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군 천보산
산행일:2019년 3월25~27일까지
산행지:3/25(천보산,칠봉산)
산행코스:회암사지-회암사(108拜)-천보산-회암고개-칠봉산-봉양리
산행거리:約8.8km여
산행시간:約4시간 50여분(108拜 포함)

<천보산,칠봉산 개념도>

<천보산,칠봉산 산행 GPS 궤적>

<천보산,칠봉산 산행 GPS data>


<천보산,칠봉산 산행 高度差>

며칠전 큰 조카의 전화를 받았는데,
"외삼촌!
25일 어머니 생신(75歲)이라 가족들끼리 식사 하려구요?
그래,
삼춘이 스케쥴 보구 시간되면 갈테니 그리 알아라"
25일 새벽(5시) 집을 나서 누님댁에 가면서 천보산,칠봉산 산행을 하기로 하고,
덕정역에 내려 마을 버스를 타고 檜巖寺址 입구에 내려 산행을 시작해 본다.

회암사 박물관(左) 뒷편으로 천보산이 眺望 되고,

檜巖寺 礎石群



王室 行次(행차)를 의미 하는듯,

엄청 넓은 檜巖寺址 너머로 천보산(右)과 칠봉산(左)이 눈(眼)에 들어오고,

檜巖寺址는 몇개 권역으로 이뤄져 있고,

넓은 면적으로 봐서 아마도 꽤 컸던 寺刹인듯 싶구요,

일단 檜巖寺址를 둘러 보기로 하고,

檜巖寺址

浮屠塔

윗쪽에서 바라본 檜巖寺址,

檜巖寺址

楊州 숲길 안내도,

곧바로 산행을 시작할까 하다가,
새로운 檜巖寺를 들렀다 갈 생각이고요,

天寶山 檜巖寺 一柱門

옛날 절이 있던 계곡이라 절골로 불리웠다는 說,

회암사 절 입구에 이런 문구가 있어 새롭게 보였구요,
청소하고 있던 보살과 인사를 나눴는데,
茶 한잔하고 가시라고 하는데,
말 한마디에 얼마나 고맙던지요?
"예,
大雄殿에서 108拜 먼저 하구요",
일단 大雄殿에 들러 108拜를 하고 다시 내려가기 싫어서,
그냥 천보산 정상으로 향했다.

檜巖寺 全景,

大雄殿 뒷편으로 천보산 암릉이 보이는데,
정상은 뒷쪽이라 보이지 않고요,

祖師殿

大雄殿에서 부모님을 생각하며 108拜를 드리고,
極樂往生 하시옵길 祈願 해 봅니다.

觀音殿

三聖閣

천보산으로 가는 등산로,

檜巖寺址 禪覺王師碑 模造碑,

檜巖寺址 禪覺王師碑 模造碑는?

거북이(龜像)

檜巖寺址 禪覺王師碑는?

거북이(龜像)

천보산 암릉 산마루,

100여m 가까운 곳에 108 바위 쉼터를 다녀와 할듯,

108 바위 전망대,

요거이 108 바위라고나?

108 바위,

천보산 오름 조망처에서 바라본 檜巖寺와 檜巖寺址 그리고 楊州市 풍경,


며칠간 좋던 視界가 오늘은 미세 먼지로 인해,
그리 멀리 않은 불곡산이 안타깝게도 흐릿하게 조망 되는구나.


수많은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거늘,
富益富 貧益貧이라 집이 없는 이들이 꽤 많은가 보다.

檜巖寺址 앞쪽으로 앞뜰과 博物館이 보여 지는데,
마을 버스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 들머리이고,

천보산 고즈넉한 아래에 자리한 檜巖寺가 푸른 소나무 群落地에 둘려 쌓여 있고,


참으로 멋진 一松이로세.


盆栽같이 멋지구나.

저 멀리 가야 할 칠봉산 정상이 눈(眼)에 들어오고,


드~뎌 첫번째 봉우리인 천보산 정상에 닿았고요,

축석령,양주터널을 거쳐 또다른 천보산(337m)으로 이어지는 산마루,


이런 대회도 있구나.

