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아는 동생하고 슈퍼에 갔는데요.
계산하고 나서 가려는데 뒤에 어떤 아저씨가 계산원 아줌마한테 "여기 사장하고 어떤 사이유?"라고 묻더군요.
아줌마는 "저는 그냥 직원이에요~"라고 하시고 우린 그냥 나왔거든요.
근데 오면서 동생이 "일하는 사람을 왜 저렇게 귀찮게 해~!"이러길래
제 딴엔 "아줌마가 이쁘잖아.작업하는건가?"-_-ㅋ라고 농담식으로 얘기를 하긴 했는데.....
그렇게 그 동생 집앞에서 헤어지고 오는 길에 슈퍼안을 들여다보니 이 아재 그때까지도 계산원 아줌마한테 자기가 이 동네 어느어느 집 다 알고 하는, 아줌마는 관심도 없어할 얘기를 하고 있던데 말입니다.
이게 30분 전의 일인데 지금이라도 슈퍼에 가서 그 아저씨 아직도 아줌마 귀찮게 하면 중재(?)를 해야 될까요?
아니면 이건 직업적으로 어쩔수 없이 그 아줌마가 감당해야 할 몫인......?;;;
그러고보니 저도 10여년전에 알바할때 괜히 (야간에 밤 새우면 일하기 힘든데)귀찮게 말 걸고 하는 손님이 몇몇 있었던 기억도 있고........
회원분들도 아시다시피 제가 좀 4차원을 넘어 5차원 적이고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 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지만,
제목에서와 같이 잡담식으로나마 여쭤봅니다.^^;
첫댓글 스토커 수준이 아니라면 놔두는게 좋을 겁니다
아줌마 얼마나 이쁘던가요?
비겁하지만 요즘 세상에 괜히 참견해야 좋은 소리 못듣지 싶습니다.
반드시 '일방적'으로 '사망에 이를것처럼' 보이는 폭행이 진행되고 있는거아니면 참견 안하는게 좋을꺼같아요..
뭐라고 중재를 하시나요 ㅋㅋ 아까부터 봤는데 30분동안이나 얘기하고 계시네요? 이러면 그게 아주머니한텐 더 스토커같고 공포일듯
님의 난독은 여전하시네요?ㅎㅎ제가 30분동안 보고 있던것도 아닌데 말이죠.ㅡㅡㅋ그리고 님 전에 앞으로 제 글은 패스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병상에서 자기반성'드립도 그렇고 여전하시네요.ㅎㅎ
@Ron Harpers 아이고 몰랐네요 론 하퍼님의 쓰잘데기 없는 글인줄! 다음부턴 팍팍 패스해드릴게요^^
???여러분! 제가 뭐 잘못한거 있나요? 그냥 늘상 그렇듯 잡담식으로 한자 적어봤는데 어떤분이 글 해석 잘못 하면서 절 이상한 사람 만들고 아침부터 기분 잡치게 만드시네요...
단어하나 문장 한줄에도 이성을 잃고 날뛰는 사람들이 워낙 많잖아요 ㅎㅎ 동네에 똥개가 아침부터 정신 못차리고 짖나보네 하고 그냥 넘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