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닷 회원님들
마쓰야마 , 오사카 , 와카야마 후기입니다.
제가 루팡시리즈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파칭코도 전부
루팡 위주라 이해 부탁드려요. ㅎㅎㅎ
마쓰야마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 몇번 갔었었는데,
뭐 변함없이 똑같네요.
숙소는 키스케 파오 바로 앞 선루트 호텔로 잡았습니다.
역앞 호텔 3대장 카지와라, 터미널 , 선루트 호텔 셋중에 전
선루트가 가장 좋더라구요. 조식도 셋중에서 가장 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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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본격적으로 마쓰야마 원정이 시작되었으나..
1~2일차 무한 단타 지옥... 이다이 저다이 갈피 못잡고
찔러 넣다보니 -11만..
리프레쉬 할 겸 무료티켓들고 마쓰야마 성 산책 ㄱㄱ
캬~ 멀리 세토 내해까지 펼쳐지는 마쓰야마시의 전경 예쁘죠?
마쓰야마성 올라 기분전환하고 다시 키스케 파오로 ㄱㄱ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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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까지 후기로 쓸 사진 한장 못건지고 너덜너덜 완패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급 계획변경... 오사카행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홈그라운드인
오사카로 이동 하였습니다.
마쓰야마->오사카 행 버스는 편도 6,500엔 정도 구요. 미리 예약하면 6,000엔 입니다.
https://www.kousokubus.net/JpnBus/han 인터넷 예약 사이트
한국에서 예약 후 이메일로 오는 바우처만 보여주면 바로 탑승 가능합니다.
3열 시트에 화장실도 있어서 아주 쾌적합니다.
아 그리고 당연히 좌석은 좌측창가로 하셔야 아카시대교 지날때 환상적인 풍경을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휴게소는 2시간 마다 한번씩 2번 들리구요.
오사카까지 총 5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오사카 도착하자마자 호텔 체크인이고 뭐고 바로 라쿠엔 달려가서
이판사판 너가죽나 내가죽나 각오로 루팡 스마파치에 앉았는데,
21회전만에 아다리 되서 정신없이 33,600발 받아 먹으니
불과 한시간전 오늘 돈 다 박고 죽겠다던 제 자신은 온데간데 없고
그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프로파치 인양 한없이 기고만장해진
제모습이 화면에 비쳐보이더군요. 후후..
라쿠엔에서 호로록 받아먹고 의기양양 호텔 체크인 한 뒤에
샤워 한번 하고 나와서 2차전 돌입..
2차전은 123난바로 정하고
일단 2층 1엔 파치 앉아서 어플로 이홀 저홀 이다이 저다이 훑어보다가
약속의 21시..
마땅히 좋아보이는 다이는 없고 이대로 숙소 돌아가긴 좀 아쉽고
그래서 그냥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루팡 빈 자리 앉아서 만엔만 박고 가야겠다 했는데,
앉자마자 갑자기 바이브 오더니 러쉬 돌입!!
1만발.. 2만발 술술 나오기 시작하니..
'아니 파칭코 너무 쉬운데.. 이 기세면 오늘 루팡 첫 컴플리트 내는거 아냐???'
라며 속으로 건방떨자마자 바로 러쉬 종료;;
아무튼 오사카 입성과 동시에 6만발+@ 받아 먹으니
한없이 여유로워짐과 동시에 마쓰야마에서의 패배는 이미 머리속에서 사라지고..
아니 마쓰야마를 간 기억조차도......
저는 오사카에서는 123난바, 대동양난바, 라쿠엔 이 세곳 위주로 돌구요.
에로우 계열은 가아끔~~ 마루한 신관,본관은 아예 발길 끊었습니다. (본관은 진짜 비추)
오사카 2~3일차는 대동양 난바점에서 주로 돌렸습니다.
대동양은 제가 난바에서 가장 사랑하는 메인 업장인데요
(라쿠엔이나 에로우 마루한은 잘알려있지만 대동양은 생소하시죠?? ㅎㅎ)
대동양 같은 경우 그렇게 사람들도 많지않고 인기 있는 홀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잘맞는 느낌이 드는 홀이라 자주 갑니다. ㅎㅎㅎ
아니나다를까...
귀하디 귀한 서치라이트 보류와 루팡 스마파치 첫 나나텐도 보여주고
대동양에 있는 루팡 다이 4개가 돌아가면서
약 5만발 가량 내어주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4일차는 와카야마에 사는 지인분 만나러 갔다가..
와카야마 최대 홀인 메트로힐즈로 갔습니다. 아쉽게도 루팡 스마파치는 없었지만,
루팡 퍼스트로 살짝 받아먹고 돌아왔습니다.
와카야마도 조용하니 파칭코 하기에 괜찮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숙소도 싸구요.
간사이 공항에서 접근성도 좋고 ㅎㅎ
홀은 거의 다 등가구요. 똥은 무조건 딱 500엔만 뗍니다.
12,500발 -> 5만엔 -> 최종 49,500엔
추천 홀은 123와카야마CITY점 , 메트로힐즈(와카야마 최대) 두곳이구요.
메트로힐즈 근처에 123와카야마본점 이라고 대형 홀 하나 더있는데, 여기는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와카야마시역, 와카야마역 근처에 숙소 잡으시고 ICOCA 되는 동네라
버스타고 다니시면 편합니다.
5일차 오늘은 어딜갈까 하다가.. 의리와 사랑의 대동양 난바로 다시 ㄱㄱ
65회전에 맞으면서 오늘도 순조롭게 가나 싶었는데,
3연 단타로 똥쭐태우고
4번째 아다리에서 겨우 러쉬돌입!!
