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襟足が美しい(えりあしがうつくしい) : 목덜미가 아름답다.
세상은 어떻게 바뀌어가도 남자는 아무래도 여자의 날씬한 다리(足)를 보면 눈이 저절로 그 쪽으로 향하듯이, 옛날 일본에서는 기모노를 입은 여자의 옷깃(襟:えり) 에서 엿보이는 머리에서 목덜미(うなじ)에 걸친 부분은, 여성의 아름다운 하얀 다리(足)를 연상시킨다는 데서 「襟足:えりあし」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2. 口も八丁、手も八丁(くちもはっちょう、てもはっちょう) : 말도 잘 하고 솜씨도 좋다. (좋지 않은 의미로도 쓰이니 요주의!)
일본의 목수(大工:だいく)의 세계에서는 7개의 도구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되면, 어엿한 목수로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7개의 도구를 다 사용할 수 있을까 없을까 한데, 거기다가 1개를 덧붙여 8가지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목수는 과연 초일류급 목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일본에서는 도구를 셀 때 「~丁(ちょう)」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8가지 도구는 「八丁(はっちょう)」라는 것으로, 「口も八丁、手も八丁」라고 하면, 입도 손도 마치 8개의 목공도구를 능숙하게 다루듯이 언변이 능하며, 뭐든지 능숙한 솜씨로 다룰 줄 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器用貧乏:きようびんぼう」( 어중간한 솜씨이기때문에,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은 것, 변덕스러움)라는 말이 있듯이, 좀 신용할 수 없다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말재주는 그렇다치고, 손재주만큼은 키워가는게 좋겠지요.
3. ひそみに倣う(ならう) : ① 덩달아 무턱대고 따라하다. ② 남을 본받아서 따라했다는 것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중국의 춘추시대에, 서시(西施)라는 절세의 미인이 있었답니다. 어느 날, 병이 난 서시(西施)가 심하게 기침을 하다가 얼굴을찡그리자 그것을 본 마을의 여자들이 서시(西施)를 흉내내면, 아름다워 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일제히 얼굴을 찡그리게되었다라는 이 속담에서 무턱대고 남을 흉내내다가는 비웃음거리가 되는 것을 「(西施の)ひそみに倣う」라고 한답니다.
거듭말해서, 「ひそみ」는 얼굴을 찌푸리는 것.그러나, 현재에는 좋은 의미로도 쓰여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단지, 「과장님을 따라서 좀더 많은 인생공부를 하겠습니다.(課長に倣って、もっと人間學を勉强します.)」라고 하기보다는 「과장님이 하시는 그대로를 본받아서....(課長のひそみに倣って...)」라고 하는 게 겸손의 의미를 표하는 것이 됩니다
4. 小首(こくび)をかしげる
「首をかしげる」(고개를 갸우뚱거리다.)와 「小首をかしげる」는, 비슷하게 느껴지는 말이지만, 약간 그 뉘앙스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首」(목)과는 달리, 「小首」(작은 목)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小首」의 「小」는, 「小さい」(작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ちょっと」(조금)라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小首をかしげる」란 「首をかしげる」(고개를 갸우뚱거릴)정도로 확실히 그에 대해 생각을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 머리를 기울이고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이 됩니다. 일본인은 상대방에 대한 행동을 조심스러워 한다는 의미로 이 「ちょっと~~」 를 붙여왔고, 이 말이 자연스럽게 입에 배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 외에도 「小手(こて)をかざす」(손을 이마에 살짝 갖다대다.)(ex:小手をかざして眺める)등이 있습니다.
5. 「目を皿(さら)のように」して探(さが)す : 눈을 크게 뜨고 찾다.
보석이나 귀중품 같은 것을 떨어뜨렸을 때, 누구라도 눈을 동그란 접시(皿)마냥 크게 뜨고 찾겠지요. 눈을 크게 뜨고, 찾고 있는 것을 못보고 지나치지않으려고 할 때 쓰는 말입니다.
