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의 진로자치기구 청소년들이 각 자치기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함께 활동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이크드림’ 수공예 자치기구는 6월 초 지역에서 열린 플레이에코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플리마켓으로 참여했는데요. 업사이클 물품을 제작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환경을 생각한 양말목 체험존을 운영하며 지역의 여러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메이크드림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메이크드림 청소년들이 모여 평가회의에서도 “참여하길 잘했고, 활동결과에도 만족감을 느낀다.”고 평가했습니다. 플리마켓에서 만난 분들게 달그락에 대해 소개하고, 메이크드림의 활동을 소개하며 홍보하기도 했는데요.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 여러 이웃들에게 ‘달그락’과 ‘메이크드림’을 알리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달달베이커리’ 제과제빵 자치기구에서는 다음주에 진행할 원데이클래스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달달베이커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제과제빵에 관심있는 청소년들끼리 모여 실습을 통해 제과제빵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서 청소년들에게 알려줄 휘낭시에와 머핀을 미리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분명히 만들어 본 것이지만 다들 오랜만에 하니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제대로 연습해서 다음주에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한 청소년이 “실수를 해도 오늘 준비하면서 하는 것이 저희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을 기회로 다음주에 실수 없이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라는 말로 다른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주어 즐겁게 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하던 도중 재료가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음에도 “재료는 다시 사서 실습을 진행하면 되지!”라며 자치기구원들의 사기를 충전시키기도 했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 역할을 분담하며 원데이 클래스 준비했습니다. 오늘 실습을 하면서 보완할 점을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재료를 미리 충분히 준비하기 위해 꼼꼼히 기록지에 기록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 경제자치기구에서는 매 방학마다 상상마켓(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여름에 진행될 상상마켓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메이크드림은 직접 수공예 물품을, 달달베이커리는 직접만든 베이킹 제품을 판매 할 예정입니다. 상상마켓을 통해서 두 자치기구가 경제활동을 직접해보며 지역사회에 ‘참여’합니다. 또한,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지역사회에는 어떤 기여를 할지도 청소년들이 직접 논의합니다. 청소년들의 주체성이 살아나는 경제활동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주 진행하는 달달베이커리 원데이클래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원데이 클래스 신청 개요]
장소 : 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달그락 (군산시 월명로 475-1 3층)
메뉴 : 휘낭시에 3종 (더블초코, 레드벨벳, 오리지널), 머핀(오리지널)
나이 : 만 12세 ~ 만 18세
가격 : 8,000원
신청 링크 : https://naver.me/5GhgPqdn
작성자: 김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