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신교 보수세력 ‘종북’ 안 먹히자 ‘반동성애’ 들고나온 것”
최근 임명된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느닷없이 ‘김 후보자가 동성애를 옹호하느냐’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논란 끝에 대법원 공보관이 나서서 “(김 대법원장이)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건 허위사실”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일부 의원들은 ‘동성애를 지지하는 김 후보자를 반대하라’는 반동성애자들의 ‘문자폭탄’에 시달리기도 했다.
진보성향 기독교단체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의 연구실장인 김진호(55) 목사는 “반공을 중요 강령으로 내걸었던 한국 개신교 보수세력이 최근 들어 종북 담론이 잘 먹혀들지 않자 반동성애를 기치로 정치세력화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목사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한 카페에서 <한겨레>와 만나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존중해야 한다’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실제로 아산정책연구원의 설문조사를 보면 동성애자에 대해 거부감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010년 15.8%에서 2014년 23.7%로 증가했다. 김 목사는 “다만, 개신교 성직자들 사이에서는 반동성애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들은 방식도 과격하다”며 “전세계적으로 한국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그건 개신교 쪽 책임이 크다. 개신교가 너무 강하게 공격을 하니까 성소수자들이 심한 압박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신교 보수진영에서 최근 더 강하게 동성애(문제)를 붙잡고 있는데 이는 자기들끼리 결속을 강화하려는 측면도 크다”고 덧붙였다.
<중략>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는 1991년 민중신학 연구공동체 ‘젊은 민중신학자들의 모임’으로 출발한 뒤 96년 지금 명칭으로 간판을 바꿨다. 70년대 민중신학을 탄생시킨 안병무·서남동 등을 1세대로, 이를 계급적 민중신학으로 발전시킨 박성준·강원돈 등을 2세대로 규정하고, 자신들은 고통에 대한 분석 등을 표방하는 제3세대라고 소개한다. 김 목사는 한백교회 담임목사, 계간 <당대비평> 주간 등을 지냈다.
[출처: 한겨레]
* 한국교회 안에서 WCC가 주도하는 종교통합과 교회내 동성애 합법화(확산)에 힘쓰고 있는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의 연구실장인 김진호(55) 목사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반공을 중요 강령으로 내걸었던 한국 개신교 보수세력이 최근 들어 종북 담론이 잘 먹혀들지 않자 반동성애를 기치로 정치세력화에 나서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동성애는 구원받지 못할 죄(고전 6:9,10)라 명기한 성경의 말씀을 따라 동성애 합법화(차별금지법)에 반대하고 있는 한국교회 전체를 반공이라고 하는 ‘이념의 프레임’에 넣어 비판한 것이다.
지난 탄핵 사태 당시 극우적인(반공) 이념에 매몰되어 명백한 죄가 드러난 박근혜의 탄핵을 반대했던 일부 대형교회들과 기독카페들의 광적인 행동이 결국 동성애를 반대하는 한국교회의 정당한 주장마저 반공이념에 매몰된 비이성적인(정치적인) 요구로 비춰지게 했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성경보다 이데올로기를 앞세우는 극우 기독교인들이 한국교회 전체를 적폐의 대상으로 인식되도록 만들고(필자는 그 과정에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관여했다고 본다), 또 한편에서는 이를 빌미로 성경의 명령에 따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한국교회 전체를 광적인 이념집단으로 매도함으로, 결국 한국교회를 무력화시키고 동성애를 합법화시키려는 일루미나티의 정반합(正反合) 어젠더가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극우적인 이데올로기로 한국교회를 적폐의 대상으로 만든 자들이나, 이를 빌미로 한국교회 안에 동성애를 합법화시키려고 하는 자들이나 모두 한국교회를 해롭게 하는 적그리스도의 하수인이요 이적행위자들이라는 것이다.
사전적으로 살피면 이적행위(利敵行爲)는 “적을 이롭게 하는 짓”이라는 뜻으로 정의된다. 교회 안에 속해 있지만 오히려 교회를 해롭게 하는 자들이 바로 이적행위자들인 것이다.
목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동성애 합법화라고 하는 적그리스도적인 행보를 보이는 목사 뿐만 아니라 종북놀이를 통해 이들에게 동성애 합법화의 빌미를 준 자들 모두가 한국교회를 해치고 있는 이적행위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김진호, 임보라 목사와 같은 노골적인 이적행위자들보다, 스스로는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는 착각에 빠져 성경과 이데올로기를 구분하지 못한 채 태극기 집회와 같은 이념(정치) 집회에 동원됨으로 결국 한국교회 전체를 '적폐의 대상'으로 낙인 찍히게 만든 순진한(?, naive) 그리스도인들이 오히려 더 위험한 이적행위자들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들의 순진하고 어리석은 종북놀이가 지금 한국교회 전체를 무너뜨리는 빌미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극좌적인 이데올로기로 동성애 합법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진호 임보라 목사뿐 아니라 극우 이데올로기에 빠져 박사모를 자처하며 태극기를 들고 범죄자를 옹호했던 일부 대형교회와 기독교카페들 모두가 한국교회를 해롭게 하며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자들'인 것이다.
- 예레미야 -
첫댓글 (17.10.03 게시글)
극과 극은 통한다.
교회당 안의 극우와 극좌는 성경보다 이념을 우선시하면서 적(사탄)을 이롭게 하는 이적 행위자다.
이들이 더 늦기 전에 회개하고, 진리의 길을 걷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거짓과 미혹이 판치는 말세지말이다.
마라나타.
종북 = 동성애 = 마귀새끼
이로써 방월석 목사님은
친북 좌파 임이 들어 놨습니다.
평소에 친북 좌파 민주당의
깽판에 대해서 음모론 들이 밀며
감싸는 모습 봤을때부터
직감 했습니다.
친북 좌파들에게 빨갱이라고
하는게 뭐가 잘못된 건가요?
민주당은 집권하면
핵전쟁과
적화 통일이 현실이 될것 입니다.
민주당은 친북 좌파 집단이자
내란 집단이고
간첩 소굴
임보라, 23.2.3 去, 자살추정..
극좌 동성애 주장도 극우 반공 이데올로기 주장도 우리교회에 도움이 안된다 말씀하고 있는데 자기주장 자기 뜻에 안맞는다고 뭐 친북 좌파니 뭐니 하시니 도대체 제정신 가지신 분들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런 말씀들이 하나님 성호에 누가되고 이땅 기독인들을 욕먹이고 교회의 문을 닫고 있는 일임을 제발 좀 인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