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의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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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아시아드에서 환호를 보내고 불꽃놀이와 약간의 맥주로 그간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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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거운 한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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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서도 씁씁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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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만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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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 야구장도 1/3만 찼다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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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란 소리 또 들을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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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의 경기는 끝이 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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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들의 마지막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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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K리그' 가 뇌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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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목이 터져라 외친그말... 앞으로도 외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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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유월의 한달간처럼 모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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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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