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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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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모놀해외답사 여행 후기 동유럽을 가다 5...소금광산과 타트라산맥
고운 추천 0 조회 164 11.09.01 13:5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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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1 18:43

    첫댓글 저렇게 아름다운 광산이 있을수 있을까...
    당시에는 소금을 캐서 부를 주었고,지금은 관광으로 부를 주고 있다.
    나오기 전에 그곳의 작지만 모든걸 간직하고 있을것 같은 호수에서 쇼팽의 '이별의 곡'을 듣고 나왔다.

    타트라 가는 길에 들렀던 휴게소.
    야생화들을 따라 언덕을 오르니 갑자기 펼쳐지는 야생화 천국~
    약간의 피로와 무료함을 한순간에 다 날려 버렸다.

    타트라의 아쉬움은 앞으로 두구두고 남을것 같다.타트라라는 말만 들으면...
    하지만 맑은 공기와 바라다 보는 경치도 훌륭했고,호텔 창문을 열면 보이는 경치도 일품 이었다.
    .
    그리고 그날밤 우리는 어둠의 타트라를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하였다.

  • 작성자 11.09.02 12:56

    크흐흐흐...화보..ㅎㅎㅎ

  • 11.09.19 23:08

    타트라는 어감 자체가 상큼 하자녀?
    타트라 타트라 타 트 라 타 트 라.........웬지 피톤치드가 풍 풍 샘 솟는것 같아.
    난 소금광산 하면 그 가이드가 떠 올라.
    완전 사로잡았던 설명.......
    눈 감고 들었던 그 음악도...........

  • 11.09.02 11:02

    사진으로만 보아도 정교한 조각품에 경의와 감동이 이는 소금광산이네요.
    타트라의 나무로 만들어진 집도 좋고 초원을 보면 뛰어놀고 싶고 . . . 고운님 고마워요. 수고 많았어요. *^^*

  • 작성자 11.09.02 12:57

    사진은 너무나 허접해요...설명듣고 또 사람들 많고..솜씨도 없고...그래서 많이 아쉬워요...^^*

  • 11.09.02 18:33

    고운아,
    우리처럼 막 찍어대는 사람이 있어야 찍사들이 빛나능겨.
    난 니 사진이 소박하고,덜 미안하고 좋아~~~

  • 11.09.03 00:53

    소금광산에서 박제된 말도 보셨지요? 어린망아지를 안고 들어가 죽을때까지 그 곳에서 일만 하는...광산 자체가 좁은 입구여서 나중엔 나올 수가 없어집니다. 가여워~~~ 소금을 조각해 만든 성당들은 그 곳에서 일하던 광부가 직접 조각해 놓았다더군요, 정말 웅장하고 아름다운 예술품이라고 극찬합니다. 어떻게 그 깊은 광산속에서... 신앙심이 매우 깊은 광부 둘이서였다던데요~~

  • 작성자 11.09.05 11:43

    네...봤어요..한 번 굴속으로 들어오면 평생 그 곳에서 살다가 죽어야 하는 말...ㅎㅎ

  • 11.09.19 23:06

    정말 아쉬움이 컸던 타트라. 그래도 아침 산책에서 귀를 즐겁게 해 준 새소리는 두고 두고 못 잊을거야.
    그 날 밤에 패션쇼하면서 깔깔거린 추억도........
    알록 달록한 우리들 패션을 보니 정말 그 추억이 와락 달려드네.
    고운아 ~ 애 쓴다이.ㅎㅎ
    나머진 아껴 두었다가 보려구. 남겨 놓은 후기가 없는건 일용할 양식이 없는 것 처럼 배 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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