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란다걸이대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울집 귀염둥이들이죠~~
다육이 들이기로 시작한 화초키우기 입문...
가격 착하고 적응 잘하는 아이들이라 정이 듬뿍 가네요 ㅎㅎ
한땐 꽃화분에 밀려 관심이 덜하기도 했는데요...
요샌 이쁘다고 어루만져대서 손자국이 덕지덕지ㅋㅋ
루페스트리.... 손으로 만지면 어쩜 그리 탱글탱글한지
걸이대로 나가기전엔 좀 웃자라기도 했는데... 당차게 자라네요 ㅎㅎㅎ
십이지권... 이름답게 끝이 아주 뾰족해서 잘못 만지면 찔려요 ㅋㅋ
녹비단과 금황성
천대전송... 울 신랑은 도깨비 방망이라고 불러요.
홍미인... 어찌나 오동통한지 자꾸만 만져보게 되요.
도태랑... 잎끝이 얼룩이가 제 손자국이에요. 에고 미안타~~
시클릿... 하얀 솜털이 보송보송...
애심... 요즘 가장 사랑받고 있는 아이에요. 너무 이쁜 아들녀석 엉덩이 두드려주듯 매일 쓰담쓰담...
쨉... 만져보면 아주 짱짱한게 건강미가 넘쳐요.
프리티... 강쥐의 습격으로 한때는 목숨이 위태로웠었는데... 완벽하게 살아났어요~^^
화이트고스트...
금황성... 불타는 색깔의 꽃이 참 예뻤는데... 또 언제나 필까요?
염자 삼총사... 하얀 눈같은 꽃이 피려면 한 7~8년은 키워야 한다죠...
부용... 올봄에 작은 포트를 3개 모아서 심어주었어요.
이 아인 동생네 집에서 데려왔는데 겨울에 냉해를 입었어요. 그런데 이름을 몰라서리... 이름이 뭘까요?
어머나...세상에...
사진찍어줄려고 화분을 돌렸더니 세상에 이런 일이 ㅋㅋ
사랑초씨가 날아와서 자라고 있는 줄은 알았지만...
꽃까지 요렇고롬 몰래 피우고 있었네요.
이 아이도 냉해입고 동생네 집에서 건너온 아인데... 이름을 몰라요.
라울...
금청옥... 제가 가진 아이중 제일 몸값이 비싼 아이...
저에게로 온지 모두 1년이 안된 울집 아이들...
화려한 꽃은 없지만 키울수록 매력이 넘치는 모습에
매일 어루만져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줍니다~~~
첫댓글 너무 이뻐요 앙증맞아 구여운데 꽃까지 피다뉘
그렇죠~ 깜짝 놀랐어요.
나란님,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다육이 참 잘 키우셧네요 너무 이쁘네요~~~
제가 한일은 별로 없는데...
잘 자라준 아이들에게 고마워요~^^
겨울이시러요님, 반가워요.
잘 키우시네요~ 이름 잘 알고 갑니다^^
닉이 다육이 좋아하시는 분 같아요~^^
다육이 종류가 정말 많지요? 저도 제가 키우는 것 밖에 몰라요.
@시인의 뜨락 네^^ 소형화분의 작은 다육이 20 여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