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참고인 진술을 듣고 잉크젯 프린트 조차 없다고 했나? 아니 만약 참고인 진술을 옮겼다면 그게 수사인가? 이게 사실이면 국민 조롱하는것인가?

[역사의반전]

펌 - 국민들이 기가막혀, 이게 사실이면 국민들이 도저히 용서 못하지, 국민 우롱한게 되니까  

[특종] 이런 처죽일 검찰이 있습니까? [42]

분석전문가

• 번호 1233554 | 2007.12.07
• 조회 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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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경준 씨의 변호사가, 김 씨가 혐의를 인정했다는 검찰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준 씨는 이명박 후보가 BBK와 관련이 있으며, 이면계약서의 도장도 이 후보가 직접 찍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석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경준 씨의 변호인인 오재원 변호사는 검찰 발표와는 달리 김경준 씨가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변호사는 '검찰이 김경준 씨의 진술 중 전체 맥락이 아닌 일부만 떼 내 사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오재원, 김경준 씨 변호인]
"수사가 그렇게 한 마디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조서도 한 구절이 아니다. 그 일부를 떼어다가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다."

김경준 씨가 BBK는 자신의 것이라고 인정했다는 검찰 발표와 달리, 이 후보가 주주로 등재된 적은 없지만, 우회적인 방법으로 BBK를 지배했다는 것이 김 씨의 주장이란 것입니다.

위조라고 발표한 이면계약서도, 계약서에 있는 날짜보다 1년 뒤에 만들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자신의 권리를 문서로 보장받기 위해 이 후보로부터 직접 도장을 받았다는 것이 김 씨의 주장입니다.

검찰은 BBK 사무실에는 레이저프린터만 있었다며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된 이면계약서는 가짜라고 주장했지만, 오 변호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습니다.

[녹취:오재원, 김경준 씨 변호인]
"사무실에 3대의 프린터가 있었고 그 중 하나가 컬러 잉크 프린터였다. 검찰에서 레이저 밖에 없다고 한 것은 아마도 참고인 진술 때문인 듯…"

오 변호사는 위조가 확실하다면 왜 사문서 위조 혐의를 추가하지 않았느냐며 검찰 수사로는 유죄 판결을 받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경준 씨는 핵심 혐의인 주가조작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무관하다는 검찰 발표와 달리, 회장인 이 후보에게 사장인 자신이 직접 보고했기 때문에 주가조작 사실은 모를 리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오재원, 김경준 씨 변호인]
"이명박도 다 보고를 받기 때문에 어떤 거래가 있었고 어떤 효과를 가져왔을 지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BBK 투자금 반환과 회사 주식 구입에 돈을 썼기 때문에 횡령이라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오 변호사는 그러나 검찰이 김경준 씨에게 협상을 제안했다는 메모에 대해서는 변호인으로서 말하기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 김석순 [soo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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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아래서]

떡껌들 경찰청 한부서과 만들어서 그기로 가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