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는
수박이랑 참외
터널이여요 ᆢ
수박이 열리는데
그제 수박 안떨어지게
해주다가
뚝 ᆢ ᆢ
미치고 팔딱뛰거쑤 ᆢ ᆢ
참외랑 미토도 ᆢ ᆢ
여기는
오이랑 차요테 터널인디
호박도 올라가요ᆢ
차요테 데롱데롱 ᆢ
오이도 열리고요
호박 넝쿨 사이로
자연애님이 보내주신
땅콩호박이가
반질 반질 해요 ᆢ
울 룰루랑 꼰주
에어컨 맛을 아라부써요 ᆢ
아침부터
지금까지 ~~~~
볼일만보고 문앞에서 농성한통에
문을 안열어줄수가 없어요 ᆢ
일 하느라 한참 문 안열어주문
룰루는 큰께 참아불고
꼰주는 할수없이
화장실 들가서 쉬해요 ᆢ ㆍ
요거뜰 땜시 전기세 폭탄 마꺼써요 ᆢ
ㅎ
첫댓글 에어컨 맛을 알아버렸으니…
울집생강이는 에어컨맛을 안보여줘서 밖에서 할딱거리고 있어요. 닭이나 강쥐나 사람이나 이 찜더위에 밖에 있으면 불쌍해요…
울집 강아지는
마당에 나가고 싶어서 현관 쪽으로 가서 기다리는 애인데요
나가서 같이 놀다가 금방 지쳐서 혓바닥 내 놓고 헥헥~~
야외테이블 의자 밑으로 들어갑니다.
날씨 좋은 봄날에는 들어가자~ 그러면 시큰둥 밍기적거리는데
요즘 들어가자~~그러면 바로 후다닥 뛰어 현관 앞에 가서 기다립니다 ㅋㅋㅋ
@자연애(경기) 에어컨맛을 아는 도시의 강쥐~
호박 모양이 땅콩호박 같아요.
수박은 조금있음 맛보겠어요
에어컨맛을 아는 강지들 시원하게 지내야지요
호박이 지금도 맛나겠어요
사방이 먹을 거네요.
수박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튼튼한 울타리용 으로 터널을~~
차요테가 주렁주렁 달리겠네요
에어컨 덕분에 여름을 지나기
수월하니 강쥐도 맛을 아는군요
룰루. 곤주 출연료는 안 띠어먹고 지불하시남유?
도대체 터널을 몇개나 뚫어 놓았시요?
올라가고. 기어가고 정신없이 열리는 열매들로 주인님 너무 바빠서 어째야 쓰까나.
아무려나 더운 여름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