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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2주일 [지혜있는 자로서 삶을 주의하여 살피라]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엡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하신 자녀들이 자신의 삶을 지혜롭게 걷기를 원하신다.
그들에게 항상 말씀으로 공급하시는데, 그 말씀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고, 또한 생명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그 말씀 안에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잘되게 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고, 약속이 들어있다.
무엇보다 그 말씀에는 그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의 지혜가 흠뻑 들어있다.
그러므로, 그 말씀 안의 하나님의 지혜를 발견하고, 그 지혜의 실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인생에서 하나님이 명하시고, 열어주신 길을 가는 것보다 더 지혜로운 길은 없다.
[나도 지혜가 많으면 좋겠는데...]
엡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어떤 성도는 이 말씀은 지혜에 대한 말씀이다. 나도 갖고 싶다고 관심을 가질 것이다.
자기에게 지혜가 있다면, 이 세상을 사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조심히 들어야 할 것이다.
[두가지 다른 지혜들]
지혜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이 세상의 삶에서 당장 사용할 지혜다. 일명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이다.
어떤 일에 대해 번뜩이는 재치, 요령, 예측을 잘하는 능력을 통해 나타나는 지혜다.
두번째는 이보다 훨씬 광범위한 것으로서의 지혜로서, 사람이 자기 인생을 끌고가는 궁극적인 길을 걷게 하는 기회다.
인간에게 있어서, 이 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인간은 영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인간의 문제는 멸망하기로 되어있는 채로 태어나는 것이다.
멸망의 운명의 영향을 인생내내 삶 속에서 받는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이 지혜가 없으면,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생활의 지혜와 영혼의 지혜가 있다.
불신자에게도 생활의 지혜가 있지만, 하나님은 신자들에게도 생활의 지혜도 주신다.
영혼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자녀들이 거듭날 때, 특정적으로 심어주신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지혜를 부어주실 때는 영혼의 지혜가 있는 자에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영혼의 지혜가 있는 자가 가진 특권이다.
세상에서도 지혜가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자기의 지혜 때문에, 매일의 삶 속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유익을 얻을 것이다.
그런데, 혜택은 거기까지다.
그런 지혜가 인생 전체를 이롭게 할지는 대단히 의심스럽다.
세상에서 머리가 좋은 사람은 오히려 그 지혜가 그 인생의 길을 망치게 되기 쉽다.
세상의 지혜는 죄에 빠진 길에서 구하기보다,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
[실패 없는 지혜]
반면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자는 인생을 실패할 수 없다.
물론 신자도 이 세상에서 보통 사람들이 갖고 있는 지혜를 얻을 수도 있다.
있으면 좋다.
충실한 신자라도, 세상의 지혜는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자기가 불행하다고 여길 필요는 없다.
우리가 가진 환경은 일시적이다.
내가 부족하게 태어났어도, 그냥 감사해야 한다.
이것은 나라는 영혼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유난히 힘들어도, 이 인생을 감사히 사는 것이 옳은 자세다.
신자의 삶에게 어떤 환경이 주어졌어도, 그것을 전혀 비극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 속에서 하나님은 그가 주신 지혜를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 지혜를 통해, 우리 인생의 힘겨운 길을 이겨나가길 기대하고 계신 것이다.
지금의 여정 끝에는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행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힘을 내라 하시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이 여기에 필요한 지혜를 주셨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그것을 대수롭지 않다고 무시하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 인생의 끝 너머에서 부르고 계시다.
그 영광을 아시는 분이 한번 그 영광을 버리시고, 이쪽으로 넘어오셔서, 육신의 목숨은 실패하시고, 그의 지혜는 대성공하셨다.
[지혜 없는 자]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라.
지혜가 없으면, 자기에게 닥친 일에 대응을 잘못해서 손해를 보게 된다.
그런데, 머리가 좋다 나쁘다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아무 관련이 없다.
전혀 개념이 다르다.
전혀 다른 개념을 같은 단어로 쓰고 있다.
성경은 지혜 없는 자를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자라고 정의한다.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또,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타락한 자. 다른 표현으로 인격이 가증한 자.
이것이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유니트다.
하나님이 없는 자는 행실이 가증스럽다.
