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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제가 전에 올린 구원의 두 방면(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에 이어 두 번째 글입니다.
아래 글은 세대주의 구원론의 배경을 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하지 못한 글로 어처구니 없는
성경해석으로 읽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이래 글을 읽으신다면
모든 성경은 선한 일을(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성도안에서 완전케 됨)위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성도들에게 주셨음을 이해 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글의 출처 :" 백영희 신앙연구 " http://www.pkist.net/index.html)
아래 글을 읽으시분 모든 분들께 주님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성경 해석과 건설구원
우리의 행위가 아니고 은혜로만 받게 되는 것은 기본구원이며 우리가 죽도록 노력하여 말씀대로 만들어가게 되는 것은 건설구원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을 혼동하게 되면 전적 은혜로 주시는 것을 자기 노력으로 받겠다고 헛수고하는 천주교인과 같이 되고, 또 우리가 힘써 얻으라고 맡긴 것을 하나님께서 그냥 은혜로 주실 줄 알고 기다리고 있으면 그 은혜는 다 허송되고 맙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심신의 행동을 요구하는 모든 성구는 전부 건설구원에 대한 것입니다. 이는 죽도록 충성하고 노력해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은혜로 그냥 주신다고 말씀한 것은 믿는 사람은 그냥 받은 줄로 알고 감사만 하면 됩니다.
몇 가지 성구를 가지고 이 교리의 중요성을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1) 열 처녀 비유 (마25:1-13)
① 본문 소개
슬기로운 다섯 처녀, 미련한 다섯 처녀의 혼인준비가 있습니다. 신랑이 밤중에 오게 되었습니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고 그 준비 여부에 따라 구원이 갈렸습니다. 평소에 깨어 기름 준비하지 못하면 구원 얻지 못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때 구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② 성구 연구
본문의 두 종류 처녀는 택자와 불택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두 종류의 성도들을 말합니다. 두 종류의 처녀는 기본구원적으로는 다른 점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부 건설구원적인 면으로만 다른 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문은, 믿는 우리에게, 깨어 준비하지 않으면 자기를 건설할 구원의 기회와 자기 심신의 요소를 도적맞고 실패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만일 이 성구를 택자와 불택자의 차이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을 한다면, 택자로 구원받은 것은 밤중을 대비하여 얼마나 기름을 잘 준비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말이 되고, 또 불택자로 지옥에 가게 되는 것은 자기가 게으르고 노력을 하지 않아서 구원에 실패했다는 말이 됩니다. 이런 논리는 초대교회의 펠라기우스와 종교개혁기의 알미니우스를 잇는 기독교의 전형적인 이단설입니다.
이 성구는 믿는 사람들이 자기 평생 준비해야 할 건설구원에 속한 문제를 두고 가르친 말씀입니다. 즉, 사건적으로 시대적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쉬임 없이 닥치는 어려움을 두고 미리 준비하면 그 면으로 주님을 모시게 되고 천국에 들어갈 자기 요소를 하나 더 마련한 사람이 되고, 만일 실패하면 더러워진 그 부분은 영원히 지옥에 버려야 하는 면을 가르친 성구입니다.
③ 참고로
두 종류의 사람이 성공과 실패로 나뉜 것은 ‘준비’를 했느냐 못 했느냐 하는 인간 노력에 따라 나뉘었다는 것을 꼭 주목해 보셔야 합니다. 실패한 처녀들도 등과 기름을 가지고 갔고 그 등에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불택자들에게는 교회에게 주어지는 등의 위치가 주어질 수도 없고 그 안에 티끌만큼이라도 세상을 밝히는 빛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 천국은 성도가 평생 현실마다 주님을 만나는 현실을 말씀했습니다. 그 현실에서 주님을 모시고 하나 되어 통과하느냐 아니면 주님 없이 인간 단독으로 사느냐에 따라 그 해당된 부분의 성화가 결정됩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건설구원의 요소와 결과를 차분하게 살펴보면 해결이 될 것입니다.
