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청주에 저의 집을 지으며 설비를 하여 주셨는데 일은 전반적으로 꼼꼼히 하셨지만 일부 보일러 배관이 잘못되어 현재 큰 불편을 겪고 있고 간단하게 보수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작년 12월부터 수차례 약속을 어기셨고 이제 기다리다 지쳐 분노로 변한 상태입니다. 몇차례 몸이 편찮으시다 하여 저로서는 충분히 그분의 입장을 이해하고 기다렸으나 약속을 계속해서 어기므로 정말 매번 입원하여 미루는 것인지 마저도 의심이 갑니다. 이분 댁에서는 좋은 아빠일 수도, 훌륭한 남편일 수도 있겠으나 저의 경험으로는 약속을 밥먹듯 저버리는 사람으로 여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보름 전쯤 제주도 현장에 있다며 그곳 마치고 보수해 주시기로 약속했는데 수차례 문자에도 대답이 없고 전화도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에 4개월째 참다못해 최후의 수단으로 그동안 모은 증거로 공사대금일부반환소송을 내일 오전중으로 내려 합니다. 지인을 통해 그동안 알고 있는 바로는 설비 전문 3형제중의 막내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처리하여 줄 경황이 아니라면 지난번 한차례 그랬던 것 처럼 자신의 형님들에게라도 대신 처리하여 주는 것이 상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청주사장님께,말씀잘읽었습니다,제가 언제연락이 안된적있었나요? 어제잠시문제가있어 핸드폰이 안되었던것 뿐이고, 다른상황은 아니었음을 알려드리며,몇가지 잘못된말씀들겠습니다, 1,배관의잘못이라는말씀중한가지는,공사완료후에 2층추가샤워기 때문에 세면기에서 냉온수T를딸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추가출장공사비용도 말씀드렸지만 받지도 못했습니다, 2, 저는 공사하면서 매일현장에 계시는 사장님과 사모님을 뵙고 일을맞췄습니다 상의하고 변경되는부분까지 세심히해드렸는데,고발이라는말씀은 너무 황당하고 심하신 표현입니다,3,보수가 아니고 추가공사입니다 비용이들어가는 당연한공사인데 보수라는 표현은아닙니다
제가 지금제주에 있는관계로 올라가서방문은드리겠습니다 ,모든건축주님들께서는 하자없는집을지어 편안하게 사시는게 우선이지요 저또한 그렇게 해드렸다고 자부합니다 ,보수가아닌,변경입니다 사장님,여하간 일주일후에 방문해서 좋은모습으로뵙길바라겠고 고발이라는 이런글들은 내리시길바랍니다,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조치가 없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건축주분의 불편과 스트레스가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는군요. 떠난 사람의 발걸음은 가볍지만 남아있는 사람의 마음은 무겁죠. 한마디 올립니다.
카페에 글을올리시는분들께,,,지금벌어진상황은 촌목님의나무집사랑모임과 전혀상관이없는 개인적인공사현장이므로 정확한상황에의한 공정한판단이중요하며,제가설비를맡은책임자이기때문에 제의견을드렸던바입니다,떠난사람의 발걸음은가볍다? 절대그렇지 않습니다 한번맡았던현장은 항상기억하고 추후에 어떤(a/s)상황까지준비를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사안은 건축주님들의 시각만가지고 보시면 안된다는것입니다,그리고 이번일은 이카폐의 촌목님,나무집과 상관없는 개인일이라는것을 말씀드리며 문제를제기하신 건축주님의청주일은 원활이 해결하고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