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과 우정 그리고 사랑이야기

하루를 시작할 때 음악이 있고
서로 안부를 묻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있어 나에게 작은 즐거움이 아닌가 싶어요.
소중한 인연이라는 것에 대해서 잠시 생각하게 합니다.
가끔 아주 가끔은
곁에 있는 사람보다
보이지 않지만 온라인이라는 공간속에 인연이
나에게 많은 위로와 즐거움을 줄 때가 많거든요.
내 마음이 슬프거나 외로울 때
나를 위로해주고 다정한 댓글이
살며시 미소를 머물게 하거든요.

요즘 '윤이'도 바쁘다는 핑계로
카페에 자주 오지 못했는데
'윤이'만 느끼는 것일까요?
반가운 분들이 많이 보이질 않아요.
아침마다 다정한 목소리로 방송을 해주시는
많은 시제이 분들도 안보이구
늦은 밤 하루의 고단함을 다독이는
자장가 같은 정겨운 목소리도 들리지 않고
음.우.사하면 파수꾼처럼 당연히 지켜줄 것 같은
지킴이였던 자키님들
부끄러움속에도
기꺼이 들려주시는 라이브에
함박웃음 짓게 해 준 자키님,,,
그 외 많은 분들이 사라진 듯 느껴지거든요.

청곡하려고 정신없이 뛰어도
철조망에 걸려서 넘어지거나
옥상에서 떨고 있었던 시간들이 웃음짓게해요
소중한 인연이라는 것은
나 혼자만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같이 서로 노력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함께 했던 시간들을 간직한
회원들의 마음을 기억해 주신다면..
어디에 계시든, 무엇을 하든,,,
기다리고 있을께요
얼른,,, 총총 걸음으로 달려 와 주세요
함께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