(2) 부자 청년 (마19:16-30, 막10:17-31)
① 본문 소개
어떤 부자가 구원 얻는 방법을 질문했습니다.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님의 대답이 첫째는 계명들을 지키고, 둘째는 있는 것을 다 팔고, 셋째는 가난한 자에게 주고, 마지막 네 번째로는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고 4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그 부자는 근심하며 돌아갔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비유로 가르쳤습니다.
제자들이 심히 놀라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는가?’ 반문을 했고, 사람으로는 할 수 없고 하나님은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금세에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집, 형제, 자매, 어미, 아비, 자식, 전토를 버린 자는 내세 영생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② 성구 연구
여기 본문의 부자 청년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을 불택자라고 해석한다면, 이 사람이 지옥을 가게 된 이유는 4가지 명령대로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천국을 가는 것은 행동을 잘해서가 아니고 택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가게 됩니다. 시키는 대로 행동하지 않아서 책망 받고 지옥에 버려지게 되는 것은 기본구원 받은 사람의 심신에 속한 건설구원 문제입니다.
여기 본문은 4가지를 하라고 했습니다. 하라는 말씀에 따라 사람이 순점; 해서 이루는 것은 건설구원입니다. 본문의 부자 청년이 불택자였다면 예수님 믿고 구원 얻으라고 전도나 할 일입니다. 계명을 지켰느냐고 물어볼 필요도 없고 또 4가지를 지키면 구원을 얻는다고 조건을 제시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기 본문에서 계명을 지키라고 한 것은, 천국과 지옥으로 나뉠 택자와 불택자를 선별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것이 아니고, 모든 성도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자에게는 특별히 그 사람에게만 해당된 하나님의 개별 명령을 덧붙여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을 주라 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순종하느냐 거부하느냐는 문제는, 천국 갈 택자와 지옥 갈 불택자로 나뉘는 문제가 아니고, 천국 갈 우리가 얼마나 의의 실력과 기능을 마련하느냐는 문제가 걸린 건설구원 문제입니다. 팔아서 가난한 자를 주라는 명령에 순종하면 의의 기능이 생길 것이고 거부하면 그 명령을 거부하는 데 관계있는 모든 심신의 요소와 실력과 재산은 전부 지옥에 버려질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을 가는 것은 말씀에 순점; 하느냐 마느냐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중생시키는 순간에 전부 해결해 주셨습니다. 본문의 명령은 이제 우리가 순점8로 이룰 건설구원의 문제입니다.
③ 참고로
이 성구를 가지고 자기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주라 했는데도 거부하는 부자들은 지옥을 간다고 해석하는 분들은, 그 명령에 거부하면 불택자가 된다는 주장을 내놓는 일이 됩니다. 이는 기독교 정통적인 이단들이 고집하던 해석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의 4가지 명령을 놓고, 어떤 분들은 택자들에게는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대신 해결해주셨다고 해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말을 한다면 성경이 우리 믿는 사람에게 요구한 모든 명령은 전부 예수님께서 이미 대신 해결해 주셨기 때문에 믿는 우리와 상관이 없는 말씀이 됩니다. 성경에서 요구한 모든 명령은 우리가 읽을 것도 지킬 것도 없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성경은 우리가 행해야 할 책이 아니고 우리가 알아두면 되는 보고서에 지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고 하나님으로는 할 수 있다 하신 것은, 건설구원도 인간이 순종하고 노력은 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해 주지 않고는 순점; 할 수 없음을 말씀한 성구입니다.
(3) 거짓 선지자 (마7:15-27)
① 본문 소개
본문에는 두 종류의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못된 나무요 그들은 주여주여 하지만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인데 그들은 주의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아니하여 그 모든 건설이 다 무너진다고 했습니다.
또 한 종류는 좋은 나무 같은 교인들이니 그들이 맺은 아름다운 열매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것이므로 천국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주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들인데 반석 위에 건설하는 자들이므로 비바람에도 그 건설이 무너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 종류는 구원에 실패했고, 다른 하나는 구원을 얻은 자들입니다.
