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미스터 맨즈헬스 상
PROFILE 직업 배우지망생 생년월일 1985년 3월 28일 출생지 서울 혈액형 B형 키 189㎝ 몸무게 73㎏ 전공 시각디자인학
‘1등을 하지 않을 거라면 훈련할 필요가 없다.’ 서울 압구정 길을 걷다 우연히 보게 된 이 광고 문구 하나가 이재원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막연한 마음으로 쿨가이 선발대회에 지원한 그였지만, 그때부터 눈빛이 달라졌다. ‘반드시 1등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그의 인생 경로에는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 배우지망생인 그는 학창시절,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매번 고배를 마셨다. 좌절했다. 눈물도 흘렸다. 하지만 그에게는 하늘이 준 선물이 있었다. 실패해도 훌훌 털어버릴 줄 아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실패한 후에는 꼭 왜 실패했는지 분석해보는 꼼꼼함까지. 지난 5월 제대한 그는 군대에 있을 때에도 항상 <맨즈헬스>를 벗 삼아 꾸준히 운동했다. 그리고 마침내 꿈에서만 그리던 쿨가이 콘테스트 무대에 서게 됐다. 그리고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이다. ‘제2의 정우성’을 꿈꾸는 그의 힘찬 전진은 지금부터다.
파스칼 미스터 랩시리즈 상
PROFILE 직업 한독상공회의소 인턴사원 생년월일 1980년 10월 26일 출생지 서울 키 182㎝ 몸무게 72㎏ 전공 경제학
강렬한 인상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그러나 그와 대화를 나눠본 사람은 안다. 그가 얼마나 부드러운 남자인지. 그리고 얼마나 부지런한 남자인지. ‘어머니의 나라’ 한국으로 온 후, 그의 생활은 그야말로 빡셌다. 아침 7시에 일어나 낮에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저녁에는 모델 수업을 받았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보통 밤 12시. 그의 일과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바로 집 근처 피트니스클럽으로 발길을 향한다. 그리고 2시간씩 운동을 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보통 새벽 3시. 하루 평균 3~4시간밖에 자지 못하면서도 그는 행복하단다. “몸은 피곤하지만, 그만큼 뿌듯합니다.”
그에게는 뚜렷한 신념이 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그는 말한다.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게 처음엔 싸움인데, 나중에는 습관이 돼요.” 그리고 덧붙인다. “물론 습관이 된 후에도 슬럼프가 올 때가 있죠. 그땐 또 한판 싸움을 해야죠. 이런 과정을 통해 더욱 강해진다는 걸 느껴요.” 어릴 적부터 이소룡, 성룡처럼 강한 남자가 되고 싶었던 그는 고교 졸업 후, 그 꿈을 실현시키고자 모험을 강행했다. 독일을 떠나 중국 소림사로 향한 것.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은 정말 죽을 만큼 힘들었어요. 2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배운 건 싸움 기술이 아니에요. 강한 의지력이 육체의 고단함을 이길 수 있다는 걸 배웠죠.” 쿨가이 선발대회를 통해 새로운 계기를 맞은 그의 꿈은 최고의 모델이 되는 것. 한국어가 좀 더 익숙해진다면 다니엘 헤니, 데니스 오처럼 연기를 해보고픈 욕심도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이 ‘투사’에게 그 꿈은 멀지 않아 보인다.
