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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원산의 '러브체인(세로페기아 우디)'
박주가리과/세로페기아속의 덩굴성 구근식물
꽃말 '끈끈한 사랑'
학명 Ceropegia woodii Schlechte L.
개화시기는 일정치 않고 꽃은 램프유리 모양 또는 호리박 모양이다. 꽃색은 전체적으로 연한 핑크색이나 적자색을 띠고 있으며 선단의 열편은 흑자색이다. 화병은 길며 관엽식물로 화분으로 보급되고 있다. 밑으로 쳐지는 줄기의 성상을 살려 늘어뜨리는 화분에 재배된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속명(屬名)은 그리스어 keros(바구니의 뜻)과 pege(샘의 뜻)으로, 이 꽃의 형상(形狀)에서 유래되었다. 지름 0.5∼1mm의 가느다란 줄기를 가진 덩굴성의 다육식물이며 걸이분용으로 아주 좋은 식물이다. 잎은 대생으로 나며, 길이 1.5∼2cm의 하트형이다. 뿌리에는 괴근이 있고 줄기가 지면에 닿으면 마디에서 뿌리를 내어 괴근을 만든다. 하트 모양의 잎이 마주보고 줄기가 얼기설기 엮어있기 때문에 '러브체인'이라 불리운다. 주로 걸이분을 이용해 실내 장식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고 생육 최적온도는 15~25도 정도이다. 물은 한번에 듬뿍 주고 물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충분히 빠지게 한다. 화분이 바짝 마르면 또 물을 흠뻑 준다. 번식은 주로 줄기 삽목으로 하며, 마디마다 잘라 고구마순을 심듯이 꽂아 두거나 줄기를 물에 담가둔다. 2주 정도 지나면 발근하고 1개월이 되면 괴경근이 나온다. 내한성은 약한 편이어서 겨울에는 실내에 들여놓아야 하고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줘야 한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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