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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컴터로 피조개 5키로를 주문했다
회로 먹을수 있고~
싫음 데쳐서도 먹을수 있다는
오늘 직접 춘양으로 택배보내는 길에
로젠택배 기사와 미리 연락이되어
일찍이 찾아와서
점심시간을 훨씬지나 촐촐한 틈에
먼저 몇점을 회로 만들었다
처음먹는 피조개의 맛은 멍게 먹을때의 식감~(향은 다르지만)
개불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안주에 그저그만~~
비린내도 없고 ㅎㅎ
나머지는 국물이 진국일것같아~~
어제 피조개 요리 검색을 한참했었다
...
이런저런 방법들
먼저 몇시간 소금을 넣고 해감하시는 분
회를 먹기위해 껍질을 바로 까서 만드시는 분
솔로 껍질을 문질어 그대로 삶으시는 분
여러방법들이 있었지만
나는
도착한후 소금에 해감하는 동안
껍질을 직접까서
뻘과 심줄을 제거한후
살랑살랑
씻어
회로 먹고
나머지는 삶아서 국물을 맛보려는 계산으로
준비를 했어요
끓인후 작은 그릇에 담아 얼릉 맛볼 생각으로
.....
야~~아
정말 국물맛 찐하네요
삶을때 소주 조금넣고
임자도 소금쬐꼼 넣고
낭중에 생각이 나서 마늘을 조금 늦게 넣고
국물의 찐한 정도는 100점만점에~~~
ㅎㅎ
냄비에 끓인 모양이예요~~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면
옆지기님께서
넘 좋아하실것 같아요
삶은 피조개는 3뭉치로 나눠
몇일에~ 한번씩 한번더 우려
맛볼 예정입니다
그맛은 어떤 맛으로 다가올지요~~~
.....
첫댓글 우리동네도 오늘 장날이라 피조개 살까하여 나갔더니 오늘은 없더라구요
대신 꼬막 사와서 쪄먹었어요.^^
저는~ 오랜전 시장에서 피조개를 본것 같은데 익숙한 꼬막, 바지락과는 달리 접근할수 없는 거리가 있은듯 했어요~~
최근 컴터를 이용해 이리저리 수산물 구입하면서 생각이 확~~~ 달라져 첨 구입해서 먹어보니
ㅎㅎ 블로그에서 읽은 맛좋은 피조개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5키로 주문하여 장만해보니~~ 회로 먹으면 정말 푸짐한 양이더군요~
삶아보니 찐한 국물이 멋지지만~ 양이 확 줄은느낌
회가 짱인듯해요~ 딸이 원룸을 빼고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라 임자도는
언제가보나 하고~ 편안한 횟집도 가봐야 하는데
결혼전 둘째형부가 자주 사주신 그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생으로 먹어도 비린내없이 단맛도나고 맛났어요~
사진보니 갑짜기 피조개가 먹고싶어지네요~ㅎ
일찍이 피조개랑 친하셨군요~~
회로 먹어보니 정말 비린맛없이 굿이였어요
회로 먹어도 가능하다는 님으로 모셔와~
깊은산골에서 회로도 먹고~~ 참 세상 좋습니다
울아부지두 피조개에 푹~ 빠져계셔요^^
꼬막사러 가셨다가 없어 피조개 사오시더니... ㅋ
깊은 산골님 혼자 소주하셨겠어요^^
참 맛이 있네요~
깊은산골에서 한잔했습니다~~
달양은 늘상 혼자서 잘한다 합니다 ㅎㅎ
겨울이면 굴 따러 갔다가 가끔 피조개 눈에 띄면 그자리에서..ㅎ
단맛이 나면서 시원한 그맛..
둘이먹다 한사람 돌아가셔도 모르지요^^깊은산골에서 먹는 피조개는 더 맛있겠죠??
바닷가쪽에 계신가봐요~
그렇군요 피조개가 아주 멋진 멋을 가지고 있는군요
여태까지 모르는 맛이 아주 많습니다~~
혼자먹지 말구 회로 남겨서 산골친구 오늘 불러야는데~ 아까비....ㅉ
피조개맛에 빠져 계실 깊은 산골님 상상해 봅니다~
~ㅎㅎ 정말 피조개 담에 또 주문해봐야겠습니다
회가 가능한 씽씽한 님으로~~ 회가 자꾸 생각납니다
오늘 저녁에 남은 국물에 죽을 만들면서~ 대쳐놓은 피조개를 썰어넣었더니 그것또한
아주 맛있었어요~~ 딸기님 요즘 넘 바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