이것은 머리가 좋고, 나쁘고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지혜 없는 자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이며, 이에 따라, 그가 제공하신 삶의 길을 그의 말씀을 따라 걷지 않는 자를 말한다.
신앙인 중에도 그런 자가 있다.
[세상 지혜의 한계]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고 하지만, 마음은 믿지 않는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혜 없는 자는 하나님이 없는 자라고 한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세상의 지혜는 되게 쓸모가 없다.
세상의 지혜는 세상의 지식에서 많이 유래한다.
그러니까, 지식이 지혜를 만든다.
원래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좋게 태어난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 지식을 통해 지혜가 생긴다.
세상의 지식과 지혜는 한계가 있다.
그것은 오직 세상의 경제활동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굉장히 좁은 시야의 것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은 결국 이 세상에서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이런 지식은 방대한데, 결국 돈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특화된 지식과 지혜는 영적으로는 쓸모가 없다.
오히려 영적인 중대사를 다루는데 있어서는 방해가 된다.
딤후3:7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성경은 미련한 자는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진리에 이를 수 없다고 했다.
잠10: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
지옥 낭떠러지로 표류해가는데, 막지를 못한다.
미련한 자는 결국 죽는 것이다.
사람이 인생 길을 가면서, 더 지혜가 많아져야 하는데, 인생은 계속 위기에 몰린다.
이 사람이 진짜 똑똑한 사람일까.
이 사람의 문제는 세상의 지혜를 쌓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떠난 자]
지혜 없는 자는 하나님 없이 사는 자다.
신자라고 하지만, 진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행실이나 의지가 하나님과 거리가 있다.
원래 인간이 하나님과 결별된 상태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롬5:8,10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것은 인생 내내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다.
진짜 거듭난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달려가겠지만, 진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라면, 원래 본성이 큰 영향력을 휘두르기 때문에, 영적으로 미련하고, 무엇이든 육에 속한 것으로 계산한다.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만나기 어렵고, 그가 베푸시는 은혜를 받는데 대단히 느리다. 결국 멸망으로 가는 길에서 자기를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스스로 신적 권리를 행사]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하셔야 할 일도, 자기가 결정한다.
잠12: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신이 해야할 결정을 자기가 한다.
모든 것이 옳은지, 그른지 나의 타락한 인성이 자기를 위해 결정한다.
자기가 똑똑한 줄 안다.
그런 영혼은 살리기도 어렵고, 원수의 손아귀에서 죄의 종노릇하기 딱 좋다.
그런 자는 죄를 경히 여긴다.
[죄를 경히 여김]
원래 본성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니, 그 사람에게는 죄라는 관념이 있을 수 없다.
교육에 의해서, 대충 알기는 하지만, 죄에 대한 감성이 없어서, 죄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달라진다.
[지혜는 주를 경외함에서 시작]
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를 갖는 방법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가 베푸시는 것을 인정할 때, 그 인생은 살아난다.
전9:1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 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임이니라
성경의 몇 안되는 지혜자, 의인들은 하나님의 손에서 인도받는다.
지혜의 길은 하나님의 손에서 인도받는 것이다.
지혜의 길을 행하려면, 일단 사람은 구원받고, 거듭나야 한다.
그러므로, 미련함의 영역에서 지혜의 영역으로 옮겨진다.
그리스도인들은 지혜 있는 사람이다.
세상은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을 조롱하지만, 오히려 지혜자는 바깥에 있는 자들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자들이다.
그런즉 너희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살피라.
그런즉은 앞에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 서로 사랑하는 것, 빛의 자녀가 되는 것을 다 포함한다.
한두개의 행위가 아니라, 삶 자체를 말한다.
내가 걸어가는 삶을 자세히 주의깊게 보라.
굉장히 강조된 말이다.
삶을 아무렇게나 살지 말라.
내 삶을 지혜롭게 가고 있는지, 날카롭게 보라는 말이다.
[구원받을 때, 지혜가 주어진다]
**하나님은 모든 신자는 구원받을 때, 지혜롭도록 장치를 해주신다.**
엡1:8-9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이 지혜를 활성화시킨다.
이미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한다.
지혜는 머리가 잘돌아가는 것과 관계 없이, 하나님의 계획을 숙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배운다.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그 영혼은 마지막까지 지혜의 길을 가게 된다.
