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건설 김승준] 6/23
삼성엔지니어링 - 냉정(전통EPC)과 열정(에너지전환) 사이
▶️보고서: https://bit.ly/3JnRh7i
▶️2Q23 추정치: 매출액 2.6조원, 영업이익 1,994억원(OPM 7.5%)
▶️글로벌 EPC 수주 환경: 갈수록 전통EPC보다 에너지전환에 역량이 집중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2Q23 추정>
. GPM 추정: 화공 9.0%, 비화공 13.0%
. 수주: 화공 X, 비화공 1.6조원 추정
.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Feed to EPC 인도네시아 CAP2(20억달러) 우협 선정, 하반기 EPC 전환 대기. 사우디 자푸라2 상업입찰 완료(6월). 오만 수소 토지 낙찰(EPC 26년말, 20억달러 추정)
컨센과 유사한 수준의 실적으로 추정합니다.
프로젝트 비용 증가한 것 맞습니다. 발주처가 생각하는 가격과 시공사가 생각하는 가격 다른 것 맞습니다. 그래서 발주처가 가격 낮추려는 시도도 맞습니다.
다만 시공사는 저가 수주할 마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할 게 많습니다. Feed to EPC도 해야하고,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수소, CCS, CCU, SAF, 풍력 등)도 준비해야합니다. 근데 인력은 딱히 늘지 않아서, 리소스 투입 비중이 기울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국 발주처는 올라간 공사비를 받아들이는 과정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그래서 수주 소식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