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실패, 농업 실패와 노후 빈곤, 노후건강, 노후 평생 일자리 만들기! 100세 시대! 생존지수는?- 8
자연순환유기농업: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Ofica
50살이 넘으면서 빠르게 근력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100세 시대에 남은 50년 동안 큰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은 제일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건강이 없다면 노후에 행복한 삶은 결코 쉽지 않기에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음식, 건강한 면역력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흙과 농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지난 12년 동안 교육 등 이유로 집보다 밖에서 지내는 날이 많았으나 지금 준비가 안되면 안될 것 같아 작년부터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노후준비에 있다.
연금이나 경제적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50년 동안 80세, 90세에도 안정적인 이윤 창출할 수 있는 농사기반 준비와 급격히 떨어진 근력을 앞으로 50년을 지탱할 수 있는 몸 갖추기,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고립환경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아가는 정신적 트레이닝 등 하루의 일과다.
현대인이 많은 시간, 많은 투자, 최대 관심사가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노후준비! 경쟁 없이! 안정적인 이윤창출!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하여 모든 사람이 꿈꾸는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건강한 농작물 생산은 노후준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현재 우리나라 농산물 소비시장은 공장생산 비료와 퇴비, 외국 GMO곡물 공장사료의 영양으로 키워진 초저가 공장식생산 농산물(공장퇴비 의존 친환경농산물 포함)이 독점할 정도로 흙, No-GMO 국내산 자가사료의 양분으로 자란 건강한 농산물 시장은 0.001%도 안 되는 전무한 상태다.
넒은 규모, 많은 생산, 저가 대량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같은 방법으로 80세, 90세에 같은 시장에서 동료나 젊은 농부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시장규모는 적으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의 시장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80세, 90세에 넒은 규모에서 대량생산하는 무리한 도전보다 적은 규모에서 고부가가치의 이윤을 내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지만, 효율적이라는 생각이다.
넒은 규모에서 많은 생산하여 저가 대량판매하는 농사노선 선택은 주기적 과잉생산과 낮은 가격의 농산물 소비시장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노후가 불안정할 수 밖에 없는 위험성이 너무 높다는 생각이다.
지난 40년 동안 자짱면, 아이스크림 등 생활용품과 주택, 땅은 50배, 500배 그 이상의 상승과 오백만원, 오천만원 가방과 같은 상품이 팔리고 있다. 그러나 농산물 가격은 7~ 30배도 안되는 낮은 가격 상승에, 쌀과 같은 농산물은 최근 오히려 가격이 하락하고, 농지가격은 50~ 500배 상승과 생산비용은 오히려 더 높아지는 농업환경에서 극소수의 농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농가는 대단히 어려운 현실이다.
귀농이나 은퇴 후 농업창업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폭발적인 농지가격 폭등으로 고비용과 농자재, 인건비 등 생산비용은 증가하였으나 농산물 가격은 몇년 주기의 가격폭락과 외국농산물과 경쟁, 낮은 가격에도 판로가 어려운 이윤 창출이 쉽지 않은 문제다.
귀농 실패나 농사를 포기하는 제일 큰 이유가 갈등이나 높은 노동량으로 힘들어 포기도 있으나 투자와 노동에 비하여 낮은 이윤으로 가정경제 유지도 어려운 문제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도시의 일자리 부족과 노후 빈곤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나 도시보다 심각한 농촌의 빈부격차와 고령 농민의 빈곤은 도시보다 더 심각한 상태다.
"경영비 빼면 남는 게 없어 생계 막막"…'제자리걸음' 농가소득
축산농가, 한우 2등급 이하부터는 소득ㆍ수익 '적자'
농가소득 10여년째 3000만원대…맞춤형 정책 필요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충청남도에서 한우 농가를 운영하는 전인표씨(56·가명)는 최근 사업을 계속할 지 고민에 빠졌다. 그는 "경영비를 빼면 남는 게 없어 생계가 막막하다"며 "알바라도 뛰어야 그나마 입에 풀칠이라도 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농가소득이 수년째 정체상태에 머물러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일각에서는 획일적인 정책 대신 농가 유형별 맞춤형 정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우 6월 도매가격에 따른 등급별 농가소득은 2등급 이하의 경우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등급 한우를 예로 들면 600kg 기준 가격 4934원에서 지난해 기준 경영비 5196원을 제하면 소득은 262원이 적자다. 순손실은 규모가 더 크다. 가격 4934원에서 지난해 기준 생산비 5976원을 차감하면 -1042원으로 계산된다.
한 등급 낮은 3등급의 경우 적자폭은 더 심각하다. 600kg 당 가격이 3716원으로 떨어지면서 소득과 순수익은 각각 -1480원, -2260원으로 집계된다.
1등급 이상부터는 '정(正)의 소득'이 발생하지만, 남는 게 없기는 마찬가지다. 1등급 600kg 당 가격은 5984원이지만 경영비와 생산비를 고려한 소득과 순수익은 각각 788원, 8원이다.
마리당 소득은 1등급의 경우에도 전년동월대비 90만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소득 정체, 감소의 문제는 축산 농가뿐만이 아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3719만7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여년째 3000만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27%로, 이는 전년비 10.6%p 감소했다.
