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미화환 심기(2)

[홍보분과 이실비아]

2023년 6월 12일(월) 부터 장미화환 심기에 들어가서 오늘로서 3일째 되는 날 입니다, 

주임신부님께서 3일 동안 작업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오늘로 종료 될 듯 합니다.

장미아치 작업은 월요일 부터 시작하여 오늘 오전 10시에 마쳤습니다.

오늘은 장미꽃 심기에 들어가서 철쭉 심은 곳 에는 다 심었고, 미사 후에는 성모동산에 심었습니다.

작업 첫 날 부터 시작하여 오늘도 향남성당의 신자 분께서 함께 수고해 주셨습니다. 

사무실 직원분 들도 더운 날 아름다운 성복동성당을 위해 애쓰셨습니다.  

순서는 흙을 뿌린 곳을 칼로 둥그렇게 잘라내어 삽으로 깊게 퍼내어 그 곳에 장미를 심는 것입니다.

장미는 보라색이나 파란띠는 스칼렛(빨간색꽃), 분홍색 띠는 안젤라(분홍꽃) 입니다,

아치의 왼쪽과 오른쪽을 스칼렛과 안젤라를 번갈아서 심으셨습니다.

그냥 심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의 비료를 뿌려야 했습니다,

(하얀색의 가뭄방지 비료, 검은색의 비료, 초록색의 6개월 코팅비료)

물론 이용남(골룸바노) 주임신부님의 그때 그때 지시하에 이루어졌습니다.

사무장님이 장미꽃 옆을 지나시며 "장미향이 나네요" 하자 향남성당 신자분이 "그게 아니라 신부님의 파스향입니다"

라고 하셨어요,

신부님은 아픈 허리를 뒤로 하시고 신자들과의 약속을 지키시고자 열심이셨습니다.

"삽으로 땅을 파시면서 이런 것은 껌이야, 돌도 없고 인공 흙 이라서 말이야" 라고 하시며

조금 하시고는 바로 무릎을 꿇으시고는 그  자세로 계속 일을 해 나가셨습니다. 

신부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홍보분과 김율리안나]

실비아봉사자님~
생생한 전달에 감사드립니다^^

[뽀리맘]

장미로 뒤덮혀 아름다워 질 우리 성복동성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고생하신 주임신부님과 향남동신자님들 사무실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신부님말씀대로 타 성당분들께는 입장료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ㅎㅎ

촬영하고 소식 올려주신 실비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