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봤던 성심당 복지가 생각나서 가져와봄..
성심당은 빵집 바로 앞에 별도의 임대 건물을 구해 직원들의 휴게실로 운영하고 있다. 고급 안마기를 설치해 모든 직원이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한 이 곳은 고객이나 사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직원들만의 공간이다.
휴게실 안쪽에는 직원 식당이 자리한다. 식당 메뉴는 직원들이 원하는 음식으로 구성된다. 성심당 직원 박용순 씨는 "드시고 싶은 게 있으면 3일 전에만 말하라"며 직원들의 취향대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점심 메뉴는 5시간 동안 제공한다. 매장 손님이 많아서 식사시간이 불규칙할 수밖에 없는 직원들을 배려한 식당의 방침이다.
성심당은 직원들의 각종 자기계발을 지원한다. 회사 안에서 일본어·영어 원어민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도서비까지 지원한다. 원하는 직원들은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매년 베이커리로 유명한 프랑스나 세계 각국의 유명 베이커리 셰프들을 초대해 베이킹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 일본 등 해외 연수 프로그램 또한 운영한다.
임영진 사장은 자기 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이유로 "직원들의 자기 계발은 본인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비용을 대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성심당은 직원들이 서로 칭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료에게 칭찬을 많이 받은 직원을 '사랑의 챔피언'으로 지정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성심당의 민다혜 직원은 "힘든 동료가 있으면 옆에서 말동무가 돼 주고 아픈 직원들이 있으면 약과 죽을 사다 줘서 사랑의 챔피언이 됐다"고 밝혔다.
칭찬을 많이 받은 직원일수록 성과급 금액이 더 올라간다. 뿐만 아니라 고속 승진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성심당은 각 지점의 메인 셰프에게 억대 연봉을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하고 있다. 본점에서 근무 중인 박삼화 메인 셰프는 1억 5천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심당은 매출 이익의 15%를 직원 성과급으로 의무 지출하고 있다.
'비밀은 없다' 레시피 전부 공개
성심당은 매장에서 팔고 있는 빵들의 레시피를 책으로 만들어 전부 다 공개하고 있다. '사랑'과 '정성'이 들어가야 진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모토 아래, 레시피는 공개해도 된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성심당은 그날 팔고 남은 빵은 지역 사회 단체에 기부한다. 매월 기부하는 빵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4천만 원에 상당한다. 임 사장은 "기부했기 때문에 그만큼 신선한 빵을 또 만들 수 있게되는 것"이라며 오히려 기부한 빵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여기까지가 2017년에 방송으로 공개된 내용
성심당 한가족캠프: 520명에 달하는 성심당 직원들이 종합운동장에 모여 운동회, 장기자랑 등을 하는 날
(캠프 경품: 아이폰14부터 다이슨 청소기, LG 스타일러, 아이패드에어 5세대, 애플워치 등..)
매년 임금인상률도 15% 수준을 유지, 경력이 쌓인 직원들은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현직 성심당 제빵사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대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등록금을 지원해주며 연장 수당, 공휴일 수당 등을 꼭 챙겨준다"고 했다.
또 "후원용은 팔고 남은 빵이 아닌 '후원용 빵'을 따로 제작한다"고 덧붙였다.
- 2022년에 추가로 공개된 내용
'임영진 사장은 자기 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이유로 "직원들의 자기 계발은 본인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비용을 대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저 갓심당.. 🍞🥐🥖🥯🥞🧇🥨
첫댓글 잘되는 이유가 있다.. 빵도 맛있고 마인드도 좋으시고
사무직 직원도 구하시나요...?
멋지다
와 진짜 대단하다 저러기 쉽지 않을텐데
갓심당이다 ...
저도 껴주실수는없겠죠그냥열심히빵사먹을게요
잘되는 곳은 이유가 있다.. 대우 짱이다
와
솔직히 저런 곳이 대기업이라고 생각함... 직원들 갈아가며 성장한 곳 말고 진심으로 직원들 생각해서 복지, 혜택 주어지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곳
ㅁㅊ 최고다
사무직 자리는 없나요....?
어떻게...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