② 성구 연구
이 성구에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자와 천국에 들어갈 자들은 말씀을 순종했느냐 제 마음대로 불법을 행했느냐는 차이밖에 없습니다. 본문의 거짓 선지자들을 불택자라고 한다면, 오늘 택자로서 목회하는 사람들은 평생 거짓 선지자 노릇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므로 대단한 곡해입니다. 현재 기본구원은 뚜렷하게 받았지만 그 행동과 그 생활 결과로 볼 때 아주 나쁜 열매를 맺는 이들이 무수합니다.
이 본문은 기본구원을 얻어 천국 가기로 되어 있는 우리가 평생 건설해서 나갈 심신의 요소 면을 두고 말씀했습니다. 본문에서 ‘천국’을 들어가느냐 못 들어가느냐는 문제는 믿는 사람 자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고, 중생된 사람이 자기 심신의 요소 중에서 천국에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는 바로 이 말씀이 기준이 되어 결정된다는 말씀입니다.
③ 참고로
만일 이 본문이 택한 사람 자체가 천국 들어가는 문제로만 해석이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 은혜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거짓선지자가 아니며 우리가 건설한 것은 어떤 세파에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해석을 해야 합니다.
신사참배를 두고, 일제 말기에 신사참배를 했던 이들의 모든 행동은 이 본문에 의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행동입니다. 또 해방 후 한국교계가 분열하며 온갖 투쟁을 다 벌였는데, 그 행동들을 이 본문으로 살핀다면 전부 지옥 갈 불택자들의 행동이 될 것입니다. 이 본문을 기본구원으로 해석한다면, 한국의 교계와 교인들 중에 택자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교인 중에 택자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이 성구를 억해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구원은 중생되는 순간 모든 문제가 전부 은혜로 해결된 면을 말하는 것이니, 이 본문은 기본구원 받은 사람이 평생 건설해 나가야 하는 심신의 개별 면을 말씀한 것입니다.
(4)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 (마:5:17-20)
① 본문 소개
주님이 오신 것은, 율법과 선지자를 폐함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습니다. 그리고 율법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까지 우리는 다 지켜서 서기관, 바리새인의 의보다 나아야 하는데, 우리가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바로 행하면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게 되고, 만일 지극히 작은 계명 하나라도 버리면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한 것이 본문입니다.
② 성구 연구
이 본문에서, 말씀을 지킨 사람과 버린 사람의 차이는 천국을 들어가고 못 들어가는 차이가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꼭 같은데 천국에서 큰 자와 작은 자의 차이로 나뉠 것을 말씀했습니다.
앞에서 열 처녀 비유와 부자 청년의 비유 그리고 거짓선지자의 비유를 가지고 이 본문과 비교를 한다면, 이 본문에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 그 사람은 바로 거짓선지자의 비유에서 말씀을 듣고도 행치 아니하여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입니다. 그 자가 바로 주님이 다 팔아서 가난한 이웃을 도우라 하는데도 그대로 행치 아니했던 부자였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어려운 환경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잠든 신앙이 되어 세월을 허비했던 어리석은 성도들입니다.
이 본문에서 말씀을 지킨 사람과 지키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천국에서 크고 작은 차이로 말씀했습니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는 전부 꼭 같아야 한다면, 손양원목사님과 같은 순생 순교의 길을 걸어간 사람과 오늘 돈 몇 푼 때문에 교회와 교인과 교단을 휘두르고 파는 목회자가 천국에서 꼭 같아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두 사람이 꼭 같은 것은, 기본구원으로 천국을 무조건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이 두 사람의 차이는 천국에서 크고 작은 차이입니다. 매 현실에서 말씀대로 순종한 사람과 순종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입니다. 하늘의 영광이 예를 들면 해와 같고 달과 같고 별과 같이 차이가 있을 것이고, 별들도 별들끼리 제각각 그 영광이 다 다를 것을 고전 15장에서 충분하게 말씀했습니다.
③ 참고로
이 마태복음 5장의 말씀은 이 본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고, 앞에서 예로 든 성구들의 대전제가 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이어서 마태복음 7장의 거짓선지자 말씀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부자청년이나 열 처녀 비유도 비록 그 가르친 시기나 장소는 다르지만, 단일성을 가진 주님이 가르친 단일성의 진리들입니다. 즉, 이 모든 성구에서 명령대로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천국에 들어간 사람끼리의 실력과 영광의 차이입니다.