6. 「二枚舌」を使う (「にまいじた」をつかう) : 한입으로 두말 하다. / 말의 앞뒤가 안 맞을 때 쓰는 말.
「舌(した)」는 우리나라말로 「혀」, 영어로는 「tongue」, 터키어로는 「dil」이라고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들은 다 「말(言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일을 어떤 사람에게는 A라고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B라고 하는 등, 두 사람에게 모순된 얘기를 하는 것을 「二枚舌を使う」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래, 한개 밖에 없는 혀를 두개로 쓰는 약삭빠른 사람은, 주위에서는 거짓말장이라고 부르는 건 당연하겠지요.
7. 彼女は「かぶりを振った」 : 그녀는 「고개를 가로젓다. 거부했다.」
「かぶり」는 본래 머리(頭:あたま)를 말합니다. 즉, 머리를 좌우로 흔들다라는 뜻으로, 승낙하지 않다. 거부하다 라고 쓰입니다.
8. 「まなじりを決(けっ)する」 : 눈을 부릅뜨다.
남편이 자정이 지나 새벽에 귀가했을 때, 처는 남편의 눈을 보고 바람피우고 오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려고 하고, 남편은 처의 눈을 보고,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처의 「まなじり(눈꼬리)」가 홱 치켜 올라가 있다면, 어떻게 기분을 풀어줄까하고 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겠지요. 「まなじり」의 「ま」는 「目(め)」(눈)으로, 「な」는 「の」(의)이니까 「目の尻(しり)」 다시말해서, 「目尻(めじり)」(눈꼬리, 눈초리)라는 뜻입니다. 「目頭(めがしら)」(눈구석,눈시울)이, 얼굴의 중심인 코쪽에 있는 것에 비해서, 「目尻」는 중심에서 떨어진 쪽입니다. 웃으면 「目尻(눈꼬리)」가 내려가지만, 화나거나 결심했거나 하면, 「目尻(눈꼬리)」가 올라가 눈을 크게 뜨게 됩니다. 이것이 「まなじりを決(けっ)する」(눈을 부릅뜨는)상태로, 마누라의 눈초리가 올라갔다면 주의해야하겠지요.
9. 「口三味線に乘せる」(くちじゃみせんにのせる) : 감언이설로 속이다.
옛날 일본에서는 가라오케와 마찬가지로 반주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것이 바로 샤미센(일본의 전통 현악기)「三味線(しゃみせん)」이었습니다. 샤미센에 맞춰서 사람들은 노래하고 춤을 췄던 것입니다. 반주할 샤미센「三味線」이 없거나 있어도 사람들은입으로 그 음색을 흉내를 냈답니다. 입으로 부르는 샤미센「三味線」이라면 자기마음대로 흥얼거릴 수가 있고, 어떠한 곡이라도 쉽게 맞춰 부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입으로 장단을 맞춰 따라 부르는 것은 죄가 안되지만, 상대가 말하는 데 맞춰서 「입에 발린 소리를 해 남을 속이는」 것은 그 죄가 무겁겠지요. 속고 속이는 세상, 기분에 도취돼서 감언이설「口三味線」에 넘어가지맙시다.
10. 仕事の「目處(めど)が立つ」 : 일의 목표가 서다. 일의 전망이 보이다.
예를 들어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않던 건축업을 하는 친구가 찾아와서, 「이번에 요코하마(橫浜)근처에다가 빌딩을 세우기로 계약을 했어!」하며 크게 기뻐한다고 합시다. 그럼 상대방은 「이걸 두고 일에 목표가 섰다(仕事に目處が立つ)라고 하는 거지.」라고 친구의 기쁨을 축복합니다.
일의 「目處が立った」의 「目處(めど)」는 「目指す所(목표로 삼는 곳)」, 「目をつける場所(주목할 장소)」를 뜻하며, 일의 목표가 결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1.「首根っこ」を押さえる(くびねっこをおさえる) : 옴짝달싹도 못하게 하다.
