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오브렘이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붙는데
세르게이 경기를 보면
http://cafe.daum.net/ssaumjil/EpQf/27611
피지컬 좋고 타격폼도 깔끔해 보입니다.
라이트 치면서 하이킥 차주는 폼도 좋아보이고요.
다만
레슬링도 갖추었지만 포인트 따먹기 용이고,
봤던 경기들 에선 상대를 넘겨도 제대로 눌러놓질 못하네요.
또한 파이트 아이큐가 높아보이지 않으며 패턴이 단조롭고
소심한 운영을 하는게 단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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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풍부한 오브레임에게 소심하게 포인트 따먹기 싸움은 좋진 않다 보이기에..
특히나 참고가 될만한건 최근 경기중
미하일과의 경기인데..
오브레임이 스위칭하며 거리잡고 포인트 싸움하다가 카운터 먹일거 같은 느낌..
물론 세르게이 스탠스를 보면 평소에는 가드를 상시 올리고 있지만
소심한 운영, 포인트 따먹기 목적으로
앞발로 로킥을 깔짝이는걸 볼수 있는데
오브렘이 오블리킥으로 세르게이의 앞다리를 건드리면 세르게이도
포인트 만회를 위해 앞발로킥 깔짝이다가 약두 뒷손 카운터를 맞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오브렘도 은가누 블레이즈 전에서 장렬하게 쳐맞으며 맷집이 더욱 깎이고
요새 약도 제대로 못빨아서 신체도 점점 나약해지는 문제도 있고
파블로비치가 약물을 했을진 모르겠지만, 유엡 오기전 러시아무대에서 약물을 했다면
11월 21일 기준으로 우사다 검사는 1번밖에 안받았고, 검사풀에 있는것도 4달이 채 안되는지라
몸에서 약물이 빠지는 시간이란면에서 오브레임보다 월등히 유리한면이 있을수 있겠죠
또한 오브레임이 체육관 옮겨서 새로운 전략을 취하다가 망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산전수전 겪은 베테랑이고
수싸움의 레벨이 훨 높다 보는지라
신체의 열세로 인한 ko 패 위험성도 분명히 있다 보지만
약두가 이길 확률이 높다 봅니다.
끝으로 은가누 블레이즈전은
블레이즈가 이길거 같고요.
1라만 버티면 체력이 방전되니 맷집이 아주 좋은 블레이즈가 버텨가며 레슬링 쌈걸고
방전시켜 잡을듯
첫댓글 자료 좋네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