박재원 미스터 라코스테 상
PROFILE 직업 모델 생년월일 1978년 5월 23일 출생지 서울 혈액형 AB형 키 187㎝ 몸무게 73㎏ 전공 연극영화학
솔직히 그의 몸은 다른 참가자에 비해 근육질 몸매는 아니다. 그다지 잘생긴 얼굴도 아니다. 하지만 그의 표현력은 누구보다 뛰어났다. 성능이 떨어지는 무기를 가지고 전쟁터에서 승리했다고나 할까? 알고 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19세부터 모델 일을 시작해 10년 넘게 무대에 서본 그는 천상 무대체질이다. 보통 사람들은 무대 위에 서면 긴장하기 일쑤다. 하지만 그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더욱 편해진단다. “난 스포트라이트를 관객들의 따뜻한 시선이라고 느껴요.” 이런 여유가 있었기에 무대 위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펼쳐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선발대회 당일, 백 스테이지에서 그는 음악을 듣고 있었다. 여유만만이었다. 알고보니 그건 그만의 비결이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 항상 음악을 들으며 리듬을 타요. 기분도 좋아지고 여유도 생기죠.” 정말이지 그와 대화를 나누다보면 마치 이웃집 형님처럼 편한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만만한 느낌이 드는 건 아니다. 이게 바로 그만의 매력이고 색깔이다. “되든 안되든 우선 시도해봐야 해요! 운동, 스타일 다 마찬가지예요.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걱정만 하지 말고 시도해보세요.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자기만의 운동법과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답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죠.” 그는 과감하다. 외국 무대에 서고 싶었던 그는 올해 상반기에 일본과 홍콩에서 활동했다. 하반기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진출을 꿈꾸고 있다. 그는 외국 무대에 설 때마다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다. “외국에 나가면 자연스레 신인이 되죠. 초심이 생긴다니까요.” 항상 초심으로 도전하는 그가 뉴욕 무대에 서는 날도 반드시 오리라 기대한다.
최호진 인기상
PROFILE 직업 의류업체 대표 생년월일 1981년 4월 28일 출생지 부산 혈액형 O형 키 180㎝ 몸무게 66㎏ 전공 체육교육학
마크 월버그라는 배우가 있다. 얼마전 개봉한 영화 <더블타겟>의 주연이다. 캘빈 클라인 초대 모델을 거쳐 이제는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한 그는 단신의 약점을 근육질 몸매로 커버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최호진에게도 같은 콤플렉스가 있었다. 작은 키는 어렸을 때부터 그를 괴롭힌 주범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운동을 시작한 계기였다. 그 역시 단신이라는 단점을 커버하고자 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최호진의 몸이 가장 멋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특히 복근은 완벽에 가깝다.
이런 몸이 저절로 만들어졌을 리 없다. 그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렸다. “매일 복근 운동을 최소 2천 번 합니다. 크런치 1천 개, 레그레이즈 1천 개씩. 술을 마신 날에는 각각 3천 개씩 총 6천 번을 꼭 채우고서야 잠자리에 듭니다. 이 정도로 많이 하면 그 자체로 유산소 운동이 됩니다. 딱 일주일만 해보세요. 뱃살이 쏙 들어간다니까요.” 역시, 특전사 출신답다. 그는 운동보다 중요한 게 ‘이미지메이킹’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목표가 생기면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을 그린다. “확고한 믿음이야말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죠. 이게 돼 있지 않고 뭔가를 시도해봤자 사상누각沙上樓閣이 되기 십상이죠.” 그의 사전에 ‘혹시’, ‘설마’ 라는 단어는 없다. “강한 확신과 신념이야말로 최고의 동기부여제입니다.” 완벽한 몸매 덕에 그의 인생이 변하고 있다. 최근 몇 달간 미스터 피자, 신한금융, 캐논 등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동안 의류업에 종사하던 그는 이참에 모델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세계 최고’를 꿈꾸는 이 무서운 신인의 돌풍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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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 한국인이구나 전부 외국인인지알았네 쩝
'-')d
근데 몸 만드는 남자들 보면 은근 과시욕이 너무 쌔서 전 싫다긔...ㅠㅠㅠㅠㅠㅠ 물론 몸좋으면 눈은 즐겁지만.....
좋군화
와후............와............다들 몸매들이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초콜렛같아..뜯어먹고싶다
머리들이 하나같이 더워뵈냐.. 머리좀 잘라주고싶네.
저 쪼그만 사진들에서 시랭이는 바로 알아보겠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22222222222
시랭이가 뭐에열?
댓글 보고 바로 찾았긔ㅋㅋㅋ
파스칼...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한독상공회의소 인턴....
맨마지막.... 180인데 단신.. 작은키는.... 미쳤니? 180이면 그냥 호롤오오오로롤로로로로
22222222222222222 미친나? 저거 읽고 애들 좌절하겠다긔ㅠㅠ
2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한국 평균키가 185라도 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170 초반때 아닌가? 90프로 다 죽으라는소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