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산행의 맛은 신비함이 그 첫째이다.
보이지 않는 산길을 작은 불빛 하나가
온통 호기심으로 설레게 한다.
깜깜하다고 보이지 않는 건 아니다.
무수한 저 별들 반짝이는 희망들이 쏟아진다.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물풀젖는소리에
등산꾼의 얘기소리도 묻혀버린다.
장터목에서 일출 장관의 꿈은 욕심이었지만
제석봉에서의 고사목 풍경은 넘치는 감사였다.
지리산 야생화를 아무나 어떻게 보겠는가?
가장 높은 산사의 풍경소리를 듣고 왔으니
내 귀와 마음이 조금은 뚤리지 않았겠는가?
*어둠이 벗어나면서 폭포는 신비를 자아낸다
이정표 게시판이 보이질 않으니 무슨 폭포였을까?





*여기는 유암 폭포라고......


*식칼 모양처럼 생긴 이성계 태조 관련
전설의 칼바위

*물푸레나무 꽃마다 폭신거린다


*무슨 꽃일까요???


* 별꽃 닮은 이 꽃 이름도 무엇일까요???


*지리산 중턱엔 이제 연분홍 철쭉이 핀다


*바위 위에 떨어졌을까?
누가 놓고 갔을까? 철쭉꽃잎 하나!

*괭이눈 연녹색 잎에 노란 눈꽃


*지리산 얼레지 군락이 보인다

*연보랏빛 얼레지는 추운가보다, 열지를 않은 채...


*장터목 너른 광장


*제석봉엔 고사목이 오랜 연륜을 느끼게 한다













*눈부신 태양을 뒤로하고
진분홍 진달래는 빛을 발한다.













카페 게시글
총동, 기타 산행
신비스런 지리산의 풍경 / 박 온화 (22회)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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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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