농가소득이 줄어드는 배경에 대해 전문가들은 쌀 가격 하락과 조류독감 발생, 농산물 수입 증가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정체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획일적인 정책 대신 농가 유형별로 다른 소득 구조를 바탕으로 한 정책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김미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업구조 변화와 농가소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영농규모, 연령 기준으로 농가 유형벽 소득구조를 4가지로 분류했다. 농가 유형별로 정책목표도 달리했다. 김 연구위원은 농가 단위의 최적 경영은 농가별 소득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12년 전 농장을 정리한 후 교육을 시작하며 최소 1,000원 가치의 달걀을 생산해야 농가도 살고, 소비자도 살고, 한국농업도 살고, 닭도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는 주장에 1,000원을 받으면 좋으나 비현실적이라며 적잖은 저항을 받았다.
12년이 지난 지금 1,000원 이상의 가치를 생산하는 농가는 각종 미디어와 방송에서 먼저 취재하고 싶다며 소개되어 공급량 부족에 비교가 안되는 고이윤으로 고속 질주하고 있으나 어려울 것이라며 300원, 500원 소비시장을 선택하거나 1,000원의 가치가 있다는 생산을 못하는 흉내내는 농가는 포기하거나 아직도 안착하지 못하여 어려운 모습이다.
외국 GMO곡물, 수입사료로 동물복지, 무항생제, 친환경, 유기농 등 수식어를 갖다 포장하여 폼나게 300원, 500원으로 전량 판매하여도 낮은 이윤으로 적정사육규모를 벗어나 대규모사육을 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으로 지속 유지하기에는 힘들기도 하지만, 300원, 500원 지불하는 소비자는 생산자에 대하는 느낌도 가치는 전혀 다르다.
1,000원 가치의 달걀을 생산하는 것은 외국 GMO곡물사료나 외국수입 살충제살포(검역 과정에 살충제 살포 의무화) 유기농사료에 의존하여 키운 닭이 낳은 달걀을 온갖 수식어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100% No- GMO 국내산 자가사료를 만들어 닭에게 먹인다는 닭에게 행복과 소비자 건강을 위하여 생산하다는 진실의 진짜 마케팅이다. 그리고 1,000원을 지불하는 소비자가 생산자를 대하는 것이 전혀 다르다는 것은 1,000원 가치의 농장을 한번 방문해보면 알게된다. (자연순환유기축산으로 검색하고, 교육이수 농가인지 묻고 예약하면 된다. 전국에 포진한 많은 농장을 찾을 수 있다. 많이 혼동하는 자연순환축산과 다르다. 농장 소개를 부탁하는 전화는 정중히 사절한다.)
300원, 500원과 1,000원 달걀의 예을 들었으나 달걀만이 아니라 쌀, 잡곡, 채소, 과일 모두 1,000원 이상의 가치를 생산해야 농업도 살고, 농부도 살고, 농촌과 흙, 생태계와 생명을 모두 살리고, 모두가 건강 걱정 없는 진짜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 글을 보는 이후 농사를 준비하고,
노후 준비로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1,000원 가치 생산도 앞으로는 불화실성이 너무 높은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한다.
3,000원 그 이상의 가치를 생산해야 농업도, 농부도, 농촌도, 환경도, 모든 생명이 공존하며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각이다.
56세인 지금 앞으로 50년 동안 살아갈 노후 준비는 3,000원 그이상 가치 생산이고, 향후 10,000원 가치를 생산해낸다는 목표로 준비를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
300원, 500원 가치의 생산기술은 별 차이가 없으나 1,000원 생산기술은 농사를 모르는 누구라도 구분할 수 있다. 3,000원 가치의 생산은 꿈이 아니라 기술를 갖추면 가능할 것이다.
넒은 규모에, 외국 수입과 공장생산 농자재를 의존하는 공장식 농업기술로 대량생산하여 저가로 대량판매하는 방법도 있으나 적은 규모에, 적은 생산이지만 주변 자원을 흙으로 환원하여 흙과 생태계를 살리는, 소비자가 사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진짜와 감동의 생산이라면 망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자급과 경제적 해결의 농장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10여 년 동안 교육과 농장컨설팅을 하며 얻은 것은 적은 규모에서 적은 생산도, 백만원농업창업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경험과 기술을 찾은 보람이다.
적은 규모의 소농은 소비시장 장악력이 낮아 대규모 자본농가과 거대 유통업과 경쟁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고, 80세, 90세에 경제 이득으로 만드는 홍보와 판매는 위험적 요소가 많은 불확실성이 높은 것은 인정한다.
반대로 차별화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빠른 전략수립과 생산, 소비자 맘춤, 쉽게 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하지 못하는 진짜를 생산할 수 있는 도전과 기술, 진짜는 아무나 할 수 없기에 틈새의 시장 공략을 할 수 있기에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고부가가치의 이윤을 내기 위하여 제일 필수적인 기술은 흉내가 아니라 정확한 목표라면 시간의 차이는 있으나 기술 확보는 어렵지 않다.
미래 소비시장 변화, 소농, 80세, 90세 근력으로 생산과정에 필요한 노동력과 판매 과정에 노동, 홍보, 판매, 운송 등 여러 한계적인 부분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진짜 생산을 위한 기술은 앞으로 연재를 통하여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한 면역력을 가진 흙에서 건강한 농산물 생산은 농부인 내가 먼저 먹으니 건강해진다는 보람이다.
그리고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소비해주는 모든 소비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은 남은 50년을 보람있게 살아가는 도전이라는 생각이다.
[100세 시대! 90세에도 외부 의존 없이 재난과 고립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적, 생태적 삶의 자립생존 준비와 이어지는 과정... 계속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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