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자랑도 아니지만
부끄러울 것도 없는
아주 자연스런 인생의 수순인것을!!~~~
왜? 자꾸 세상밖으로 밀어내려고들 할까...?
누구든 불상사가 아니라면 이 노년을
피해갈수는없다.
아무리 맛~사지 를하고 주름제거 수술을받고
운동에 식단에 벼라별 앙까님을 써봐도
노년을
피해갈수는 없다. 뉴스를 보니 83세의
개인택시
기사님이 은퇴를 하셨다. 시력도.청력도 순발력도
예전같지 않아 부득불 은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요~즘 고령자 택시 기사분들이 사고율이
월등하다고
가끔뉴스에서 조명할때면 운전직이 생업인
나로서는 씁쓸 하다못해 삶을 포기 하고픈
충동을 느낀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가할수있는
일이
있다는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일을 사랑하고
보람으로 산다. 자신의능력의한계는 자신이
제일잘안다.
자동차라는것이 잘못하면 내자신은
고사하고
타인을 다치게 하는 문명의이기인것을.....
그택시 기사분은
나름 롤~모델이였다. 그분께서는
은퇴를 하시고서도 쉬시는것이 아니고
택배일에
종사하고 계셨다. 무임승차가 허용된 지하철을
이용해 서류 나 물건을 전해주고
적게는6000원
많게는 15000~16000원 정도 사례비를 받고서!!
....작은아들이 군복무후 복학을 하기 때문에 잠시
라도 쉴수가 없음이다. 화면으로 뵙기엔 혈색도
체격조건도 양호한 분이셨다.
저보다야 강산이 한바퀴 돌을만큼 인생선배
이시지만~
씁쓸하고 서글픔이 밀려온다.
훗날의 내자화상 같아서....!! 차라리 무용지물이
될바에야 90정도에서 조촐하게 잔치를 해주고
삶의종지부를 찍었으면싶다.
우리의일만이 않이고
세계적으로 고령사회가 문제이니
인류을 위해
삶을 지탱하려 연구하지말고 어찌해야
의롭게
생의마침표를 찍을까?가 시급한 문제일것같다.
현세의 고려장이란 어느것이 현명할까?
요즘같이
부모의재산은 자녀들의 통장이고
가치가 없을땐 버리고 부모님의노후를
회피하기에 급급하고....
우리세대에는 빚을내서라도
자녀들의 교육을!생활을! 양질로
바꿔주기위해
먹을것.입을것. 마다하고 지들만을
위했것만
돌아오는것은 무시와원망이다. 아직은 극소수
이나 그도세태의변화라면 감내할수밖에없다.
재산을 죽을때까지 꼭~~갖고 있어야 한다는것을
모르는 노인은없다.
우리 윗세대는 부모님의노후를
당연지사로 아는 아름다움이 있었기에 벽에 그림을
그려도 남의눈이 두려워서라도 모실수 밖에
없었지만~~ 우리세대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지막세대! 자식에게 버림받는 첫세대 !!!
나는 아들하나를 두었다.
본성이착하고
정이많은게 흠이라면 흠인 내 아들 !!
결혼하고 슬하를
떠나 가정을꾸리고 매일 전화를 한다.
하루 평균 3~4 번씩! 처음엔 기특했어도
얼마나가려고 했다.
내 기우였다.지금까지 10년을 거르지
않고 한다. 아마 한.두번 있었을까?
그도바쁘고 해서인데
다음날은 어김없이 따불이다.어느땐
귀찮을때도 있어
그만좀해라 하지만 꾸준히 지키고있다.
손주가 두놈인데 단축번호 누르고 함~니~
할때도 있다. 고맙기 짝이없다 이도 신의축복 으로
알고 감사한다. 이제70 인데 법정나이68세!!
백세수명 이라면...32년을 어찌 살란말인가?
끔찍하다. 10년이면 만족하다. 다리가부실해
차가 안이면 곤란한데 그도 법으로 제한한다니
서글프다 못해 절망감을 느낀다.
아직도 하고픈일이 많은데.....!! 내나이가 어때서~~
ㅠㅠㅠ~~~ㅠㅠㅠ !!!
첫댓글 피천득 선생님은 나이에 맞게 사는것도 살아 볼 만 하다고 하셨습니다.
그 나이에 하시는 일이 있고 관심있게 지켜주는 아들도 있으니 그만하면 괜찮은 노년 입니다.
무엇보다 글 잘쓰시고 컴퓨터 잘 하시니 잘 사시는 겁니다. 즐겁게 사세요.
노엘님!!
컴도 초보고 글도 식견이
짧아 별로입니다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세상에이복저복해도
자식복 많은걸 최고로 여깁니다
나이들어 자식에 보살핌 속에 사시니 그것또한
커단 행복 아니겠는지요
오래오래 건강 하세요
부락산 님!!
처음카페를 찿았다쉬기를 반복했었어요. 지금은 나름 몇분이 반겨주시니
카페나드리 즐겁답니다.
생면부지 인데도 편하고
궁금하고 반갑고 하니
진정 이웃이 아니겠는지요. ㅎㅎㅎ
매번 좋은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날되시기를 ....!!
아들님을 잘 키우신것 같아요
다복해 보여서 좋습니다.^^
부동백님!!
아빠가 당뇨로 고생을
많이하고 생활전선에서
나가있는 어미만나 제가
자랐습니다. 어미는 숙식만 책임졌지요.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유하나님 가족들과의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무자생님!!
반갑습니다. 상쾌한아침입니다.
가족이요~~~제세대는
저와멍멍이 ~~~~길고양이 나르는
이름모를 새까지도 가족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