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안영은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화 컨텐츠를 전공했어요.
〈KBS TV 유치원 하나둘셋〉 〈MBC뽀뽀뽀〉 〈EBS 어린이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 중이에요. 지은
책으로는《세상에서 가장 큰 케이크》《난 마녀가 될 거야》《뿌지직 우주 똥꼬 전쟁》등 여러 그림책이 있답니다.
그림 : 김연수, 김가인
1963년에 태어난 아빠와 1993년에 태어난 예쁜 딸이에요. 아빠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수많은 전시회와 조형물들을 만들었지요. 그림조각작가인 아빠, 엄마의 미적 감각과 색 감각을 물려받은 딸은 이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그림책 만드는 일이 정말 재미있어 전공을 뒤로 하고 그림책 만드는 일에 뛰어 들었답니다. 아빠와 딸이 함께 만든《너는 참
좋겠다, 언니는 참 좋겠다》가 첫 그림책이랍니다.
형제자매를 위한 ‘입장 바꾸기
프로젝트’
자매 소통 그림책-〉엄마와 자녀 소통 그림책 -〉온 가족 소통 그림책
언니와 동생은 싸우고, 질투하고, 샘도 내는 사이.
하지만, 없으면 심심해서 결국 둘은 죽고 못 사는 사이. 언니와 동생이 속마음을 이야기 나누는 형식을 통해, 서로의 입장과 상황,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마음치유 ; 엄마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넌 언제 언니가 부러웠어?’
넌 언제 동생이 부러웠어?‘
이야기하며 몰랐던 마음을 나누고, 보듬어 준다.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삼각관계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 나만을 위해
존재했던 ‘엄마, 아빠’는 더 이상 나만의 것이 아니게 된다. 혼자 받던 사랑을 동생과 나눠 가지게 되기 때문. 사랑하는 사람을 공유하는 사이,
그것이 바로 ‘형제 & 자매’ 관계다. 아이들의 갈등은 여기서 시작된다. 이 갈등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어린이를 위한 ‘마음 치유’
그림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