12. 「舌先三寸で世を渡る」(したさきさんずんでよをわたる) : 변설 하나로 처세하다.
교묘한 입담으로 처세하다.
13. 「舌を卷く」(したをまく) : 혀를 내두르다. (감탄하다.)
어린아이가 어른도 못 푸는 문제를 단숨에 풀거나 암산을 간단히 하는 장면을 TV에서 보신 분들이라면 분명 「우와!」하고 할 말을 잃고, 감탄을 금치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그런 장면에 압도당한 사람은 「舌を卷く」겠지요.
6번의 「二枚舌を使う」의 「舌」에는 말 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卷く」에는 「しっぼを卷く:꼬리를 감추다. (지다, 패배하다)」, 「旗(はた)を卷く:(일을)중지하다. 항복하다.」란 문구가 있는데, 이는 모두 필요없게 된 것을 모두 정리한다. 항복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舌を卷く」는, 「舌(言葉)」말은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으로, 놀라거나, 감탄한 나머지 말문이 막힌 모습이나 상대방의 주장에 밀렸을 때 종종 이말을 씁니다.
14. 「毒牙にかかる」(どくがにかかる) : 독수(악독한 수단)에 걸리다.
코브라나 살모사, 방울뱀 같이 독을 품고 있는 뱀의 이빨을 일본어로 「毒牙(どくが)」치아「齒牙(しが)」에 걸치지 않는다(かけない)? 라는 직역을 하면 알기 힘들지만, 여기서는 이 치아「齒牙(しが)」란 말(言葉)을 의미합니다. 결국에는 말을 걸지않는다.(言葉をかけない), 즉 무시한다 라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15. 「齒牙(しが)にもかけない」 : 전혀 문제삼지 않다. 무시하다. 상대하지도 않다.
16. 「鼻(はな)につく」 : 물리어 역겨워지다. 싫어지다. 질력이 나다.
최근 일본여성들 사이에서는 미향성의 향수가 인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몇미터 앞에서도 냄새가 나는 것은 경원시되어, 은은히 향기가 날까 말까한 향수를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냄새도 나지않는 데 이름만 들어도 싫어지는게 바로 「鼻につく」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제 3 자의 입장에서 봐 불쾌해지거나, 상대가 주는 인상이 기분 나쁘다. 라고 할 때 쓰입니다. ~~의 행동이나 버릇, 습관등에 질력이 나거나 싫어졌을 때 이 말을 씁니다.
17. 「鼻っ柱が强い」(はなっぱしらがつよい) : 콧대가 세다.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8. オ-バ-な演技に「鼻白む」(はなじろむ) : 머쓱해지다. 주눅이 들다.
19. 心を傷つける : 가슴에 못을 박다.
「가슴에 못을 박다.」를 「心に釘(くぎ)を打つ」라고 직역하면, 전혀 뜻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예) 苦勞して育ててくれたお母さんを傷つけるようなことを言ってはいけない. -> 고생을 하며 키워주신 어머니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
20. くしゃみをする : 귀가 가렵다.
남이 자기 얘기를 할 때 쓰는 귀가 가렵다라는 일본의 관용어로서 「耳がかゆい」라고 하면 생리적으로 단순히 귀가 가렵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럴 때에는 「くしゃみ(재채기)をする」라는 관용어를 씁니다.
예) (人の をして)あいつ、きっと今頃くしゃみをしているよ.(男) -> (남의 이야기를 하며) 그녀석 틀림없이 지금쯤 귀가 가려울거야.
21. 耳が遠くなる : 귀가 먹다.
귀가 먹다. 는 「耳が遠くなる」라고 하며, 가는 귀가 먹다. 는 「少し耳が遠くなる」라고 한답니다.
예) このごろ少し耳が遠くなったのか、よく聞こえない. -> 요즘 가는 귀가 먹었는지 잘 들리지 않는다.
22. 首を長くして : 목이 빠지도록 (학수고대하며)
목이 빠지도록 ~ 를 기다리다. 는 「首を長くして」라고 합니다.