천보산에도 堡壘가 여럿 있고요,

천보산 정상에서 칠봉산으로 향하며 잠시 걷기 좋은 登路가 이어지고,

이 지점에서 해룡산으로 갈까 잠시 苦悶 하다가,
계획대로 칠봉산으로 향해 봅니다.

MTB길과 登山路가 같이 이어지는데,
왜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 싶더이다.

자전거 바퀴 자욱이 선명하고,
주말에는 등산객과 MTB 타는 이들과 함께 하면,
꽤 위험할텐데 하는 불안감(?)은 나만의 생각일까?

큼지막한 소나무는 강풍에 쓰러져 죽어 가고,
재선충에 걸려 죽는 소나무가 많다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 깝도다.

이제 칠봉산 정상도 얼마 남지 않았고,

저 고갯길에서 스피드를 내면서 달려 오면 등산객들이 꽤 섬뜩 할텐데,

MTB 타는 이들과 등산객들을 위해 다리(장림고개)를 잘 만들어 놨지만,
달려 오는 MTB의 위험성은 각자 알아서 하라는 얘기인가?


이런 안내판으로 모든게 해결될것 같지는 않은데?


아랫쪽으로 軍 사격장이 있어 꽤 큰 騷音(소음)으로 들려 오는구나.

솔리봉(수리봉)은?

솔리봉(수리봉) 풍경,


칠봉산 정상에 닿았고요,

一名 돌봉으로 불리우는 듯,

칠봉산 정상 풍경,

돌봉은?

누군가 석장봉이라고 큼지막하게 써 놨지만 흉해 보이는구나.

칠성봉 정상에서 바라본 楊州市 풍경,

진달래 바위라고 하는데,
진짜로 바위 위에 진달래 2그루가 살아 가는구나.


말봉이라고요,

어느 짐승의 便인고?

쉴수 있는 나무 椅子도 여럿 있고요,

어찌나 强風이 세게 부는지 헬기장에 있는 깃발이 一直線으로 날리는구나.

투구봉,

이 지역에도 戰死者 유해 발굴 표시가 있어,
禮儀로 묵념을 했고요,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이란?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이 석봉이라,

일곱개의 봉우리를 만들다 보니 별의 별 이름이 다 있구나.

바위 틈에서 어찌 이렇게 큰 소나무가 자랄수 있을까나?

석봉 풍경,

깃대봉에 있는 조형물,

亭子 치고는 성의(?)없어 보이는구나.

깃대봉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사이좋게 붙었고요,

아들을 낳을수 있다는 說(?)이 있는 아들바위,

아들바위는?


칠성바위는?

칠성바위에 들러 소원을 빌었고요,

평화로 방향으로 go~go~,

아노치리 갈림길로,

매봉은?

매봉(鷹峰)이라,

매봉(鷹峰)

이런 짓(?) 하는 nom들은 산에 들 자격이 없는데,
ㅉㅉㅉ~``

가야 할 봉양4거리가 2.4km여 남았구나.

판독 불가한 삼각점이 낮은 봉우리에 하나 있고,

삼각점은?

누군가 독수리봉이라고 페인트로 써 놨는데,
제발 저런 짓(?)들은 하지 않았음 좋겠다.

一名 발리봉으로 불리우는 듯,


발리봉은?

발리봉(독수리봉)에 있는 太極旗가 찢길듯 强風이 부는구나.

이제 오늘 산행이 거의 끝나 가는구나.

천보산,칠봉산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갈아타고 큰 누님댁으로 이동해,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맛난 음식에 穀酒를 곁들어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룻밤 묵은후,
다음 날 새벽 여지없이 이른 시간(4시30분경) 잠에서 깨어,
50 중반의 큰 조카와 함께 근처 맛집에 들러,
해장국으로 속을 든든히 하고,
조카가 파평산 들머리인 눌노리까지 태워 줘 산행에 나서 봅니다.
3/26:파평산(495m)
산행코스:눌노리-군사도로-亭子-東峯-西峯-개목동
산행거리:約7.2km
산행시간:約3시간 20여분(休息 包含)

<파평산 개념도>

<파평산 山行 GPS 궤적>

<파평산 山行 GPS data>

<파평산 山行 高度差>

눌노리에서 산행을 시작 했는데,
중간에 군사도로로 이어지고,

파평산 등산로는 軍事 지역이라 등산로가 그리 많지 않았고,

일단 군사도로 따라 올라가 보는데,

軍 차량이 다니긴 하지만 경사가 만만치 않구나.

