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덜 미라2를 보시고 열씨미 그 영화에 대해서 물어 보시는데 1,2탄 모두 천천히 뭐가 허구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세티왕은 암살당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세티왕은 자기 수명을 다하고 그 유명한 이집트 왕 람세스 2세에게 왕위를 물려 줬습니다,
둘째, 이모텝은 동시대의 사람이 아닙니다, 이모텝이란 이름이 흔한 이름이었을수도 있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인물을 쫒아 순신이라던가 뭐 그런식으로 붙여서 당시에 이모텝이라는 사람이 살았을것으로 믿습니당, 하지만 실제 이모텝처럼 유명하지는 않았을거 같군요
그럼 실제 이모텝은 뭐하는 인간인가? 전에도 말했지만 계단형 피라미드를 설계한 제세르 왕때의 재상입니다, 절대 왕비나 탐내는 변태(?)가 아닙니다
셋째, 전설의 도시 하무납트라도 뻥이다, 그게 실제 존재 한다면 이집트 고대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책에도 나오겠지만 아닌거를 보시면 아시겠죠? 아마 이게 실제로 존재 한다면 지금의 이집트학의 판도를 바꾸어 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이름이 기억안나는 하무납트라를 지키는 이집트인 떼거리들(?), 이것도 뻥이라는건 아시겠죠? 이게 실제로 존재 했다면 이집트 고대 유물의 도굴 혹은 파손은 거의 없었을겁니다, 아마 왕의 계곡을 지켰다고 하는 호위병들에서 그 모티브를 따왔다고 생각하는됴, 아시죠 그 호위병들이 돈을 받고 도굴꾼을 묵인하고 심지어 자신들도 도굴을 했다는거
다섯째 네페르티티는 세티의 며느리, 네페르티티는 람세스 2세의 왕비라는건 잘 아실겁니당, 절대 세티의 딸이 아니죠, 미라 2에서 앙크수나문과의 대결 구조를 위해서 세티의 딸로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섯째 아크수나문은 세티랑 관계 없음, 이건 정확하다고 할수 없지만 앙크수나문은 제가 알기로는 허구의 인물이며(이름이 있기는 했을거 같군요) 세티의 왕비는 따루 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곱째 스카라베, 즉 식인 풍뎅이도 뻥, 이건 듣지도 보지도 못한 뻥...;; 아마 '홈다이'를 위해 만들어낸 상상의 곤충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스카라베는 상당히 성스러운 곤충으로 이집트인들에게는 꽤 신성시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람이나 죽이는 괴물로 나오다니.. 많이 타락했군요
여덟째 스콜피언 킹은 다른 시대의 인물, 이건 정확하지 않지만 전에 sam님께 답을 받은거가 생각이 나서 쓴겁니다, 아마 다른인물일꺼라고 생각 됩니다
아홉째 스콜피언 킹의 피라미드도 뻥, 아마 영화 미라 3탄을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져 놓은거라고 생각됩니다(미라 3탄이 나온다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실제로 야후us 에서 자료를 찾아 보시면 나오는 사실이랍니당)
열째 전체적인 인물의 시대 설정이 안맞습니다, 이모텝, 스콜피언킹, 세티왕의 시대 설정은 확실히 다릅니다, 네페르티티 역시 세티왕 사후에 표면에 들어난 왕후 입니다, 그러니까 네페르티티와 세티왕은 그다지 동시대에 살지 않은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이렇게 열개가 가장 허구성이 들어나는 부분입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거, 극중에서 이게 사실인지 아님 거짓인지 알고 싶으신거를 올려 주시면 답해 드릴께요, 그럼 안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