고전1: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우리 안에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이 나란히 서 있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된 것처럼 우리는 지혜롭게 된다.
구원받는 순간 지혜롭게 되는 것은 우리가 지혜의 저장고가 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 자체가 걸어다니는 지혜의 창고다.
골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예수 안에는 온갖 지혜와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얼핏보면 잘 모른다. 겉으로는 나타나 있지 않다.
감추어져 있지만, 실제 안에 있다.
요일2:20-21
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1.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음을 인함이니라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나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데...
지금 당장은 모를 수 있지만, 기름 부음이 있다면, 이미 아는 자와 마찬가지다.
요일2:27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지혜의 원천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을 때, 지혜도 주어진다.
[역설 : 지혜는 주어졌지만, 여전히 성장한다]
그러나, 지혜는 주어졌지만, 당장 활용이 안된다.
이것은 성장을 통해 이루어가야 한다.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근거하는데, 지식이 있어야, 지혜가 생긴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 때문에, 하나님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명령도 알게 되고, 그러므로, 그를 순종하게 되고, 순종하므로, 그의 방식을 따라가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그 사람을 끌어올린다.
벧후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충만한데, 충만함 안에서 자라나는 것이다.
이런 이치는 바울이 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다.
눅2:52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도 처음부터 지혜가 다 활용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당신의 지혜를 갖고 있는데, 지혜가 자라나셨다.
행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골1:9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골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신자들의 지혜를 구성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말씀이 들어와야, 우리에게 심겨진 지혜가 활성화된다.
신자는 새삶을 시작할 때, 그냥 방치되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지혜를 충만히 주신다. 다만 그 지혜는 자라나야 한다.
[복음의 첫 명령 : 죄를 버리라]
그런데, 이 지혜에는 절대적으로 상극인 요소가 있다.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 속에서 유지될 수 없는 방해요소가 있다. 바로 죄다.
죄에 대한 구상을 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아직 죄의 종이 된 사람에게는 지혜가 유지 될 수 없다.
딛2:11-12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처음 믿을 때, 누군가 와서 죄를 버리라고 했을 것이다.
부패한 세대에서 벗어나라 했어야 한다.
복음의 첫지시는 죄를 포기하고 버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그 빈자리에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서게 하는 것이다.
죄를 버리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의 길을 걷는 첫걸음이다.
팔복에서도 주님은 명확히 말씀하셨다.
마5:4,6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팔복은 구원받는 자에 대해서 말한 것이다.
누가 복을 받는가.
인간의 죄성에 대해서 속상에 하는 자. 의가 없어서 괴로워하는 자.
잠언에도 지혜에 대한 말씀이 강조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악한 친구 사귀지 말라는 것이다.
또, 시편은 하나님의 비밀, 인생을 반복적으로 그려놨다.
시편1장은 모든 것을 요약했는데,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길을 가지 않는다고 했다.
[지혜 없는 자는 죄에 빠진다]
그러나, 지혜가 없으면, 사단에게 잡힌다.
지혜 자체의 핵심은 죄에서 자기를 방어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믿지 않기 때문에, 심어진 것이 나올 수가 없다.
마음이 탐욕, 욕심에 빼앗겨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마음 속에 있지 않다.
딤전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교회 안에서 이런 지혜를 찾기 위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지혜에 속한 자들]
미련한 자는 자기 안의 지혜를 활용하지 않는 자다.
지혜로운 삶을 사는 것은 머리가 잘 돌고, 특출한 수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영생을 보존하기 위해 명하신 길에 실패함이 없는 자다.
지혜를 사용하지 않으면 인생이 불행한 것이다.
본문의 말씀은 네 자신의 인생을 자세히 조사하고, 확인하고 가라는 것이다.
엡1:8-9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너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아니냐.
하나님의 아들이 자기 목숨을 희생하여, 살려준 자가 아니냐.
그런 의미로, 너라면 지혜가 있어야 한다. 그 지혜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다.
그리스도인은 겸손하고, 사랑하고, 빛으로 살고, 세상과 구분하여 산다.
또한 지혜롭게 걷는 자다.
지혜안에서 걷는 자들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