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뱀이 들어왔을 때..
국내 회사편
현대: 포크레인으로 찍어 잡는다.
삼성: 뱀 잡기 위해 횡령한 직원을 사면한다.
L G: 뱀이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무실에 들어와 뱀 잡는 법을 고민한다.
두산: 뱀 잡는 방법을 놓고 형제끼리 싸운다.
한화: 깡패를 불러 뱀을 소탕한다.
롯데: 가장 저렴하게 뱀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금호: 돈도 없으면서 뱀 잡는 도구를 이것 저것 사대다가 빛을 못 갚아 도로 판다.
포스코: 뱀잡는 것에 대해 박차관이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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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회사편
구글: 뱀 잡는 회사를 합병한다.
애플: 뱀 잡는 방법을 특허낸다.
오라클: 뱀 사용료를 청구할 방법을 찾는다.
페이스북: 뱀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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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편
한나라당: 북한의 소행이 틀림없다고 한다.
민주당: 뱀 잡을 생각은 않고 한라당이 잘못됐다고만 한다.
민노당: 뱀보다 땅꾼이 문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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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편
서울대생: 뱀잡는 방법을 공부한다.
연대생: 뱀을 꼬신다.
고대생: 뱀으로 술을 담근다.
이대생: 뱀에게 화장을 한다.
사관학교 생도: 뱀을 훈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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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편
정외과: 뱀과 협상한다.
의대생: 뱀을 해부한다.
법대생: 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심리학과: 뱀을 상담한다.
경영학과: 뱀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생산성을 비교한다.
경제학과: 뱀이 없다고 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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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편
이승만: 각하 뱀이 몸에 좋~습니다.
박정희: 각하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버리겠습니다.
전두환: 각하 뱀을 관리하는 쪽에서 비자금을 보내왔습니다.
노태우: 니가 잡어…
김영삼: 보고 생략 (현철이게만 보고함)
김대중: 각하, 뱀을 잡으면 노벨 평화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노무현: 일단 사람 보내서 나가라고 설득시키겠습니다.
이명박: 각하께서 뱀을 잡아 보셔서 아시겠지만…. 뱀이 들어올 수 없도록 대규모 토목공사를 집행하시고, 운영권은 맥쿼리에 주시면됩니다
첫댓글 우하하 ~~~웃어서 배꼽 빠질뻔 했어요~~~
그럴듯한 비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