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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에스키보 지역 소유권에 대한 국민 투표 실시
-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가 대규모 유전이 발견된 에스키보(Essequibo)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두고 갈등하고 있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선거 관리 위원회가 2023년 12월 3일 에스키보 소유권에 대한 국민 투표 실행을 승인했음
- 이번 국민 투표에서는 지난 1899년 에스키보를 가이아나 영토라고 중재한 파리 중재재판소(Paris Arbitral Award) 판결을 정당하게 생각하는가 등에 관한 국민 의견을 취합할 예정임
☐ 베네수엘라, 가이아나의 국민 투표 관련 질의에 답변 거부
- 베네수엘라가 국민 투표 안건에 올린 조항을 두고 가이아나는 에스키보를 베네수엘라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한 편향된 투표라는 입장임
- 가이아나는 국민 투표가 베네수엘라 국민이 에스키보를 베네수엘라 영토라고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질문으로 채워져 있다며 국민 투표를 진행하려는 이유와 몇몇 조항의 의도에 관해 베네수엘라에 질의를 요구하는 서신을 보냈음
- 하지만 베네수엘라 정부는 가이아나의 질의 요구에 답할 의무가 없다며 회신을 거부했음
☐ 초국적 에너지 기업 쉐브론, 에스키보 지역 개발 위한 대규모 투자 단행할 계획
- 에스키보 지역에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되면서 개발에 박차고 있는 가이아나 정부는 미국 기반의 초국적 에너지 기업 쉐브론(Chevron)과 협력하고 있음
- 쉐브론은 에스키보 유전 개발에 530억 달러(한화 약 71조 4,6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음
- 이에 대해 베네수엘라는 가이아나가 미국 제국주의를 등에 업고 자국 영토에서 불법적으로 원유 채굴을 시도하고 있다며 비판했음
출처
Tal Cual, Loop, Maritime Executive
원문링크1
원문링크3https://maritime-executive.com/article/chevron-makes-big-bet-on-guyana-s-offshore-oil-in-53b-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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