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적응하는 습지의 모습

[kuarong]

◆ 어제 무화과나무 삽목현장 걱정되어 다녀왔다. 물흐름 조정하여 둑터진 곳 보수하느라 2시간 소요되었다.

오늘의 강수량은 80mm로 정리해 두겠다. 어제 삽목 정말 잘했다. 조언을 부탁 드리면서......

어제 삽목한 무화과 가지끝에 물기 품은 생명의 빛이 보인다. 물 줄 필요는 없어 보인다. 3월1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올챙이 부화는 이번주 토요일쯤 예상한다. 정말 빠르다. 물길에 밀린 개구리 알 덩어리 있기는해도 문제 없다.

물과 뭍이 만나는 곳, 겨울과 봄의 사이와 같아 보입니다. 봄이 가장 먼저 오는곳이 이런 곳 아닐까? 어떤생물이......

봄소식 전하는 탄생생물로 도룡뇽과 올챙이가 선구자다. 하기야 땅속 지렁이가 먼저겠지만... 축하객 거미와 버들치 움직인다.

2월말 목요일 웅덩이 주변에 수선화 심으려한다. 희망자 이곳에 신청하세요. 그러면 30분간은 현장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미네르바]

3월 1일 생명의 빛 싹트길 기대해봅니다.
물살에 고생한 개구리알은 더 강인한 생명력으로 올챙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