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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외신 번역 해보고 싶은데
톰소여동생 추천 0 조회 647 17.07.15 17: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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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15 20:28

    첫댓글 외신 번역사 모집은 간혹 이곳에 구인글이 올라오더군요.
    그때 자세히 한번 살펴보도록 하세요.
    새벽에 긴급히 처리하는 일이라서 하다가 그만 두거나 개인 스케줄상 미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테니 종종 부족한 인원을 모집할 겁니다.

    그리고 위의 번역문은 내가 보기에 문장이 다소 길고 맥없이 쳐지는 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문사 사이트 등에 게제된 외신 기사를 영어 원문과 비교해 보면 원문을 생략하면서 까지 문장을 많이 간략화 해 놓은 듯이 보이고 읽을 때 긴박감이 느껴지는 것 처럼 해 놓은 듯 보이더군요.
    그런데 위에 올리신 번역문은 너무 평서문체에다 맥이 처지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 17.07.15 20:45

    아.... 원문을 생략해서까지요?;;; 미처 생각도 못했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좀 더 긴박감이 느껴지도록 콤팩트하게 쓰려면 원문에 너무 매달려서도 안 되겠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벽.... 에 일한다는 이야기는 충격이네요;;; 그렇잖아도 구인 공고를 봤는데 일과 중 작업이라고 쓰여 있길래 의아하긴 했는데,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군요.

  • 17.07.15 21:07

    @톰소여동생 제가 알기로도 외신 기사는 우리나라 방송사 등에 밤 12시가 넘는 시간에 들어와서 다음날 아침 쯤에 내 보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늦은 밤부터 다음날 이른 아침까지 처리하도록 주문합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그쪽 구인 글도 대부분 그런 조건으로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밤새도록 하기에 기사 내용 자체는 그렇게 많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그저 두어 시간 정도 하면 되는 정도의 분량 같더군요.
    어쨌거나 외신 기사를 낮에 처리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겁니다.

  • 17.07.15 21:26

    @traduttore
    예를 들어 원문을 그대로 해석한 것이 님께서 하신 아래 문장이라면,

    '대국민 연설에서 시 주석은 현재 특별 행정 구역인 홍콩이 중국의 관할 하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중국의 주권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려 하거나 … 중국 본토에 스며들거나 파괴를 일삼는 데 홍콩을 이용하려 한다면 이는 선을 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를 줄여서 아래와 같이 표현하는 식이라고나 할까요.

    '시 주석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특별 행정 구역 홍콩이 중국의 관할지이며 "홍콩을 이용해 중국의 주권과 본토의 안보를 침해하려 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라는 점을 강조했다.'

  • 작성자 17.07.15 22:09

    @traduttore 아.... 기본적 뼈대는 그대로 두고 살을 아예 다른 걸로 바꾸는 식이네요!

  • 17.07.15 20:49

    보통 방송국에서 구인 광고를 하는데 자주/많이 뽑진 않아요. 페이도 높지 않고요. 외신 번역은 시장이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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