왜 성경을 읽어야 하며, 왜 믿는 사람들이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를 밝히 말씀하고 있는 성구입니다.
5) 신앙 현실과 건설구원의 적용
① 신사참배라는 죄의 의미
일본의 태양신에게 절을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결의한 것이 한국교회의 제27회 총회였습니다. 당시에도 죄인 줄 알면서 투옥과 사형이 두려워 그렇게 했고 해방 후에는 공개적으로 그렇다고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회개를 거부했습니다.
실수로 지은 죄가 아니고, 알면서 일부러 죄를 지었고, 또 그 죄를 한두 번 짓고 만 것이 아니고 5년 7년 계속해서 지었습니다. 그리고 회개조차 거부하고 오늘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신사참배 죄를 분석한 다음, 건설구원을 알지 못했던 기존 정통 교리체계를 적용시켜 보면 한국교회에 고신교단 외에는 다 지옥을 가야 합니다. 고신은 해방 후 고신 소속만 천국에 간다는 주장을 공공연히 펼친 것이 실은 목회현장에서는 너무 과격하게 들릴지 몰라도 교리체계가 그렇기 때문에 양심에서 나온 주장이었습니다.
출옥성도들이 신사참배를 거부했던 조서나 기타 기록들을 찾아보면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신사참배를 하지 않는다는 발언들이 서슴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② 신사참배로 범죄 한 사람들의 구원 문제
신사참배로 범죄 한 사람과 그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목숨을 버린 사람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전부 꼭 같은 구원을 가질까요?
죄를 짓든 안 짓든, 어떤 면으로도 차이도 없고 모든 면이 완벽하게 꼭 같다고 한다면, 신사참배보다 훨씬 적은 죄를 짓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마구 죄를 지어라고 권면하는 말이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 120여년 역사를 통해 가장 큰 죄가 신사참배라는 것은 교계가 다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신사참배를 범한 사람은 전부 지옥을 가야 한다면, 은혜로 무조건 천국을 가게 한 것이 구원이라고 말한 정통 교리는 모순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죄를 지은 뒤 회개를 한 사람은 천국을 가고 회개를 하지 않은 사람만 지옥을 가게 된다면, 비단 그 죄 말고도 우리가 평소에 수도 없이 죄를 짓고 사는데, 마지막 임종 순간 어떻게 죽느냐에 따라 우리의 구원은 좌우될 것입니다.
적어도 교통사고처럼 갑작스럽게 죽거나 아니면 치매상태로 고생하다 죽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구원이 없다고 결론을 내려야 하는 모순이 나옵니다.
③ 정리를 하자면
신사참배를 이겼든 졌든 상관없이 믿고 중생되었던 사람은 전부 천국으로 갑니다. 믿는 순간에 이미 천국을 가도록 기본적으로 확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큰 죄와 작은 죄, 습관적인 죄와 실수로 짓는 죄, 회개한 죄와 회개를 거부한 죄에 따라 천국 간 우리들의 차이는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있게 됩니다.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꼭 같은 부분은 기본구원이고, 믿는 사람끼리도 제각각 다 다른 부분은 건설구원입니다. 이것이 성경이고 이것이 신앙 현장입니다. 이것을 교리로 체계화한 것이 백영희조직신학의 구원론 체계입니다.
칼빈 이후 오늘까지 시대마다 이 교리 선상에서 가끔 깨닫고 나오는 발표들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발표들은 신령한 눈으로 언뜻 보고 말한 정도일 뿐이고, 교리 체계를 갖추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깨닫고 걸어갈 길로 제시된 것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백영희신앙노선의 총공회 교리체계는 어느 한 교단이 가지고 있는 장점 수준에서 평가할 것이 아니라, 교회사와 교리사의 시대 구분을 해야 할 사안일 것입니다.
