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제일 좋아
그애가 내 코를 그리고 있을 때
난 그애의 입을 그렸다.
그애가 내 입을 그리고 있을 때
난 그애의 코를 그렸다.
그애가 내 눈을 그리고 있을 때
난 그애의 눈을 그렸다.
그 때 갑자기 알아차렸다.
그애의 두 눈이 내 눈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는 걸.
나도 그애의 두 눈을 향해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렇게 나는 5670아름다운 동행에서 그림을 그렸고
동행은 나의 그림에 사랑을 주었다.
그래서
나는 5670 아름다운 동행이 좋고 사랑한다
동행도 나에게 귓속 말을 한다.
나도 니가 좋고 니를 사랑한다고.......
수많은 카페가 난립히고 저 마다 자신의 카페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5670아름다운 동행 카페 보다 좋은 곳이 없을 것입니다.
내가 카페를 생각할 때 카페도 나를 생각하고,
가페가 나를 생각할 때 나 또한 카페를 생각합니다.
카페가 내게 무엇을 해줌을 바라기 이전에
내가 이 카페에 무엇을 먼저 줄 수 있나를 생각하기에
그리고 작은 나눔을 행했을때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기쁨보다 수만번 더 좋은 선배님들의 사랑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가 행하므로서 즐겁다가 아니고 즐겁게 행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게 시간이 주어지면 모임이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뵐 수가 있기 때문이며
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먼데서 왔다는 것 대단한 정성이다 라는 말은 맞지 않은 말입니다.
내가 즐기면서 참석을 하는 것이며
함께 한 시간들은 내 추억의 보물 창고에 아름답게 빛을 내며
아름답게 하나 둘 씩 쌓여가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불만은 내가 아직 현역이기에 자주 참석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불만이랍니다.
어디서 님들 같으신 분들과 정을 나눌 수가 있고
어디서 주옥 같은 글을 만날 수가 있겠습니까
고로 이 동행 카페에서 달리는 나의 차는 늘 부드럽게 쌩쌩 달릴 수가 있답니다.
그렇게 달리던 나의 차가 요즈음은 신나게 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전 문구와 삶의 이야기와 동떨어진 글들에........
그리고 자주 대했던 글 벗님들의 글을 볼 수가 없기에........
누가 만들어 주는 동행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 가는 동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즐거움이 삶이 다른 님들과 함께 즐기고 공감을 하는
그런 동행안의 삶의 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PS-
웃자는 글입니다 다른 뜻 두지마시고요 (아랫글 ㅎㅎㅎㅎㅎㅎ)
아빠가 새로운 차를 구매 하여 아들에게 자랑을 하였습니다.
아들은 엄마에게 가서
"엄마! 아빠가 새 차를 샀데"
"흥이다 새차를 사면 모하냐 터널만 들어오면 시동이 꺼지는데"
아들은 아빠에게 가서
"아빠! 엄마가 말하는데예 새차면 모하냐 터널만 들어오면 시동이 꺼진다 카는데예"
"엄마에게 말하거라 새 터널에 들어가면 쌩쌩 달린다고 하거라"
그대로 말을 전한 아들의 말에 아내는
"다른 차는 터널에 들어오면 아주 부드럽게 잘 달리더라고 전하거라 ㅎㅎㅎ"
이 뒤에는 부부가 함부러 내뱉은 말에 어떤 판이 벌어졌는지 님들의 상상에 맡깁니다요 ㅎㅎㅎㅎㅎㅎㅎ
늘 웃음이 가득한 삶이 님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앗따
제목때문에
또 여성팬분들은
혹시 나?~~
아님말고^^
동행카페를 좋아하기에
열차왕복으로 참석하지예~~^
나도
니가 제일 좋다는말 마니마니 써 먹어야지!!!^
싫다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 함시롱^
PS글이 씁쓰름 하니~~
있을때 서로 잘 하면서
맨날맨날 해피데이 되고싶어요!!
매매일 해피데이 되시길 바랍니다^^
님께서 주신 德談을 차분히 새겨봅니다 여기
동행방은 나와는 별개가 아니라 내 삶 속에서
함께 가는 동반자(同伴者)라는 진리의 깨우침
역시 동행방의 모든 사람이 함께 공유해야
하는데 어쩌면 언제나 더 필요한 사람들이
더 많이 외면하는 것 같아 그게 늘 안타깝지요
다들~~니가 제일 좋은데 푸하하하
바라보는 곳이 서로들 달라서인지ㅎㅎㅎ
건 필하시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함께 하는 동반자라는 마음이 있다면
니가 좋아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늘 좋은 글 그리고 여행으로 인하여 그 나라의 문물과
환경을 알게 해주시는 글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아. 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를 위한 박희정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주로 주말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
카페 모임에는 참석을 못하는 편이라 유감이지만,
애정 만큼은 확실한 편입니다
노트님의 애정은 누구나 인정 한답니다
늘 좋은 글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보람은
자기의 열정을 다 바쳐서 하는 행동에
인정을 받는 것이겠죠
또한 이를 근사하게 받아 들일 줄 아는 사람도
수준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겉으로 말고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우리는 이렇게 글로서 마음을 나눕니다
그러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오프 라인에서
만날 때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겠죠
그때 한잔 합시다...^*^
네 감사합니다 ^^
좋으신 분들과 함께함의 미학을 즐기며 살아갑니다.
내일 경희대.경희대 박물관 역탐 앞두고 좋으신 분들과의 만남 설레임에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
중무장 후 역탐 장소인 경희대로
고고~. ^^~
역탐에서 명 강의를 들으시고 님들과 만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행복하시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글제 가 팍 꽂히네요
비록 떠밀려 엉거주춤
늙어 가고 는 있지만
"니가 제일 좋아"
ㅋ 어쩜 관속에 들어 가는 순간 까지도 듣고 싶은 ㅋ ~~~
그렇나요 ㅎㅎㅎㅎ
복메님이 제일 좋아 할까예 ~~~
늘 주위의 분들 가까우신 분들에게 니가 제일 좋아라는 말씀을
들으시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니 눈속에 내가 있고
내 눈속에 너의미소가 있어~~
늘 눈 속에 아름다움을 담으며
살아 가시는 오늘이 되시길 바래요
선배님의 눈 속에 누가 있을지 궁굼합니다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