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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마태 5,7) 수원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이승준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1월 7일 오후 2시 교구청 지하 강당에서 2020 사회복지시설 신년 미사를 봉헌하고, 신년 하례식을 열었다. 신년 미사·하례식에는 오로지종합복지원·성남 안나의 집·군포 성 요한의 집·여주 천사들의 집 등 76개 교구 내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실무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모든 세상 만물을 기쁘게 사용하는 것은 하느님을 즐기는 것이다.”(frui est uti cum gaudio)라는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명언을 인용하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쁘게 이용하면, 이는 곧 하느님을 향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기술혁명을 지속적이고 눈에 보이는 변화와 매력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도구로 활용하려면, 그 이치를 잘 분별하는 지혜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 미사 중 이성효 주교는 의왕시니어클럽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등 2개 시설에 교구장 명의의 사회복지시설 인준증을 수여했다. 의왕시니어클럽 시설장 신승희(로사) 씨는 “의왕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이라고 소개하고 “의왕시니어클럽이 수원교구의 인준시설로서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즐겁고 보람 있는 일을 하실 수 있도록 따뜻한 정성으로 보살펴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주교는 미사 후 신년 미사·하례식 참석자들에게, 교황청 문화평의회가 펴낸 「4차 산업혁명과 인류의 미래」 책자를 선사했다. 수원교구 사회복지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하는 가톨릭교회의 책임과 사명을 절감하며, 가톨릭 기관의 복지사업을 하느님 말씀과 일치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회 회장 이승준 신부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의 분야별 협의회를 개편하여 그 직능별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마태 5,7)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마태 5,7) 2020 수원교구 사회복지시설 신년미사·하례식 수원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이승준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1월 7일 오후 2시 교구청 지하 강당에서 2020 사회복지시설 신년미사를 봉헌하고, 신년 하례식을 열었다. 신년미사·하례식에는 오로지종합복지원·성남 안나의 집·군포 성 요한의 집·여주 천사들의 집 등 129개 교구 내 사회복지시설 시설장과 실무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회복지회시설 신년미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상호교류 및 연대를 도모하고, 교구 차원에서의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와 더불어 연초에 진행되는 만큼 그해 사회복지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이다. 사회복지회 회장 이승준 신부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의 분야별 협의회를 개편하여 그 직능별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미사 중 이성효 주교는 의왕시니어클럽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등 2개 시설에 교구장 명의의 사회복지시설 인준증을 수여했다. 의왕시니어클럽 시설장 신승희(로사) 씨는 “의왕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수원교구의 인준시설로서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즐겁고 보람 있는 일을 하실 수 있도록 따뜻한 정성으로 보살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회의 사회복지시설은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 시설․단체 운영․관리 규정 제10조에 근거하여 설치 주체의 적정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시설재산의 소유권, 지역적 필요성, 시설 설치기준의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하여 인준한다. 또한, 교회 정신에 따라 교구 관할지역 내에서 일정한 시설과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갖추고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여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어야 한다. 교구 사회복지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하는 가톨릭교회의 책임과 사명을 절감하며, 가톨릭 기관의 복지사업을 하느님 말씀과 일치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마태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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