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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정부, 토지 지력을 통한 농업 생산량 증대 계획 발표
- 최근 브라질 농축산무역국제관계부가 상파울로(Sao Paulo)에서 열린 산업 컨퍼런스에서 정부는 생산력이 떨어진 토지의 지력을 회복하여 농업 생산량을 늘리는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농축산무역국제관계부 장관인 로베르토 페로사(Roberto Perosa)는 앞으로 10년 동안 4,000만 헥타르(ha)의 토지 지력을 회복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설명했음
☐ 브라질 정부, 토지 지력 회복 정책 자금 조달 위해 중동 및 아시아 지역 국가와 협상
- 페로사 장관은 정부가 토지 지력 회복 자금을 외국인 투자를 통해 유치할 것이며, 현재 약 100억 헤알(한화 약 2조 7,0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력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음
- 이어서 사우디아라비아 농업부와 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 아시아 지역 국가와도 대화 중이라고 밝혔음
- 한편,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대통령은 최근 투자 유치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 되는 지력 회복
- 콩과 대두(soybean)와 같은 농산물은 브라질의 핵심 수출품 중 하나로 브라질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정부 입장에서도 해당 농산물의 생산량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음
- 최근 환경 단체 클라이밋옵저버토리(Climate Observatory)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74%가 농업 부문에서 나오는데, 대부분 신규 농지 개간을 위한 열대림 개발 과정에서 배출됨
- 따라서 브라질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규 농지 개간을 최소화해야 하고, 동시에 농산물 수확량을 증대하려면 기존 농지에 대한 지력 회복이 필수적임
출처
Yahoo! Finance, Reuters
원문링크1
https://finance.yahoo.com/news/brazil-talks-2-billion-funding-192949726.html
원문링크2https://www.reuters.com/world/brazils-lula-likely-visit-saudi-arabia-discuss-investments-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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