27,000발 뽑고 나서 일단 환전 한다음 더 돌릴까 말까 하다가...
200회전까지 돌려보고 옆옆 다이로 옮겼는데, 3회전에 22,000발..
5일차에도 약 5만발 가량 받고 퇴근
6일차엔 쇼핑하고 맛집, 술집, 아포로비루 등등 관광,유흥 위주로
시간 보냈구요.
7일차 한국 복귀 전날에는 아주르레인, 염염소방대 좀 원없이 쳐보고 싶어서
1엔짜리로 10시간 가량 치고 여정 마무리 했습니다.
놀닷 회원님들도 오사카 가실 계획이시면 대동양난바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전용 어플도 있고, 사이트세븐 으로도 데이터 다 확인 가능하구요.
다른 홀들에 비해 사람은 조금 없지만 그때문에 돌리고싶은 다이
여유롭게 돌리기도 수월하고 옆자리 사람터지는거 신경도 덜쓰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으로 살짝 유난 떨자면...
123본점/후세점, 그랑키코나나 하이퍼에로우 홀들 같이 초대형 홀부터
텐진바시스지 상가, 우메다 지하상가에 있는 소형 홀들까지 거진 오사카에
모든 홀들을 다 가보면서 제가 느낀건 파칭코는 어딜가던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구슬만 잘들어가면 전 사람이 있건없건 신경안쓰고 돌립니다. ㅋㅋ
슬롯같이 설정 들어가는건 당연히 우량업장, 이벤트일 맞춰서 가는게 맞지만
파칭코는 우량업장이고 뭐고간에 자기한테 맞는 업장 찾아서 다니는게
승률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회원님들 모두 항상 이길수는 없어도 '자주','빈번하게' 대승 하시길 기원합니다. 충썽!
첫댓글 재밌게 완독했네요 좋은정보 후기 감사합니다
빠지용님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글을 재밌게 쓰시네요.ㅎㅎ
제목에 마쓰야마가 있어서 읽었는데, 오사카 폴더의 글이었군요.
사대 맞는 곳이 한 군데라도 있는 게 복입니다.
건승~!
전 운이 안따라줘서 그렇지 파치하기에 마쓰야마 만큼 좋은곳도 없다고 봐요 ㅎㅎㅎ 건승입니다. 우루루님
후기 재밋게. 잘봤습니다 마쓰야마 가보니 업장들이 큰 하마리도 없는데 2만옥이상 큰 장타도 잘 없어서 지고 시작하면 복구하기가 빡세더라구요
하나비님은 나고야를 주름잡고 계시지 않습니까 ㅎㅎㅎㅎㅎ 하나비님 치시는거 옆에서 보며 좀 배워야하는데 후후..
글을 너무 잘 쓰셔서 잼나게 정독했습니다.
전 파치 초린이라서 처음 파치배운곳이 프라자에끼라서 프라자에끼만 갑니다. 다른곳은 엄두가 나질않아서요.ㅎ
그런데 틸레만스님 글 읽고나서 느낀게 많습니다. 앞으로 여러업장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멋진사진, 멋진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요.
저는 후쿠오카가 진짜 힘들더라구요... 찡코님도 언제 기회가 되시면 후쿠 외 지역으로 원정 한번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글솜씨 너무좋네요~~~잘읽었습니다
9월 원정 대박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힐링 파치여행 대리만족 했습니다.
후기 멋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평양님 건승입니다 충썽!
최근에 읽고 있는 판타지 소설보다 잼나게 읽었습니다 색다른 후기 생소한 장소
후기 평가 ☆☆☆☆☆
만점입니다 ㅎㅎ
소수마화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건승입니다!
정성스런 후기 잘봤습니다 ^^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선비님 감사합니다!!
멋진 승
멋진 힐링 여행 입니다
카리스마님 감사합니다. 힐링 잘~~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좋은 사진,기쁜 결과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근데 대동양난바는 어디에 위치한 매장인가요? 예전에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신규매장인가요?
123난바 바로옆에 있습니다. 업장은 2014년인가?에 오픈했구요 ㅎㅎㅎㅎ 코로나도 버티고 난바에서 나름 좀 되었습니다.
콧방구도 안뀌던 대동양에서 엄청난 전과를 올리셨네요 담 난바 가게 되면 나도 함 주라 마인드로 들러 봐야겠습니다 😂
난바 교이치도 확장 중이더군요.
여러 업장과 지역을 재밌게 다니셨네요.
공들여 쓰신 후기 즐감했습니다.
후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글솜씨와 적절한 사진 너무 재밌어욧
난바 대동양은 어디즘 있으까요? 라쿠엔 난바점옆에 있는 교라쿠 같이 손님이 적은가요?
루팡의 신이 또 등장하셨네요~ 대승하심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쿄이치보다는 많습니다!! 123난바 바로옆에 있어요!!
@틸레만스ll서울 앗 쿄이치 ㅋ
123옆에 코너 똥값 많이때는 소형업장이
대동양인가요? 이름이 일본어로 네글자엿던거 같은데요?
다이도요가 대동양이군요 ㅋㅋㅋㅋ 가끔 들렸던곳입니다
예전에 물고기 m27 시대땐
그 대동양(다이토우요)이 젤 괜찮은 매장이었어요
일층 올 물고기였는데... 쩝 어쩌다 이리되었는지 마음이 아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