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4.18(목) 찬송 215
말씀: 마가복음 2:1-12
제목: 사죄의 권세자
묵상하기
1. 예수님은 무엇을 보시고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주셨습니까?
2. 중풍병을 고쳐주심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심을 증명하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1-5)
본문은 예수님께서 한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의 병을 고쳐 주신 사건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불행하게 하는 죄 문제를 먼저 해결해 주신 후에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땅에서 죄 사하는 권세를 가지셨음을 증명하셨습니다.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메고 왔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데려 갈 수가 없었습니다. 4절에 그러자 그들은 지붕으로 올락가서 지붕을 뜯어내고 그 병자를 예수님 계신 곳에 달아 내렸습니다. 당시 전형적인 서민 주택은 흙벽돌로 된 단층으로 방은 하나이고, 지붕은 평평하였습니다. 지붕은 보통 나무로 들보를 놓은 후, 짚으로 엮고 그 사이를 흙으로 채워 비를 막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바깥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네 사람이 지붕을 덮고 있던 흙과 짚, 석회, 판자, 기와 등을 떼어 내고 드러난 들보 사이로 환자를 달아 내렸을 것입니다. 많은 흙먼지들이 안으로 떨어졌을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그들에게 비난을 퍼부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5절에 “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께서 보실 때 그에게 시급히 해결 되어야 할 문제는 죄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2.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가라(6-12)
7절에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 주시자 서기관들은 속으로 신성을 모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정통 유대교에서는 죄는 오직 하나님만 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신학적으로 옳은 산지식입니다. 그러나 서기관들은 삼위일체로 계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땅에 메시야로 강림하신 예수님이 삼위일체의 두 번째 위격인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 주신 예수님이 신성을 모독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땅에서 죄를 사해 주는 권세가 있는 것을 증명해 보이시려고 중풍병자에게 명하셨습니다. 9절에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그러자 그가 일어나 상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10절에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여기 인자는 ‘사람의 아들( the Son od Man) 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킬 때 즐겨 사용하시던 말입니다. 이는 메시야의 명칭이며, 그리스도의 인성을 강조한 표현입니다(눅5:24). 인간으로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기를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의 겸손과 거룩한 권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마가는 이 용어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말과 함께 사용하기를 즐겨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는 말씀도 실제로 일어난 사건임을 증명해 보이신 것입니다. 12절에 거기에 있던 사람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적용
우리는 인생의 근본 문제를 어떻게 해결 받을 수 있습니까?
먼저,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는 길 뿐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때에 한 강도가 믿음으로 긍휼을 구했을 때, 그의 죄를 사해 주시고, “오늘 내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우리가 어찌할꼬?’ 물었습니다. 그때 행 2:38절에 ” 베르도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요일 1: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회개하고 우리 죄를 자백하면 주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다음,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이 땅에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죄 사함은 종말에 하늘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땅에서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사 1:8절에 “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참외 밭의 원두막 같이, 에워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이 땅에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은 없습니다. 이것이 천국 복음입니다.
기도: 주님 추한 죄를 은혜로 사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 되었사오니 이제부터 제가 주님을 위해 힘찬 인생을 살겠습니다.
One word “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