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제약/바이오 Overweight
: 바이오텍 23년 하반기 전망: 변곡점에서 다시 본질로
■바이오텍, 그래도 변곡점은 지났다
- 제약/바이오 섹터는 코로나19 버블의 후유증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21년부터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 그러나 변곡점은 지나왔다는 판단
- 21년, 22년의 주가 부진으로 제약/바이오 섹터가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19년도 수준까지 내려왔음. 20년도 오버슈팅에 대한 조정은 충분히 이뤄졌으며, 고금리 상황은 안정되고 있음
- 빅파마들은 특허 만료에 대비한 파이프라인 확보가 필요하며, (당초 기대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는 있지만) 렉라자, 엑스코프리를 필두로 한 국산 신약의 성과도 다가오고 있음. 신약개발 기업에 주목할 만한 시점
■변덕스러운 시장의 규칙, 변하지 않는 것은 본질
- 제약/바이오 섹터의 랠리가 시작된 2015년 이후 많은 별들이 뜨고 졌다.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나, 주식시장의 기대는 조급. 조급함은 시그널을 찾게 하고 이는 과한 의미 부여로 이어지며, 앞서가는 과도한 기대와 이후의 실망을 만들어 냄
- 이러한 와중에도 꾸준히 성장해 온 업체들의 공통점은 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진전과 성과. 앞선 8년의 교훈은 바이오텍은 결국 신약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
- 바이오텍의 주가는 미래의 추정 이익, 성공 확률 그리고 멀티플로 결정. 유동성 확장이 제한적인 시기에 주가를 결정하는 주 팩터는 멀티플이 아닌 미래의 이익과 성공 확률
- 급격한 금리 인상은 마무리되고 있으나, 당분간 저금리 시대의 유동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막연한 그림보다는 파이프라인의 기대 수익이라는 본질에 집중해야 함
■바이오텍 선호 종목으로 보로노이, 에이비엘바이오, 오스코텍 제시
- 보로노이는 정밀 표적치료제 설계, 개발 전문 바이오텍. 올해 하반기 C797S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을 시작으로 exon 20 insertion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 발표, HER2 inhibitor 사업 개발 등의 이벤트가 예정
-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기술을 보유한 신약 개발 기업. 주목하는 파이프라인은 CLDN18.2/4-1BB 이중항체 ABL111. ABL111은 올해 하반기 항암 학회(ESMO)에서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
- 오스코텍의 Lazertinib은 23년 말 가장 핵심이 되는 임상 3상 결과 확인을 앞두고 있음. Lazertinib, Amivantamab 병용 3상 MARIPOSA는 올해 말 최종 분석이 이뤄질 예정. Tagrisso 대비 유효성, 안전성에 따라 EGFR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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