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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거 잘 못 보신다면 넘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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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방지용
우히히
안녕하세요 저는 무지좋이나, 공포게임을 좋아하는 초딩입니다.
이 일은 방학을 시작한 2주 뒤였습니다.
저희집은 꽤 오래된 집이기도 하고, 층간소음도 심해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편 이였습니다.
근데 그 날은 유독 이상하고, 쎄-한 느낌이였어요.
저는 방학이 시작된 후, 매일 핸드폰으로 그림을 자주 그리게 되다보니 저녁 12시 쯤에는 잤던거 같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12시가 넘은 후에나 자게 되었어요.
저는 큰방에서 혼자 잘려고 누웠죠. 언니는 머리를 말린 후에 드라이기 통을 제가 자는 장판 아래에 두고
엄마와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요.
안 그래도 어두운걸 싫어하는 제가 혼자서 잘려니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그냥 웃긴 생각을 하며 잠에 들려고 했습니다.
"아.. 오늘따라 조금.. 무섭네..? 귀신이 어딨어..하하하.."
그냥 계속 잡생각만 하며 잠에 들려고 하였습니다.
제발.. 잠에 들어라.. 귀신은 세상에 없다.. 이러면서요.
그날 엄마는 꽤 늦게 방에 들어오시려는 거같아서 어쩔수 없지.. 하는 생각으로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가 건드리지도 않고, 게다가 저와 멀리 떨어져있었던 드라이기통을 누군가가 툭!! 하며 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니 뭐야? 건드린적도 없는데..?'
게다가 드라이기는 멀쩡히 자리에 있었고요
저는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뛰어 나가고 싶었지만 엄마께선 빨리 자라고 하셨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냥 오리인형을 껴안으며 잤습니다.
이런식으로 껴안으며 잘려고 하였습니다.
엄마와 언니는 이야기를 다 한듯 조용-- 했고요.
전 그냥 내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이상한게 들리나 보다~ 하였습니다.
그렇게 거실 불은 꺼지고, 주방불도 꺼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그림자..? 같은게 보였습니다.
그냥 언니가 방에 달어갈려는거겠지? 했죠
그 순간.
머리카락은 엄청나게 길고 정리를 안 한것처럼 엄청나게 부스스한 머리카락과, 엄청나게 큰 키의 그림자가 큰방 쪽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났습니다.
"뭐지!? 머리카락도 길고, 언니 같지는 않은데..??"
저는 온 몸을 부르르 떨며 제발.. '언니.. 엄마..아무나 와줘....!' 이런 생각으로 미친듯이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그순간 언니가 거실쪽에서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가 보았던 그림자는 렉 걸리듯이 사라졌고요.
그렇게 엄마도 큰방에 들어오셔서 저와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
몇일 후, 제가 이 일을 가족에게 말 해봤는데요.
"엄마..아빠.. 나 몇일 전에 이상한 소리도 듣고.. 막 이상한것도 봤어..."
라고 말을 했습니다.
엄마께선
"어? 무슨 소리야? 엄만 그런거 못 들었는데?"
이러셨습니다.
그냥 내가 환청을 듣고 환각을 본건가?
근데 저희 언니가 한 말이..
"나 요즘에.. 고양이 울음 소리나.. 화장실에서 누가 발톱 깎는 소리가 들리거든..? 누가 싸우는 소리도 들리고.."
이 말을 들은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언니가 들었던 소리는 하나도 들은적이 없기 때문이죠.
저흰 그냥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거라고 퉁 치고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몇일전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요즘 악몽을 자주 꾸는데.. 설마.. 그 그림자랑 이상한 소리 때문일까?"
사실은 그 그림자를 본 후로 악몽을 자주 꿨습니다.
정말로 현실적인 악몽으로요.
어떨때는 엄마 아빠가 이혼해버리는 끔찍한 꿈을 꿔버리기도 하고(참고로 부모님 사이 엄청 좋습니닷)
그냥 어떤 그림자에게 쫓기는 꿈도 꾸는
매일 꾸고 나서 지금까지도 기억하게 만드는 꿈들 뿐이였지요.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아직도 이상한 꿈을 꾸곤 합니다.
혹시.. 제가 보았던 그 그림자가 겪었던 일들이 저의 꿈에 나타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