예) 首を長くして待っても、あの人は來ない. ->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그 사람은 오지 않는다.
23. 目がおかしい :눈이 삐다.
(손,발등이) 삐다. 는 「捻挫(ねんざ)する」라고 합니다만, 눈이 삐다. 는 「目がおかしい」라고 해야합니다.
예) あんな?のわからない?が傑作なんて、みんな目がおかしいんじゃない. -> 저런 뭐가 뭔지 알수 없는 그림이 걸작이라니, 모두들 눈이 삐지않았나?
24. 理想が高い / 高望み(たかのぞみ)をする : 눈이 높다.
만일 눈이 높다.라는 말을 직역해, 「目が高い」라고 하면, 「目が肥(こ)えている」 즉, 안목이 높다.라는 뜻이 되므로 주의해주세요.
예) 身のほどもわきまえず、高望みをしてはだめだ. -> 제 분수도 모르고 눈만 높아서는 안된다.
あの女の人は理想が高すぎて結婚できない. -> 저 여자는 너무 눈이 높아서 결혼을 못한다.
25. 目がくらむ : 눈이 멀다.
신체적으로 눈이 안보이게 되는 경우에는 「目が見えなくなる」 또는 「盲目(もうもく)になる」라고 합니다만, 어느 한가지 일에만 마음을 쓰다. 라는 뜻이 되는 경우에는 「目がくらむ」(돈이나 물건의 경우), 또는 「~におぼれる」(사람인 경우)라고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예) 人は金に目がくらむと自分を見失う. -> 사람은 돈에 눈이 멀면 정신을 못 차린다.
あいつ、女におぼれて事業も何も身が入らないみたいだ. -> 저녀석, 여자한테 눈이 멀어서(빠져서) 사업이고 뭐고 제대로 못하고 있나보다.
26. 目をつぶる : 눈을 감다.
여기서의 눈을 감다. 라는 「目をつぶる」란 잘못이나 실수를 보고도 못 본 체하다. 란 뜻입니다.
예) 部下のささいなミスには目をつぶってやった方がいい. -> 부하직원의 사소한 실수는 눈감아 주는 게 좋다.
27. 聲を上げて泣く : 목놓아 울다.
목놓아 울다는 상황에 따라 「 聲をあげて泣く」「?泣(ごうきゅう)する」등으로 표현합니다.
예) 彼女は悲しみがこみあげてきたのか、 聲をあげて泣いた. -> 그녀는 설움이 복받쳤는지 목놓아 울었다.
28. 首にする : 해고하다. (목을 자르다.)
(진짜로) 목을 자르다. 라는 일본어는 「首を切る」라고 하지요. 여기서는 해고하다는 의미로서의 「首にする」라고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한편 해고당하다. (목이 잘리다.)는 「首になる」라고 합니다.
예) 景氣が惡いからと言って、すぐに從業員を首にするのは間違いだ. -> 경기가 안좋다고해서 바로 종업원의 목을 자르는 것은 옳지않다.
29. のどをうるおす / ちょっと(輕く)飮む : 목을 축이다.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는 경우에는 「のどをうるおす」라고 하며, 목이 컬컬해서 술을 한잔 마실때에는 「ちょっと(輕く)飮む」정도로 의역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ちょっと一休みして、かわいたのどをうるおしてから行きましょう. -> 잠깐 쉬면서 목 좀 축이고 갑시다.
30. 首がかろうじてつながっている / 首の皮一枚でつながっている : 목이 간당간당하다. 간신히~~하다.란 뜻
목이 간당간당하다는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려우므로 「首がかろうじてつながっている」「首の皮一枚でつながって」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首がかろうじてつながっているだけで、いつ解雇されても不思議ではない. -> 간신히 목만 붙어 있을뿐이라 언제 해고당해도 이상할 것 없다.
31. 聲がかれる : 목이 잠기다.(쉬다)
목이 잠기다. 는 「聲がかれる」라고 하며, 목이 쉬도록 ~~하다. 는 「聲をからして~する」라고 합니다.
