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재배현황 및 재배법

[진(본부장)]

1. 작약은 중국 진나라 때 이미 화초로 재배되었음 § 화상(花相)이라 칭하여 모란(花王) 다음으로   아름다운 꽃 § 속명인 Paeonia 는 그리스 신화에서 여러  신들이 싸울 때 받은 상처를, 의사 Paeon이 이   약초의 뿌리로 치료해 주었다고 하여 그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음

 

2. 꽃말은 아름다운 소녀가 잘못을 저지르고   작약 꽃 속에 숨었다 하여 “부끄러움” “수줍음”을   표현함

 

 

동의보감

작약(芍藥 = 함박꽃 뿌리) 성분이 고르고 맛이 쓰고 시며 약간의 독이 있고 혈비(血痺)를 없애주고 통순혈맥(通順血脈)하며, 속을 온화하게 하고 산악혈(散惡血)하며, 옹종(擁腫)을 소멸시키고 지복통(止腹痛)하며, 어혈(瘀血)과 농(膿)을 없애고 여자의 모든 병(病)과 산전산후(産前産後)의 모든 질병을 낫게 하고, 통월수(通月水)하고 장풍사혈(腸風瀉血)과 치루(痔瘻), 발배(發背), 창개(瘡疥), 목적(目赤)의 노육(努肉)을 치료하고 눈을 밝게 한다.(本草)

 

 번식방법

① 실생(종자) 번식

    ▪ 종묘에 의한 병해충 감염이 적고 대량증식 가능

    ▪ 실생번식은 수확시 개체간의 생육 차이가 심함

    ▪ 대부분 타가수정을 하므로 혼계상태가 되어 수량과 품질이 떨어짐

 

② 분주(노두) 번식

    ▪ 분주묘는 모주(母株)와 같은 형질과 특성을 유지할 수 있음

    ▪ 식재 후 수확까지의 기간이 종자번식보다 1∼2년 단축됨

    ▪ 분주번식은 대량증식이 어려워 4∼5 배/3∼4년 증가

 

③ 우량 종묘

    ▪ 분주묘로 부터 병해충이 감염되지 않은 것

    ▪ 노두는 건실한 눈이 3∼4개, 무게 60~100g

 

식재시기 및 방법 

① 식재 시기

    ▪ 봄 식재 : 2월 하순∼3월 중순

      - 맹아의 생장으로 저장양분의 소모가 많아 뿌리신장이 가을식재 보다

         낮아 고사주가 증가

      - 봄 식재는 가뭄으로 건조의 피해가 많음

    ▪ 가을식재 : 9월 하순∼10월 중순

      - 고온기 식재 시 노부절단 부분의 과습으로 부패가 많음

      - 식재가 지나치게 늦어지면 뿌리활착이 되지 않아 동사 피해가 많아짐  

 

② 식재 방법

    ▪ 재식 주수는 10a당 4,000∼4,500주

    ▪ 종묘소독 : 벤레이트티 수화제 1,000배액으로 침지

    ▪ 3년생 수확의 경우 이랑나비 60㎝, 포기사이 40cm 식재,
      2열재배는 이랑나비 80∼100cm, 포기사이 30∼40cm 식재

    ▪ 이랑은 30cm이상 높게 설치하고 심은 후 진압복토

      - 심근성 작물로 배수와 통기가 좋아져 뿌리의 신장이 촉진됨

      - 복토깊이 6cm 이상 깊게 심을수록 건조예방으로 활착률 증가

 

생활속에 약용

 

작약은 4대 기본한약재(작약, 천궁, 당귀, 숙지황)로 이용 폭이 넓고 사용량이 많다.

① 사물탕(四物湯)

    ▪ 구성생약 : 작약 8.0, 당귀 8.0, 숙지황 8.0, 천궁 8.0g

    ▪ 처방의 약리작용

       - 작약, 당귀는 혈관을 확장하고 천궁은 혈관운동 등을 강화하여 혈액순환촉진

       - 당귀, 숙지황은 조혈작용을 하여 빈혈을 완화  - 당귀는 유산을 방지

②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

    ▪ 구성생약 : 작약5.0, 인삼5.0, 백출5.0, 복령5.0, 당귀5.0, 천궁 5.0,
                     숙지황5.0, 생강4.0, 대추4.0,  황기4.0, 육계4.0, 감초 3.0g 

    ▪ 처방의 약리작용

       - 작약, 육계, 당귀, 천궁 숙지황은 혈액순환촉진과 조혈작용으로 빈혈 개선

       - 작약, 인삼, 백출, 생강은 위장운동 등을 강화로 소화를 증진

       - 인삼, 복령, 황기는 영양을 공급하여 신체대사를 활성화하고 도한(盜汗)완화

       - 황기, 육계는 수렴작용이 강하여 궤양을 수복

       - 복령, 백출은 혈허로 인한 부종에 이뇨작용

 

 총 정 리

▷ 재배토양과 시비법 : 작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양호한 미사질 식토가 좋다.
    밑거름은 10a당 완숙퇴비 5~10ton과 석회 150kg을 시용하며,
    웃거름은 맹아출현기와 개화기 그리고 9월 상순에 나누어 준다.

▷ 우량종묘 조건 : 분주묘로부터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고, 노두 1개의
    무게가 60g~100g정도 되며 건실한 눈이 3~4개 정도 붙어 있는
    것이어야 한다.

▷ 식재시기와 방법 : 가을 식재시기는 9월 하순~10월 중순이 적기이며,
    종묘는 벤레이트티 수화제에 1,000배액으로 소독한 후 식재하며,
    두둑은 30cm 이상 높게 설치하며 식재 후에는 진압과 복토를 하여
    건조피해를 줄여야 한다.

   ❍ 꽃봉오리 제거는 시기가 빠를수록 뿌리수량과 페오니플로린 함량이
       증가하므로 꽃봉오리 형성기 때 제거하여야 한다.

[난향천리]

잘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약초이야기]

좋은정보 .. 공부잘했습니다 ^^

[산사랑]

정보 감사합니다.

[인천갈매기]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