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긍정적 뉴스 2가지:
쌓여가는 주가회복의 신호들]
안녕하세요? 삼성 모빌리티 임은영입니다.
5월 13일에 테슬라 주가는 미국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 난항, 경기침체 등 매크로 우려로 2.38% 하락하여, 167.98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 자체로는 이제 긍정적인 뉴스가 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긍정적인 뉴스는
1)트위터의 새로운 CEO를 찾으면서, 일론 머스크가 다시 테슬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2)미국시장에서 테슬라의 가격인상이 두 번째 있었다는 점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2022년 하반기에 크게 조정 받으면서, 테슬라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과도한 관심과 과도한 긍정이 쏠린 주식에서는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2분기 실적우려가 남아있어서, 바로 주가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7월 실적발표 이후에는 사이버트럭 출시, 모델3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FSD 상용화, 도조 적용 확대 등 성장 모멘텀 재발현이 예상됩니다.
■ 트위터 새로운 CEO 임명
- 새로운 CEO, 린다 야카리노: 전 NBC 유니버셜 광고, 파트너쉽 대표, 6주 뒤인 7월초 업무 시작. 트위터 플랫폼을 모든 것을 위한 앱인 X로 변화시킬 계획
- 일론 머스크, CTO 업무: 제품디자인과 신기술에 집중.
- 테슬라에 긍정적: 일론 머스크가 다시 테슬라와 스페이스 X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
■ 미국에서 두 번째 가격인상
- 노후화된 모델3를 제외하고 전모델 가격 1% 인상: 4월 19일에 첫 번째 인상
- 모델X, 모델S는 1000달러 인상: 0.5%인상
- 모델Y, 250달러 인상: 1.1% 인상
- 상황이 다른 G2시장: 중국은 BYD가 Seal 가격을 10% 인하하면서, 아직 가격경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줌. 그러나 미국은 경쟁사의 가격인하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테슬라가 2번의 가격인상을 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불식.
- 주가에 민감한 일론 머스크: 1분기 실적발표에서 수익성보다는 판매대수 성장을 강조했으나,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전략 수정. 실적발표 이후 가격인상 단행.
(2023/5/15일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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