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나 갑작스럽게..
우리 집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답니다.
엄마가 포메라니안이고 아빠가 스피츠라고 하는데
생김새와 모양을 찾아보니 스피츠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어요~~
어찌어찌하여~~우리집으로 오게 되었는데 생후 2개월밖에 안된 아기 강아지라서
어제 부랴부랴~~강아지 철망도 사고.. 소변판도 사고.. 샴프도 사고..
강아지 키우는 초보 엄마라서 너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네요^^
아직 아기 강아지라서 대부분의 시간을 잠만 잔답니다~~
깨어있을 때는 무지 귀엽고..장난도 잘치고...통통통 돌아다니다가.. 그냥 쓰러져서 또 자고..
너무너무 귀여워요^^
아직 오줌 ,똥을 못가려서 아무데나 실례를 하고..
어찌 대, 소변 훈련을 시켜야할지..난감하네요..
잠 자는 것 보세요~~ ㅎㅎㅎ 정말 귀엽죵..?
어제는 하루종일 요녀석 맞아들이는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
목욕을 한번도 안 시켜준 아가라서 밤에 울 신랑 퇴근하고 함께 목욕을 시켜주었더니 이렇게 곤히 잠이 들었어요..
제 배 위에서..ㅎ
아기 키우는 것 같더라구요^^
금요일날은 예방접종하러 가려구요^^
아참!!
요 강아지 이름은 직구랍니다!!
남자 강아지이고..
다 늙어서 아들을 원하는 울 신랑의 귀여운 아들 역할을 해줄 강아지예요^^
이름도 울 신랑이 좋아하는 야구에서 따 온 ..직구!! 변화구로 할까..도 생각했었다눈요..ㅎㅎ
"직구야~~~!!"
괜찮죠..? ㅎ
어젯밤에는 우리 직구가 걱정이 된다고..
신랑이랑 작은 딸이랑 거실에서 직구 살펴보며 잤답니다~~
새벽에 똥을 두번이나 싸서..끙끙거려..
울 신랑이 다 치워주고 했다하네요~~^^
다 늦게 아들 얻어서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신랑...
오늘도 야구하러 갔는데, 직구 상태가 어떤지 확인 전화도 오고...ㅎㅎㅎ
앞으로 잘 키워야할텐데..걱정이예요..
혹시.. 오줌,똥 어떻게 쉽게 가르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오줌, 똥만 잘 가리면..이쁜 집도 지어줄텐데...
아직은 차가운 철망 펜스 집이랍니다..거실에..떡~~하니... ㅎㅎ
가끔.. 직구 소식 전해 드릴께용^^
|
출처: Hamami`s Lovely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하마미
첫댓글 꺄~~~포피츠네욧~!!
저희는 스피츠 키웁니다.
나중에 어마어마한 털을 보실꺼야여~~ㅋㅋ
우와 너무 멋져요
강쥐 소변 종이패드에 직구 소변을 조금 묻게 해놓고 소변 눌 기미가 보이면 패드가 놓인 자리에 데려가면 그 곳이 직구 화장실 인걸 알게될께예요.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잘 할께예요. 직구 넘 ~귀여워요~
직구.. 멋지 이름이네요.. 앞으로 직구에 소식에 기다려 볼께요..행복한 하루 되시기예요..
ㅎㅎ 귀엽다
와~ 너무 귀엽다 ㅎㅎ 저도 요즘 갈등중이에요. 애덜이 너무 키우고 싶어해서요 ㅎㅎ
아 너무 귀엽네요 저도 딸아이하나 있는데 강아지를 하두 키우고싶어해서 큰맘먹고 한마리 입양했답니다
말티즈구요 수컷이예요 다행이도 우리 아가는 올때부터 대 소변을 잘 가려서 고생을 덜 했다는 ㅎㅎ;;
대형마트에서도 강아지용 종이패드파는데 양도 많고 좋더라구요 아가 소변을 좀 묻혀서 놓고 뭔가 동작이 심상치 않을때
얼른 데려다주세요 반복하다보면 잘 가릴거예요 ㅎㅎ 이쁘게 키우세요 ^^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