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9) U.S. & EU Market Closing /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DOW ▲ 33,535.9 (+0.3%)
S&P500 ▲ 4,198.1 (+0.9%)
NASDAQ ▲ 12,688.8 (+1.5%)
RUSS 2K ▲ 1,785.6 (+0.6%)
PHLX 반도체지수 ▲ 3,223.5 (+3.2%)
금일 뉴욕 증시는 장 초반 미국의 실업수당청구건수가 24만건으로 고용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다소 제한적인 움직임을 시현. 하지만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타결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제기되며 나스닥과 S&P500지수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글로벌 금융기업 크레딧 스위스에 따르면 미국의 부채한도 도달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미국의 신뢰도 하락에 따른 환율 하락에 대비한 투자 포지션의 필요성을 역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절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계획이 제기되며 일각에서는 향후 원유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 질 것으로 전망.
섹터별 ETF는 IT(XLY/+2.1%)섹터는 상승한 반면 필수소비재(XLP/-0.5%) 섹터는 하락 마감. 미국의 경제 주간지 바론스는 IT 섹터의 대표적인 대형주인 애플(AAPL/+1.4%)과 마이크로소프트(MSFT/+1.4%)가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하며 IT 섹터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평가. 이에 대해 미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한편 소비재 기업 프록터 앤드 갬블(PG)은 향후 소비시장 위축으로 인한 매출 타격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며 단기간의 주가 상승을 끌어올릴 촉매제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언급. 이에 당사의 주가는 1.7% 하락하며 필수소비재 섹터의 하방을 가중.
테마별 ETF는 반도체(SOXX/+3.2%)ETF는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BITO/-2.5%)ETF가 하락 마감.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VDA)의 새로운 GPU가 기존 게임용 GPU에 비해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가는 5.0% 상승하며 반도체 섹터를 주도. 한편 비트코인 섹터에서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주요국에서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규제 법안이 시행된다는 소식이 보도. 특히 가상화폐 거래소의 영업인가 의무화 및 가상화폐 거래 추적 등 포괄적 규제 법안 도입이 언급되며 비트코인 섹터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STOXX 600 ▲ 465.79 (+0.4%)
DAX ▲ 16,163.36 (+1.3%)
FTSE 100 ▲ 7,742.30 (+0.2%)
CAC 40 ▲ 7,446.89 (+0.6%)
금일 유럽증시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하며 독일 DAX 지수를 필두로 유럽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으며 범 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 또한 0.4% 상승한 466.8선으로 장을 마감. 일각에선 현재 시장이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지만 대규모 증시 매수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특히 미국 정부는 부채한도 도달 우려 속에 신규 국채 발행을 지양함에 따라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를 불러오고 있으며 IT 섹터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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