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고등학교 3학년 6반, 문제아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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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問題兒]
: 지능, 성격, 행동 따위가 보통의 아동과 달리 문제성이 있는 아동. 넓은 뜻으로는 이상아, 특수아 등을 뜻하지만 좁은 뜻으로는 주로 행동 문제아를 이른다.
그녀의 말에 모두들 벙쪄있고, 윤수민일행을 밖으로 보낸 지 오래. 3학년 6반 학생들은 은근히 연노랑의 눈치를 보자, 연노랑은 허리를 꼿꼿히 세우며 얘기한다
"Rainbow의후계자이지만,그전에너네담임이야.
눈치보지말고너네할꺼해.
내가오늘개인사정으로인해서먼저가야될것같은데,종례없으니까맘대루하고
수업빠지면너네입에똥쳐발라줄테니까땡땡이치지말고.Okay, baby?"
연노랑은 그렇게 얘기한 후 출석부를 들고 교무실로 와서 가방을 들고 본가로 향한다. 크나큰 본가, 자신에게는 이제 안좋은 추억만 있을 뿐. 처음엔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건 그녀의 큰 착각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Rainbow' 의 회장인 자신의 아버지의 바람기는 더 세져갔고, 그녀는 그럴수록 그녀의 친어머니가 보고싶어졌다. 또한, 그아이까지도. 그녀는 생각하기 싫다는 듯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본가로 들어가자, 정장을 입은 우렁찬 가지각색의 남자들이 그녀를 보고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한다. 그녀는 그에 대답하듯이 고개를 살짝 끄덕거리며 자신의 아버지 방 앞에 선다. 그러고선 호흡을 가다듬고 문을 연다.
"왜부르셨습니까"
그녀의 무뚝뚝한 말투에 그녀의 아버지는 익숙하다는 듯이 대답한다.
"너는너의어머니께그런버르장머리없는통화예절을어디서배웠느냐!
너의친모는아니더라도너를엄청나게아끼는데,그런식으로행동해야겠느냐!"
"그말하시려고부르신거라면그냥가겠습니다."
그녀가 있는 정 없는 정까지도 모두 떨어지게 얘기하자, 그녀의 어머니라고 할 수 없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어깨에 손을 대며 달랜다.
"괜찮아요,여보.
아직익숙치않아서그렇겠죠.
아노랑아?내가너를부른이유는요즘우리구역에'흑회파'얘들이한난장판을한다고하는얘기가들려서말이야.
니가직.접처리해줬음좋겠는데말이지."
"제가왜요"
"'Rainbow'의후계자가되고싶다며^,^호호
그러니까처리해주길바래."
"..........그럼안녕히계시죠."
"그래그래^,^잘가렴~"
연노랑이 방문을 닫자, 새어머니와 아버지가 하하하웃으며 얘기하다가 신음소리가 들린다.
"여보,마저하던거해야죠."
"허허..노랑이때문에당신이수고가많군"
"뭐..하아...요,제딸이나..하아..마찬가.......으음..지잖아요."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리자 연노랑은 한쪽눈을 찌푸리고선 문앞에다가 대고 가운데 손가락을 펼쳐 얘기한다
"Mother Fucker"
그녀는 집을 나오자마자 자신 'Rainbow'가 맡고있는 나이트클럽을 모두 다 들린다. 마지막 나이트클럽을 돌 때, 갑자기 각목을 들고 여러 남자들이 나이트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부시기 시작했다. 나이트클럽에 있는 모든 손님들은 겁먹어서 나가기 바빴고,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던 'Rainbow'의 조직원들은 연노랑주변에 서기 시작했다. 그러자 '흑회파'조직의 남자들은 그녀를 마주보며 각목을 들며 얘기한다.
"뭐냐!!"
"너네야말로뭐냐"
"...이런..우린흑회파다!!
너여자,뭐냐!!"
"나?'Rainbow'인데"
그 말을 시작하자마자 그녀는 그녀의 조직원들에게 손대지 말라고 얘기하고선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얘기한다.
"..잘됬군!!얘들아,쳐라!"
"시바..오늘기분존나좆같앗는데잘됫네."
그녀는 한명한명 관절을 부러뜨리고, 명치와 급소가 있는 데를 치면서 보는사람이 잔인할 정도로 '흑회파'조직원들을 때려패고있었다. 그러고선 마지막 쓰러진 남자의 머리를 세게 차며 얘기한다.
"한번만'Rainbow'에끼어들경우,'흑회파'너넨다끝장이야."
이 말을 하더니 그녀는 담배에 불을 붙이고 나이트 밖으로 나간다. 그녀가 나가는 모습까지 몰래 본 미소년들은 식겁하면서 조용히 얘기한다.
"저..여자..삐..삐..약이담임...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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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의 싸움실력을 본받고 싶어요 -_-
하하읽어주셔서감사해요~
미소년 ... [흠 번쩍] 뻐큐보고 순간 풉했음...잘봤어요~
하하정말감사해요~
근육도 없는데 왜저리 힘이쎄실까??(그건미스터리일듯)
물론소설이니까요^ㅡ^
빨 리 다 음 편 이 용
넷감사함니당
빨리 다음편 보고 싶어요!!
넹금방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