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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살 청년입니다 앞으로 어떻해 살아가야할지 어떻해 인생을 꾸려갈지 고민이 되서 질문합니다
26살먹고 이룬 스펙은 아예없구요 운전면허도없습니다.. 자랑할려고 쓴게아니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얘기할려고씁니다 스펙전무 경력전무 군대다녀온거말고는 아무것도 한게 없습니다...
목표도없고 꿈도없고 그냥하루를 어떻해 버틸지 그생각뿐이고 최근에는 그마저도 없어질려고하네요
사는목적은 누구나 없지만 사는게 다똑같지만.. 저는 요즘들어 아니 예전부터 너무 외롭고
삶에 대한 회의감 공허함 심리학자 처럼 진짜 공상 생각들이 많이하게되네요...
지금 학창시절떄 공부안하고 26살까지 허송세월보낸게 제일 후회가 되기도하고
지금까지 왜이렇게 살아왓나 생각을 해보니 진짜 아무 의욕이없고
꼭 진로가아니더라해도 결혼 연애 인간관계 이런걸 좋아하는데 제가 스스로 아무노력도 안햇거든요...
진짜 간절하게 원하지않아서 그냥하루하루 아무의욕없고 대충대충 보내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나더라도 제가 지금 직업이없어서 불안한것보다 그냥 같이 잇어도 외롭고
친구들도 주변에 별로없는대도 다들바빠서 보기도힘들고.. 이번년도에 약속이 4개 정도잇엇네요...
군대도 완전 진짜 고문관 관심병사 진짜 공익으로 빠져야할애가 왓다면서 온갖 무시당하고...
뭐 그렇다고 지금 걱정만하는건아니구 초등학교 수학 사칙연산도 잘못해서 공부하고잇구요..
영어단어 초등학교꺼부터 공부하고잇습니다....
최근에는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죽고싶고 힘든거는 진짜 하나도없고 몸편안하고
나보다 편안한사람이 잇을정도로 편햇는데... 마음은 너무 아프네요...
지금까지 진짜 알바해서 돈벌어서 친구만나고 쓰고 돈다 떨어지면 알바하고 친구만나서 쓰고
그렇다고 유흥가 이상한곳은 안갓구요.. 담배도 안핍니다.....
근데 알바도 긴게한게없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알바도 잘할자신이없엇어요...
왜냐면 군대에서 학창시절때 좋지않은기억이 지금까지 남아서 그게 자신감결여와 기억들이
실제로도 알바를 짤린적이잇습니다 그때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못해도 웃고햇는데...
일주일만에 짤린적도잇고 삼일만에 하루만에... 대부분이 인상은 좋은데.. 일을 잘못한다하더라구요..
예를들면 일은 한번에할것을 두번해서 한다던지 어떤걸 일처리를 먼저해야될 우선순위를 모른다던지?
일을 너무 급하게 해서 실수를 한더던 일을할떄 확인하고 점검하는 습관이 없다던지
일처리를할떄 일의 이해력 습득력이 부족한다던지 그런게 부족하다하더라구요
어쩃든 알바도 오래못하고 지금 남아있는돈 10만원남짓하네요...
아그리고 진짜 사람들 만나더라도 군대에서 고문관이나 군대얘기만 나오면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솔직히 내가 군생활이 고문관이엇다는거 회사입사에서 상사 부장 모든사람들한테 당당하게 말하고싶어요
무시당하니깐 말하지말라고요? 저는 그것때문에 군대얘기 나오면 항상 화제 돌리고 무시당할까바
꼭 군대얘기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만나면 위축되고 군대에서 고문관이엇다는게 문제가아니고
사회나와서 사람들만나면 자꾸 그게 마음에 걸리고 아파옵니다.. 왜냐면 달라진게 없거든요....
군대에서 고문관이 사회나와서 고문관일 확률이 저는 솔직히 군대에서 사회랑 조금은 틀리다고 생각햇는데
지금까지 알바해오면서 욕이 군대에서 욕먹은거랑 비슷하고 종합적으로 전체적으로 일을 못하는거와
사회성 결여 이 두가지가 항상 발목을 잡네요... 근데 이미 지나간 과거고 고문관이엇든 어떻든
근데 문제는 사회나와서 자꾸 마음이 불안하고 고문관인거 들킬까 염려되고
실제로 일하면서 또는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너 군대는 갓다왓니? 군대에서 고문관이나 관심병사 아니엇어?-_-? 너 군대에서 짬대우 못받앗지? ( 누나 형 알바사장님 , 아는지인들이 절보는시선이 똑같아요)
쓸데없는 얘기가 길엇는데요..
