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하나증권 2차전지/디스플레이 김현수, 위경재]
'대형주 위주 접근 지속’
자료링크 : https://bit.ly/45hL5XR
▶ Car : 프랑스 정부, '녹색산업법안' 공개
- 미국 전기차 기업 주가는 미국 부채 한도 증액 협상 및 금리 동결 기대감에 상승했고(Tesla +7.2%, Rivian +4.3%, Lucid +2.0%). 중국 기업들 주가는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NIO는 견조한 판매 실적 기록하며 주가 상승했다(Li Auto -1.2%, NIO +1.5%, Xpeng -8.2%).
- 프랑스 정부는 배터리 등 친환경 기술 투자 시 투자 금액의 25~40% 세액 공제, 탄소 발자국 규모 고려한 전기차 보조금 차등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녹색산업법안'을 공개했고 7월부터 하원에서 논의 예정이다.
- 한국무역협회는 미중 무역갈등 관련,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 시 중국산 소재, 부품 사용 및 우회수출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기아는 멕시코에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위해 1.3조원 투자 예정이다. 한편, Tesla 역시 지난 3월, 같은 지역에 약 7조원 투자 발표한 바 있다.
- Tesla 대기 수요는 1H22 약 40만대 수준에서 최근 7만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 Tesla는 Shanghai Gigafactory에서 Model 3 신규 버전 최종 시험을 앞두고 있다.
- 글로벌 렌터카기업 Hertz는 2024년 말까지 전체 차량의 25%(현재 10% 수준)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 Cell : 대만 기업 LFP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는 한 주간 +1.8%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0.7%p Under-perform했다. 배터리 3사 모두 주가 상승했고(LGES +0.9%, 삼성SDI +5.0%, SK이노베이션 +0.3%), 삼성SDI가 4680 배터리 셀 생산 기대감으로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했다.
- 한국 특허청장은 배터리를 특허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시키고 향후 특허 출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SK on은 파우치형 NCMA 배터리 생산을 준비 중으로, 향후 현대차 등에 공급 예정이다. 한편, 파우치형 NCMA 배터리는 LGES에서 현재 양산 중에 있다.
- 대만화학기업 Formosa Plastics는 자회사 통해 약 7,000억원(160억TWD) 투자해 5GWh 규모 LFP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이다.
▶ Material/Equipment : 칠레, 리튬 기업 영업이익률 상승 시 추가 관세 부과안 승인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1.4% 상승했다. 주요 양극재 업체 주가 흐름은 전반적으로 상이했고(에코프로비엠 -0.4%, 엘앤에프 -1.0%, 포스코퓨처엠 +3.5%, 코스모신소재 +8.9%), 신규 증설 및 전구체 가치 추가 가능한 기업 위주로 주가 상승했다. 중국 소재 기업들은 내수 수요 개선 기대감에 주가 소폭 상승했다(Beijing Easpring +0.1%, Ningbo Shanshan +2.2%, Guangzhou Tinci +0.3%).
- 칠레 하원은 구리, 리튬 등에 대한 광업세 증세안을 승인했다(광산 기업 영업이익률에 따라 8%~26% 추가 과세, 연 8만톤 이상 구리 생산 기업의 최고 세율 구간 47%까지 확대 등). 한편, 칠레는 글로벌 구리 생산량 1위, 리튬 생산량 2위 국가다.
- 칠레 광업부는 신규 리튬 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국영 리튬 생산 업체 Enal을 출범시킬 예정이며, 출범 전까지는 Codelco(칠레 국영 구리 광산 기업) 및 Enami(칠레광물공사)가 Albemarle, SQM 등과의 계약 협상을 담당할 예정이다.
-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내 리튬 광산 보유한 호주 Green Technology Metals와 리튬 정광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 체결했다(지분 약 7.89% 취득 예정). 해당 계약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5년간 리튬 정광 총 생산량의 25%를 공급받는다.
- CATL 장리 부회장은 현재의 탄산리튬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 캐나다 Electra는 자금난으로 정제소 확장 공사를 중단했다. 한편 Electra는 북미 지역 유일의 황산코발트 정제 기업으로, LGES와 황산코발트 공급 MOU 체결한 바 있다.
- 중국 톈치리튬은 2030년까지 리튬 수요 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리튬 시장 내 M&A 역시 향후에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중앙디앤엠은 엔켐과의 LiPF6 합작사 '이디엘'에 50억원 출자했다. 한편, 이디엘은 LiPF6 CAPA 최대 10만톤 수준을 제시했다.
- 배터리 장비 기업 필에너지는 IPO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했다. 희망 공모 금액은 약 740~844억원 규모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17.3%), 니켈(-5.8%), 코발트(-0.0%), 망간(-0.8%), 알루미늄(+0.2%), 구리(-2.5%), LiPF6(+27.6%)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50.3%), 니켈(-9.7%), 코발트(-13.5%), 망간(-10.5%), 알루미늄(-3.2%), 구리(-3.3%), LiPF6(-45.6%)다.
- 5월 4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126.4유로/MWh로 WoW -5.3% 하락했다. 5월 전력 가격 평균은 129.7유로/MWh로 MoM -9.6% 하락했다.
▶ 투자 전략 : 당분간 Cell 위주 접근
- 리튬 개발 및 가공 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 높으나, 가격 및 마진 변동성 리스크 감안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 메탈 가격의 경우, 변동성 지표인 표준편차 값이(최근 3년) 구리 25, 니켈 35, 코발트 45, 리튬 270으로 리튬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
- 영업이익률 역시 COVID-19 및 러-우전쟁 이전 누적 OPM과 2022년 OPM의 차이가 양극재 및 전구체 등 기업 대비 리튬 기업들은 2배 이상 높다(한국 리튬 가공 기업들의 경우 영업 적자율 -20% 미만에서 단기 스프레드 확대 힘입어 영업이익율 +30% 이상으로 상승). 이처럼 높은 영업이익률로 인해 세계2위 리튬 생산국인 칠레는 최근 높은 영업이익률 시현한 기업들에 대해 추가 세율 부과하는 법안을 승인한 바 있다.
- 리튬 관련 기업들이 높은 마진에도 불구, 낮은 P/E 부여 받고 있는 것도 이러한 가격 및 마진 변동성에 기인한다(Albemarle 및 Ganfeng Lithium 12M Fwd P/E 9배). '리튬' 키워드에 대한 선별 접근이 필요하다. 다만 광산 및 염호 직접 보유한 기업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이 수익성 확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실적 가시성 높다고 판단한다.
- 당분간은 대형주 위주 접근을 지속 권고한다.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 타결시 IRA AMPC 시행령 발표도 속도를 낼 것으로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 큰 분야는 배터리 Cell 이라는 점에서 당분간은 대형주 주가가 소재주를 Out-perform 할 것으로 판단한다.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