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들과 어린이날 기념으로 놀러 갔다 왔습니다. 부천 종합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경인랜드로요... 여기로 간 이유는 별거 없었습니다. 일단 유명 놀이공원보다는 사람이 적다라는 거죠. 사실 저나 애들 엄마나 사람 많은 곳에 있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는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와 달리 완전히 아이들에게 특화되어 있는 놀이공원입니다. 그것도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뭐, 시설도 그리 많지 않고, 시설도 썩 훌륭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비교적 싼 값에 나름대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곳인 거 같네요...
무섭다고 안타겠다는 걸 태웠더니...-_-;;
눈 크게 뜨라고 했더니 저런 표정이 나왔습니다...ㅋㅋ
살짝 겁에 질린 형...
오늘 최고의 포토제닉...ㅎㅎ
절 충격의 도가니로 빠지게 한 문제의 사진... 이 사진 보고 바로 이날부로 금연 및 운동 시작했습니다... 담배피고 싶어요...ㄷㄷㄷ
코르크 총 사격을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 막내...
아이들이 좋겠지만 어른들 입장에서는 의무방어전을 한 기분입니다. 왜 어버이날은 안쉬는지... 다행이도 날씨도 좋았고 일찍 간 덕분에 사람도 많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놀이기구를 타 보는등,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전 저질체력으로 지금도 해매고 있습니다...ㅜ.ㅜ |
출처: What a wonderful world 원문보기 글쓴이: 원사랑
첫댓글 아이들에겐 정말 최고의 하루였겠네요!! 정말 화목한 가정에서 생활하시는 원사랑 님이야말로 행운아 이신듯합니다 ^^
화목한 가정이라...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뒤에 로고때문에요? 숨은그림마냥 한참을 봐도 이해가 ㅋㅋ . 즐겁고 화목한 시간 보내셧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킷들은 왤케 내놓으셧는지요 ㅋ
카드값 빵구났어요...ㅜ.ㅜ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군요. 크리스마스가 오기전까진 편하게 보내시지 않을까요? ^^:
생일이라는 험난한 산이 2개나 절 기다리고 있죠...-.ㅜ
부럽습니다. 저도 얼릉 장가를 가야... ㅎㅎㅎ
미혼자에게는 부러운 일이지만 기혼자들에게는 피곤한 일입니다...^^;;
부부는 닮는다던데.. 형수님과 어찌 그리 닮으셨는지.. 행복해 보입니다. 아이들도 엄마 아빠를 꼭 뻬다 닮았네요..
그래요? 저한텐 칭찬이지만 애들 엄마에게는 욕일텐데요...ㅋㅋ
종합운동장옆에 있는게 경인랜드로군요. 그쪽 거래처 가는길에 종종 지나가는길인데..어린이날 멀리 가봐야 지치기나 하죠.^^ 즐거운 시간 갖으셨네요~
네 맞아요. 제 여동생이 그 근처에 살고 있어서 몇 번 지나가봤지만 실제로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금연... 그거 쉽지 않다던데요... 저도 해바뀔때마다 목표는 금연이었지만... 화이팅입니다! ㅋ
집에선 문제가 안되는데, 사무실에서가 문제죠. 그래서 직원하고 5만원빵 내기하고 있답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