④ 죄를 지으면 믿는 사람도 지옥 간다는 합동교단의 발표문
* 다음은 1968년 합동측 교단의 경북노회 발표문입니다. 이 내용은 한국 최고의 성경신학자라는 박윤선목사님의 신학적 지원이 있었습니다. 경북노회는 현재 총신대학교가 속한 교단의 중심노회였습니다. 구원론을 두고 목회 현장에서 5백여 년 내려온 칼빈주의 신학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3. 백영희목사가 칼빈주의의 신조와 기독자 본분 이행에 끼치는 치명적 손해 에 대하여
즉 거듭난 사람은 그 영혼이 거듭남과 동시에 다시는 결단코 추호도 범죄 치 아니한다고 함으로써 그 영혼은 죄책을 지지 아니하므로 거듭난 후에 지은 죄를 뜻 없이 만들어 방점; 가져오게 하며 율법(하나님의 요구)을 아주 무의미하게 하여 버린다. 그들은 거듭난 후에 짓는 죄가 끼치는 영향은 단순히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상급만을 못 받게 하는 것뿐이고 구원에는 하등 상관이 없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거듭난 자는 거듭남과 동시부터 죽는 시간까지 간음 살인 강간, 거짓말을 계속하는 생활 속에 있어도 구원에는 아무런 걱정이 없다고 말한다. 그 내용인 즉은 그들은 구원을 양분하여 “기본구원” 과 “건설구원”을 말한다. 소위 ‘기본구원’이란 지옥 갈 자가 천국에 가게 됨을 말하며 다만 중생만으로써 ‘기본구원’은 완성을 본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건설구원’이란 ‘기본구원’을 얻는 자가 상급을 받는 것을 말하는데 헌신과 적선으로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구원은 중생만으로써 완성을 본다는 ‘기본구원’으로서 족한 것이고 ‘건설구원’은 전혀 없어도 상관없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거듭난 자는 죽는 날까지 계속하여 간음, 살인, 도적, 거짓 속에 파묻혀 살아도 단지 상급이 없을 뿐이고 천국 가는 일에는 끄떡도 없다는 결론인 것이다. 고로 방점; 가져온다.
- 합동측 이단 정죄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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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영희 신앙연구소에 가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만약 한국사람이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허락하지 않는 어떤 물건이 있다면 그는 그 물건을 가지고 미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그 물건이 그 사람에는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라도 미국나라의 입장에서 그 물건이 미국이라는 나라에 들어올 수 없는 물건이라고 정해져 있다면 그러한 물건은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하물며 그가 어떤 칼이나 총이나, 폭탄과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물건을 미국이 허락하겠는가? 이 예화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의
몸은 부활시에 그리스도와 같은 영광스러운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성도들이 살아가면서 육신을 따라 산 행위들과 그의 심신안에 남겨진 육신에 속한 모든 요소들은 부활시에 바깥 어두운데 던져저 다 태워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 죄에 대하여는 죽은자로 여기면서 의에 대하여 깨어있고 주님을 사랑함으로 성경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의 혼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 받기 위해 온 마음과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과 주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성한다면 주님께서 영원한 자신의 왕국에서 주시는 상급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영광이 될 것입니다. 자신안에 심겨진 의의 기능들과 선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하늘의 영광을 그에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은혜입니다. 성도들은 그런가운데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하여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그 은혜의 영광을 영원토록 감사하고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모두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으로 삼은 것같이 그렇게 행하는 자들을 주시하라. (내가 자주 너희에게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로 말하지만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들로 행하고 있느니라. 그들의 종말은 파멸이며 그들의 하나님은 자기들의 배요, 그들의 영광은 자기들의 수치 속에 들어 있고 그들은 땅의 것들을 생각하느니라.)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우리가 그곳으로부터 오실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으니 그가 만물을 자신에게 복종시키는 그 능력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의 천한 몸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모시키시리라.(빌3:17~21)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라.’고 너희 속으로 말하려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수 있느니라. 또한 이제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리라. (마3:8~10)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그 가지들이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가지처럼 버려져 말라 버리느니라. 그러면 사람들이 그것들을 거두어 불 속에 던질 것이요 그것들은
타 버릴 것이라. (요15:5~6)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거림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미리 말하노니 그런 짓들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 (갈5:19~21)
"신사참배를 이겼든 졌든 상관없이 믿고 중생되었던 사람은 전부 천국으로 갑니다." --여기서 말하는 천국은 언제 어디에 있는 천국을 간다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