해서 결국은 앗수르 군대가 금이 더 있는 줄 알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면서 와서 온갖 망발을 다 했는데, 그 때사 히스기야가 기도한 거거든요. 그 때사..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면서 오늘은 곤란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임산했는데 해산할 힘이 없는 여인과 같습니다. 하고 당신은 당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저 랍사게 망발을 들으셨을 만한데, 하나님께서 혹 저를 책망하실런지 모르니까 한번 기도해 봅시다.
하고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낸 거예요.
그래서 히스기야 왕에게 이사야가 보낸 전갈은 뭘 보고 그렇게 두려워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그러느냐고..
그 앗수르 군대가 이 예루살렘을 보고 화살 한방도 쏘지 못하고 다 왔던 길로 물러갈거요.
그랬단 말이죠.
자고 나서 보니까 18만 5천명의 앗수르 군대가 다 송장이 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히스기야의 기도의 능력 그런게 아닙니다.
망할 짓을 하고 죽을 짓을 했으니까 죽는 거예요.
물론 우리가 어려움 당할 때 이러나 저러나 기도해야 겠지만, 히스기야가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할 짓을 안해야 돼.
죽을 때 죽더라도 그 하나님의 성전 문짝에 있는 금을 벗겨다가 바치고 그런 짓 안해야 되거든요.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위기를 맞이하게 될 때 항상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돼요.
아무리 어려워서 목이 달아난다할지라도 내가 신앙을 팔아먹는 짓을 해서는 안 되겠다.
하나님의 이름이 훼방되는 일은 내가 결코 내가 용납하지 않겠다. 그런 의연한 자세고 있어야 됩니다.
왜 역사에 이런 내용을 성경에 기록해서 우리에게 읽게 하겠습니까?
히스기야처럼 하지 말라는 것 아녜요?
히스기야처럼 하라는 것이 아니고 히스기야처럼 하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내가 해마다 하는 조찬기도회.. 조찬기도회는 좋지 않은 기도회라고..
썩 잘하는게 아니라고..
꼭 그저 히스기야처럼 하라는 것처럼 그렇게 되어있는데, 그 내용 전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외에도 성경을 보면 우리가 잘못 해석한 것 아전인수 격으로 앞에도 안 보고 뒤에도 안 보고 분위기도 모르고 어떤 부분만 볼 때 오해와 착각을 한다는 거예요.
결국은 오늘 17장 18장에서 중요한 것은 니느웨 에돔 이스라엘 유다 바벨론 로마 할것없이, 한 나라 한 민족 한 국가의 흥망(興亡)과 부침(浮沈)이 역사 가운데 끊임없이 되풀이 되어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한 나라가 망할 때 한 민족이 망할 때 보면 꼭 망할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늘 소개하는 책 중에 ‘에드워드 깁번’이라고 쓴 ‘로마쇠망사’라는 책이 있어요.
그 큰 로마 어마어마한 로마도 1000년의 역사를 기록하고는 그 로마도 무너집니다.
그리고 한 때 대영제국은 해가 지지 않는다고 거들먹거리고 교만떨고 까불었어요.
그런데 영국은 어느 날 별볼일 없이 3류 국가로 전락하게 되었어요.
독일이 또 얼마나 까불었습니까?
그래서 호되게 얻어맞고 묵사발이 되었고, 일본도 까불다가 아주 얻어맞은 거예요.
괜히 사담 후세인이 자기가 무슨 느부갓네살의 영광을 회복하겠다고 까불다가 얻어맞았잖아요.
내가 볼 때 미국도 너무 까부는 것 같아.
저러면 안 되거든. 어지간히 하고 말아야지..
너무 저렇게 하다가는 결국은 한번 부딪힌다고..
하나님께서는 이 역사 가운데 수많은 나라가 흥망성쇠를 거듭해 오는데, 망하는 나라 망하는 민족을 보면 꼭 보면 만할 만한 이유가 있었다 역사적 교훈, 그 역사적 교훈은 언제나 그렇듯지 굉장히 비싼 댓가를 지불하고 남긴 교훈이예요.
그래서 먼저는 우리가 율례와 계명과 법도를 알아야 되고, 그 다음에는 역사를 알아야 되고, 그 율법과 역사를 알면, 예언자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율법과 역사와 예언자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고 나서야 신약이 보이는 것이고, 그런 것 다 보이고 나서라야 계시록까지 다 보이고, 역사의 참된 의미를, 역사의 방향을 그리고 올바른 역사관이 세워질줄 믿습니다.
우리가 세상 끝날까지 성경과 역사를 또 율례와 계명과 법도를 잘 살펴보시고,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항상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고 딴길로 가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길은 그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즐거워하고 그것을 지켜야 하는 거예요.
예수님 말씀대로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서 아버지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안에 거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세상 끝날까지 끝까지 붙잡고 있을 율례와 계명과 법도 곧 말씀을 놓지 말고 허탄한 데 뜻을 두지 말고 영원히 변지 않는 것을 붙들고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우리가 북왕국 이스라엘이 왜 망했으며 남쪽의 히스기야도 위기를 만났을 때 어떤 약한 모습을 보였는지를 읽어보았습니다.
역사적인 교훈들이 다 한 때 댓가를 지불하고 우리에게 후시대 사는 사람들 오고 오는 세대 말씀 곧 역사와 계명과 예언서를 읽는 사람들이 깨닫게 하기 위해서 기록된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한결같이 변함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영원토록 없어지지 아니할 율례와 계명과 법도를 잘 지켜서 그 계명의 참 정신을 끝까지 계승해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주님의 뜻을 쫓아서 선을 행하며 악이 창성할 때나 의인들이 고난받을 때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한결같은 믿음과 소망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