예) 一日中應援していたら、聲がかれてしまった.-> 하루종일 응원을 했더니 목이 잠겨 버렸다.
32. 身につく : 몸에 배다.
몸에 배다. 는 「身につく」, 몸에 배게 하다. / 몸에 익히다. 는 「身につける」라고 합니다.
예) 生活習慣は家庭でしつけないと身につかない. -> 생활습관은 가정에서 교육하지 않으면 몸에 배지않는다.
33. 身を投げ出す / 身投げをする : 몸을 던지다.
희생하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身を投げ出す」라고 하지만, 실제로 몸을 던지는 경우에는 「身投げをする」라고 합니다.
예) 彼は自分の身を投げ出して、子供の命を救った. -> 그는 자신의 몸을 던져서 아이의 목숨을 구했다.
34. 身をささげる : 몸을 바치다.
목숨, 몸을 바치다. 라는 뜻으로 이 관용어가 쓰입니다.
예) 會社のために身をささげるなんて、若い世代に理解できないだろう. -> 회사를 위해서 몸을 바친다는 것은 젊은 세대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35. 健康を損(そこ)なう / 體をこわす : 몸을 버리다.
몸을 버리다. 는 뜻으로 이 두가지 관용어가 있습니다. 그 외에 정조를 잃다라는 뜻으로는 그 표현으로 몸(신세를)을 망치다 는 「身をもちくずす」라고 합니다.
예) 酒とたばこの度が過ぎると、健康を損ないやすい. -> 술 담배를 너무 많이 하면 몸을 버리기 쉽다.
無理して きすぎると、體をこわす.-> 무리해서 너무 일을 많이 하면 몸을 버린다.
36. ウオ-ミングアップする / 調子が出る : 몸을 풀다. / 몸이 풀리다.
우리나라 말로도 워밍업(warming-up)이라고도 하지요. 경기중계 때에 자주 해설자들이 쓰는 말이랍니다. 몸이 풀리다.라는 말은 다음 관용어인 (調子が出る)라고 합니다.
예) 試合の前にウオ-ミングアップを十分にしておけばけがはしない. -> 시합 전에 몸을 충분히 풀어야 다치지 않는다.
あいつ、今日に限ってどうしたんだろう.(男) -> 저 녀석 오늘따라 왜 저래?
まだ、調子が出てないみたいですね.(まだ、エンジンがかかっていないみたいです ね.) -> 아직 몸이 안 풀렸는가봐요.(아직 시동이 안 걸렸나봐요.)
37. やっきになる / そわそわする : 애가 타서 안달을 하다. 안절부절 못하다.
애간장이 타다. 몸이 달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예) 結婚しないといっていたお前がそんなにやっきになっているところをみると、よっぽど相手が?に入ったようだな.
-> 장가 안 간다던 네가 그렇게 애간장을 태우는 걸 보니 어지간히 아가씨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구나.
38. とんとごぶさただ / 緣を切る : 발을 끊다.
이 뜻도 문맥에 맞춰서 써야 합니다.
예) 以前は每日のように酒を飮んで歸っていた弟が、このごろは飮み屋とは緣を切って一生懸命勉强している.
-> 전에는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들어오던 동생이 요즘엔 술집에 발을 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39. 顔が廣い : 발이 넓다.
발이 넓다.를 「足が廣い」라고 하지않고 「顔が廣い」라는 말을 쓰니까 주의하세요.
예) うちの父はこの土地では知らない人がいないほど顔が廣い. -> 우리 아버지는 이 고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발이 넓다.
40. 進んで~する / 率先(そっせん)して~する : 발벗고 나서다.
발벗고 나서다.는 문맥에 따라 「進んで~する」 「率先して~する」등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겠지요.
예) うちの兄は他人のことに進んで人助け(ひとだすけ)をするので、周りから信望を得ている.
-> 우리 형은 남의 일에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기 때문에 주위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