26살이 늦엇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정규적으로 4년제대학을 가고 정상적인 루트로 취업하기에는
너무 늦엇다 생각이드네요 28살에 수능쳐서(노베이스)29살에 대학가면 이미 신입으로 취업불가능
어느새 눈떠보니 26살이 됫는데 반년이 흐르고 8월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혼자살고있는제가 주위에 조언을 받고
폴리텍2년제과정, or 1년제과정 (ex: 2년제 경우 29살 졸업 29살또는 30살 취업?
취업패키지(국비지원)
조선소 중소기업 공장입사 (자격증취득후 또는 없이 바로 입사)
전체적으로 이세가지를 주위에 말을듣고 저도 생각을 정리한결과 위에처럼 정리 수있더라구요...
일단 진로는 전기쪽으로 잡아났습니다... 일단 올해는 스펙을 쌓든 책을 읽든 공부라는걸 좀 할려고합니다
전기쪽으로 선택한이유는 아무이유없구요.. 전기쪽으로 가서 무슨일을 해야되는지 아는것도없고
일단 그냥 전기쪽으로 정햇구
그래서 질문합니다...
1. 폴리텍대학을 갈경우 27살에 입학예정이면 내년까지 5~6개월 남았는데 무엇을 준비하면될까요?
전기기능사는 따기에는 시간이 부족할것같은데... 제가 수학 사칙연산 수준인데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 기초를 5개월동안 다질까요? 아니면 산업기사를 미리 준비해야할지..
5~6개월동안 뭘 준비해서 이루기는 부족한시간인 것같네요...기초수학을 다지면서 산업기사 필기를
조금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2. 만약2번답이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 기초를 쌓으로고하면 수학기초에 관한걸 1~2권으로 묶어놓은책
이나 또는 무료 인강이잇을까요?? 전기관련 쌩기초만 잇는거요 지금부터 중학교과정 고등학교과정
기초만 듣는다해도 최소 5년이 걸리는데 필요한것만 듣고 공부할려고요 책이나 동영상강의 추천해주
세요 특히 책은 꼭살려고합니다.. 수학이아예 기초가없습니다...
3. 취업패키지 or 국비지원 ... 이거는 아는게없어서
3. 조선소or공장 이것도 제가 아는게 없어서
4. 기타 의견 (아무의견도 좋습니다 위에 3가지보다 좋은대안이잇으면 좋구요
그리고 기타의견은 위에 3가지이외에 의견과 진짜 아무의견 그냥 저한테 해주고싶은말
또는 그냥 저한테 해주고싶은 조언들 문득 떠오는 생각 전부 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얘기들을 해줬으면 합니다 꼭 진로가아니더라해도 도움이 되는 얘기도
좋고 제가 지식을 질문한 하이라이트가 바로 4번째 질문입니다 ..
1번부터 4번까지의 질문을 답변 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제가 뭐 전문가의 너무 고도한 지식을
얻을려는건아니구 살아오신 경험의바탕의 지식도 감사히여 여기도록하겟습니다...
제입장에서 도움이 안되더라도 성실하게 답해주시면 채택해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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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젤 중요한 것은 자신감 회복인 것 같습니다. 공부야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실력이 오르는 것도 맞고요, 바닥까지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많은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원만한 성격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그래도 자신이 이러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일단,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사람마다 우린모두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못난 것을 받아들이고 걍 인정하는 그런 긍정적인 마인더, 오픈하는 마인더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자꾸 감추려하면 더 힘들어지고 더 꼬입니다/그냥 노출해버리고, 그래 난 관심병사다 어쩔래 하는그런 편한 맘 가지고/주어진 모습에 맞는 묵묵히 일하는 직업을 찾아서 그것 한가지라도 잘 하도록 꾸준히 실력을 쌓는것이 필요하고 성실하게 오랫동안 해보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단점을 조금씩 변화시키고/하고 싶은 '열정'을 찾으십시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