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바로 청남대입니다
몇번이나 올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멀어서 또
오래 버스타기 싫어서 저는 한번도 안와봤습니다
동거할매는 대전근무할때 두번이나 와봤답니다
가을 청남대가 좋다고 저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몇번이나 얘기를 하길래 됐나? 됐다!! 해서
오늘 아침 7시경 출발했습니다
제법 머네요 ㅋㅋ
짠~~ 촌할배가 드디어 청남대 구경을 했습니다
시간과 체력 저하로 모든 길을 다 걷지는 못했습니다
저에게 청남대는 과연 몇점일까요? ^^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제점수는요 100점 만점에 60점입니다
우와~~ 정말 좋다!!
눈이 황홀하다!!
이런 소리가 한번도 안 나왔어요
좋은델 많이 다녀서 풍경보는 제눈이 너무 높아졌나봅니다
동거할매 보고 웃으면서 그랬어요
니~~ 눈 진짜 똥눈이다야!!
이 정도일줄 알았음 그먼길 안왔다!!
오늘은 돌려차기는 안들어왔어요 ㅋㅋ
이젠 낡았지만 전두환이가 정말 아방궁을 만들어서
신나게 즐겨더군요
청남대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랍니다
모과나무
이봉창 윤봉길 저는 이 두분의 모습이 너무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나뵈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아래에 돋은 저 혹은 무엇일까요?
첫댓글
청남대를 다녀 오셨군요.
청남대는 가을에 가는것도 좋지만
봄 벚꽃 피는 시기에 가면 더 좋습니다.
청남대 주변 오가는 길에 벚꽃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제가 안가본 청남대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갔다온 사람들이 다들 너무너무 좋다고 해서요 ^^
가을은 어디를 가도 짙은 색감이 아름답습니다
청남대는 말할것도 없겠지요
멀리 청남대에서의 모습은 새로운 풍경을 주셨네요
즐거운 주말 행복하세요
가을풍경도 어딜가나 작품이지요
결국 올해도 강원도의 가을은 못봅니다
원주 춘천 설악산 속초로 해서 포항 경주로
내려오려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