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독수리봉-국사봉-꾀꼬리봉 도전 중 비를 맞고 올라가다가 중도 포기하고 이번 주말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었다.
이동 거리 약 13km
이동 시간 5시간
13:20 출발
14:10 세천공원 도착
18:20 야영지 도착
06:00 기상, 조식
07:15 출발
10:00 세천공원 도착
10:30 귀가
구분 | 명칭 | 중량(kg) | 비고 | 가격(원) |
배낭 | 고싸머기어 G4 | 0.8 | | 100,000 |
텐트 | 엑스패드 벨라1 익스트림 | 1.95 | 팩, 스트링 포함 | 140,000 |
침낭 | 여캠 우모덕다운 | 1.9 | 210*80*50, -25도 | 128,000 |
베게 | 니모 필로우 | 0.28 | | 30,000 |
매트 | 발포매트 | 0.15 | | |
식기 | 캠퍼1 | 0.44 | 뚜껑포함 | 30,000 |
식기 | 컵 | 0.09 | | 2,000 |
식기 | 수저 | 0.018 | 나무수저 | 1,500 |
버너 | 제드 EXA-3 | 0.142 | 버너 0.088, 케이스 0.054 | 32,000 |
화기 | 부탄가스+어댑터 | 0.41 | 부탄가스 0.32, 어댑터 0.09 | 3,000 |
바람막이 | 캠핑문 바람막이 | 0.195 | | 8,000 |
랜턴 | 우신벨로프 오렌지등 | 0.088 | | 17,000 |
해먹 | 아베나키 코쿤 | 0.4 | | 32,000 |
우의 | 데버스 타프 판초 | 0.36 | 140*260 | 22,500 |
카메라 | 소니 DSC-RX100 M3 | 0.4 | | |
드립도구 | 그라인더 여과지 드립퍼 | 0.37 | | |
알콜버너 | | 0.37 | | |
부식 | | 3.86 | 물1.75 김치0.2 쌀0.1 누룽지0.1고기0.2 스프0.01 맥주0.5 와인0.15과자0.2 젤리0.1 원두0.05 | 0 |
피복 | | 0.93 | 양말 팬티 아미반팔 트레이닝긴바지 패딩조끼 | 0 |
기타 | | 0.6 | 휴지0.1 보조배터리0.1 핫팩0.16 소금비닐봉지 스트링 카드나이프 카드툴비상약 라이터 김장비닐 치솔 치약 집게 가위고체연료 배낭커버 | |
합계 | | 13.353 | | 546,000 |
올라갈 때 배낭 무게가 13.353kg.
약간.... 무겁다.
내려올 때는 약 10.3kg
10kg 정도가 되니 매고 다닐만 한데.... 3kg을 어디서 줄이나....
알콜버너에서 0.37,
판초에서 0.36를 줄일 수 있으나 발포매트가 등이 배겨서 자충매트를 가져가면 0.68kg이 증가 되어 결국 13kg 대가 된다.
내게는 13kg이 최선으로 생각된다.
세천공원에서 독수리봉까지 4.92km, 2시간 4분이 걸렸다.
다음 날 독수리봉에서 국사봉, 꾀꼬리봉을 거쳐 세천공원으로 원점회귀하는데에는 2시간 45분정도 걸렸다.
국사봉을 지난 후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어 기록은 남아있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4.5km정도 라고 생각하면 비슷할 것이다.
들머리가 세천공원, 날머리가 가는골입구 버스 승강장으로 했는데 이번 코스가 반대 코스보다 좋은 걸로 생각된다.
가는골입구를 들머리로 하면 내려오는 길이 대부분 너덜길이라서 불편할 것이다.
식장산은 대전 둘레산길 걸을 때 한번 와보고 자동차로 두세번 와보았는데 이번 코스는 처음이었다. 중도 포기지만 지난 주에 한번 와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 답게 여러 번 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보였다. 다만 이번 코스에서 비박지가 독수리봉 아래 외에는 딱히 좋은 곳이 없어서 그게 아쉬웠다.
올라 갈 때 3-4시간, 내려 올 때 1-2시간 정도가 적당한데 독수리봉 아래에서 오면 다음날 아침에 너무 힘을 빼야 한다. 구절사 근처에 비박지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