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함안 봉성저수지 둘레길 기·종점 : 경남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봉성저수지 입구
02.함안 봉성저수지 둘레길 일자 :2024년 05월 09일(목)
03.함안 봉성저수지 둘레길 날씨 : 맑음
04.함안 봉성저수지 둘레길 거리 및 시간
일전 여항산 둘레길을 걷다가 보아둔 봉성저수지 둘레길을 걷는 것은 쉬운 일이다. 3k 내외이니...여길 걸으려고 하루를 쓰는 것은 낭비이다. 하여 오늘 함안구경부터.
먼저 법수면 악양생태공원에 가서 각종 봄꽃을 만끽하려한다. 처녀뱃사공노을길도 만들어져있군
수레붓꽃은 만개하였으나
지금은 모르겠다. 금계국과 꽃양귀비가 그 때(5월9일)아직 이르다는...
그래도 병아리들 귀엽다.
남강둑방길을 살짝 걸어간다.
지수의 방어산 같군
정탁선생과 정구선생의 후손들이 선영을 모셨다는...
천인국도 보이고
멀리 여항산도...
여기가 바로 마누라가 가고싶어하던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군. 이 꽃만은 절정이었다.
이건 붉은 병꽃나무라는데...
작은 습지 둘레도 걸어본다.
꽃창포도 보이고
갈퀴나물도 보인다.
좀 있으면 금계국 세상이 되겠군
이팝도 지려하고...생태공원 유람을 마치고 둑방길로 나오면서
처녀뱃사공 시비도 보고
둑방길에 접근하였다. 외제이군
이게 금영화이군
이건 낮달맞이라던데...메꽃과 다른가봐
안개초라고...
둑방길을 더 걸어봐야 꽃은 이게 전부라고 여겨져 저기 농막에서 밥이나 먹자
끈끈이대나물. 시골 초가집 화분에 있던 꽃
자주닭개비
분꽃나무라는데...이제 법수면 꽃을 보고 군북면으로 가서
이태준 기념관을 관람한다. 공에 비해 덜 알려진 인물이다. 경기도 어디 문학하던 이태준도 있다. 이 분은 월북하였지.
세브란스를 나와 도산선생과 손잡고 또 의열단에도 가입하여 독립자금을 ...
젊은 나이에 백군에 희생되셨군. 조용한 내부를 찬찬히 보고 인근 효성창업주 조홍제 회장님 생가로 간다.
생가는 텅 비어있으나
선생의 호, 만우가 마음에 들었다.
봉성저수지로 향하다가 무진정을 둘러 보았다. 작년 낙화놀이 때 혼잡을 보도하였지. 준비가 한창이더군
드디어 봉성저수지 입구에 도착하였다. 여항산호수길이군
그늘에 숨어있던 골무꽃, 귀여웠다.
우측 봉화산이 보인다.
백선꽃. 향이 좋다. 박하향이다.
벌개미취가 벌써...
산불괴주머니
때죽나무꽃...
여항산을 뒤돌아보고
정자에 도착한다.
정자에서 본 대산이 뽀족하다. 좌측은 광려산이고...
금계정이라는 정자이군
하루가 총알처럼 지나가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