요즘 軍 차량들의 성능이 좋아져 올라 갈수는 있겠지만,
된비알(급경사) 구간이 많아 걷기도 힘들더이다.

눌노리에서 파평산 東峯 정상까지는 約2.5km여 되고요,

平和의 쉼터에는 편의 시설도 여럿 있고,

東峯 정상 까지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미세 먼지와 안개로 인해 視野가 좋지 않구나.

어제 천보산,칠봉산 산행에서도 이런 안내판이 있었는데,
전방 지역이라 파평산에도 유해 발굴을 하는가 보다.

平和의 쉼터 풍경,

이 지역은 軍 部隊가 폐쇄(?) 된듯 보이고,

안개로 인해 뿌옇게만 보이는구나.

登山路 옆으로 돼지 감자 群落이 있고요,

군사지역이라 벙커도 여럿 있구나.

나무 계단만 오르면 파평산 東峯 정상인데,

드~뎌 첫번째 파평산 東峯 정상에 닿았고요,

파평산 東峯에서 西峯쪽으로는 거의 등산객들이 가지 않는 위험 코스이긴 하지만,
korkim은 진행을 해 보기로 하고,
東峯에서 간단히 행동식 하나 먹어 봅니다.

파평산 東峯 정상 풍경,

東峯 정상에는 비닐로 막아 놔 젊은이 혼자 하룻밤을 편케 쉬었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니라서,
날씨 좋은 날 korkim도 한번 찾아와 back packing하고 싶더이다.

東峯에서 西峯으로 가는 登路가 이렇구요,

아주 가끔 先踏者들의 시그널만 보일뿐,
이 코스는 추천할만한 구간은 아닌듯 싶고요,

바위 틈에서 저런 소나무가 어찌 살아갈꼬?
생명력이 아주 대단 하도다.

거의 찾지 않는 코스라서 지난해 떨어진 낙엽은 그대로 있고,

도대체 어떤 용도로 쓰이는고?

군사지역이라 이 도로까지 찾아 오는데도 꽤 苦生 했고요,

korkim이 내려 온 봉우리인데,
군사지역이라 높은 철조망 옆을 따라 오다가,
짐승들이 다니는 길(?)이 아닌 곳으로 내려와야 했다.

이곳이 파평산 西峯 정상인데,

높은 철조망이 두겹으로 쳐져 있고,
CCTV가 여럿 보이며 스피커 소리로 군사지역이라 빨리 벗어 나라는 방송이 나오고,
급기야 軍人 2명이 총을 든채 korkim을 바라보며 경고(?)를 하기에,
등산객이 무슨 목적으로 이곳에 오겠는가?
철조망 곁을 따라 거닐다가 軍 哨所 가까이 까지 올랐다가,
하산길에 접어 듭니다.

파평산 西峯 아래에 3000산 오르기 한현우 先生의 흔적만이 남았구나.

군사 지역이라 한현우 先生도 이곳에 파평산 西峯 정상 표시기를 달아 놓은듯 싶고요,

조금전까지 짐승들이 뛰어 놀은듯한 발자욱만이 여럿 있구나.

사진상으로는 이렇게 보이지만 경사가 엄청 났고요,
아마도 거의 등산객은 없을텐데 왜 이곳에 seil을 걸어 놨을꼬?

石山 개발을 끝내고 이런 모습으로 남았구나.

굉장히 미끄러운 바위 구간이라 seil이 걸려 있어,
korkim도 잡고 내려가야 할듯 싶고요,

石山 개발 오른쪽으로 하산 했는데,
원래 등산로 코스가 아니라 거의 탈출(?)했는데,
先踏者들은 파평산 西峯 정상에서 367번 지방도로쪽으로 하산을 했더이다.
.
3/27:용마산,아차산
산행코스:사가정 공원-용마산-아차산(堡壘)-해맞이 廣場-아차산성-홍련봉-아차산역
산행거리:約8.2km여
산행시간:約3시간 10여분(休息 包含)

<용마산,아차산 개념도>

<용마산,아차산 산행 GPS 궤적>

<용마산,아차산 산행 GPS data>


<용마산,아차산 산행 高度差>

사가정 공원 안내도,

어두컴컴한 시간이라 후레쉬를 터트려 인증 샷 하나 남기고,

중랑 둘레길 안내도,

오른쪽 바윗길로 go~go~,

高句麗의 氣像이라,

용마산 정상에 닿았는데도 아직 어두컴컴하고요,

아직도 후레쉬를 터트려야 사진이 찍히는구나.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행동식을 먹으며 멋진 日出을 기다려 보지만,
미세 먼지와 안개로 인해 꽝~일듯 싶고요,

용마봉에서 서울 풍경을 보지만,
미세 먼지로 인해 보이는게 이 정도였고,

용마봉 정상 풍경,

앞쪽으로 가야 할 아차산 산마루,

서울과 구리 둘레길로 나뉘어지는데,
오래전 아차산과 용마산을 거쳐 망우산까지 이어갔던 기억이 있고요,

아차산 第4堡壘

阿且山 第4堡壘는?

아차산 第4堡壘 윗쪽 풍경이고요,

第4堡壘 위에서 바라본 용마산 산마루,

S字로 굽은 멋진 길이 이어지고,

이곳이 아차산 정상이라,

高句麗의 歷史가 살아 있는 곳인데,
제대로 된 정상석 하나 갖고 있지 못하니 안타깝도다.

아차산에도 산책길은 아주 잘 돼 있고요,

가까이 있는 漢江이 이렇게 보이다니,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이렇게 미세 먼지가 많았단 말인가?
이웃(?)을 잘못 둔 우리가 무슨 罪인고?
ㅉㅉㅉ~``

용마산 정상(右) 산마루,

서울 都心으로 보여 지는게 아무것도 없구나.

이런 풍경들을 볼수 있다는데~``

아차산 일대 堡壘群 分布圖.

堡壘 위에 쌓여 있는 돌탑,

아차산 동쪽 아래로 워커힐 호텔쪽이건만,
가까이 있는 것도 보이지 않다니,
미세 먼지 濃度(농도)가 아주 심한가 보다.

멋진 一松이 누워서 살아 가고 있구나.

해맞이 廣場,


阿且山 由來는?

高句麗亭 建立 沿革은?

高句麗亭

峨嵯山城은?

峨嵯山城은 지금도 출입 통제 중,

峨嵯山城 옆으로 登山路가 이어지고,

峨嵯山城 복원,정비 사업 안내는 2009부터 현재 진행(?) 중,

이 구간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이로세,

참으로 멋지구나.

아차산 안내도,

아차산의 歷史 遺蹟은?

이곳에는 漢字로 峨嵯山으로 써 놨는데,
堡壘쪽에 있는 漢字는 왜 阿且山으로 했는고?
도대체 뭣이 맞는 겨?

홍련봉 1,2 堡壘가 궁금해서리 가 볼까 하고요,

홍련봉에는 이런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


발굴 조사가 완료 됐다고 하면서 이렇게 해 놨다고?

이곳에서 발굴된 遺物들은 어데 가서 볼수 있단 말인가?

홍련봉 第1堡壘 정상이고요,

홍련봉 第1堡壘에서 발굴 됐다는 遺物들,

漢江 너머로 555m(123층) 높이의 L tower가 가까이 있건만,
어렴풋이 형체(?)만 보이는구나.

오래전 왔을때는 瀑布가 근사 했었는데,
아마도 여름이 되면 멋진 瀑布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수 있으리라 보고요,


이른 새벽(5시경)부터 산행을 시작 했기에,
출근 시간 정도에 산행을 마치고,
아차산역에 도착해,
3일간 이어진 산행길을 마무리 해 본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