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거의 습관이 되어버려서....
처음엔, 아침 6시 30분마다 제 방에 오셔서 무섭게(..정말 무섭게..ㅎㅎ)저를 깨우시는 아버지때문에
뉴스보는 척 티비만 켜두고 소파에서 졸기만 했는데요.
이젠 뭐 6시 30분 기상과 함께 뉴스 투데이 시청까지 습관이 되어서,
못 보게 되면 하루가 꼬인다는 느낌이 든달까...??...뭐 그런 상태까지 되어버렸네요ㅎㅎ
가끔 박상권, 이정민 앵커 대신에 웬 낯선 두 사람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서, 또 그 두 사람이 현원섭, 신기원 앵커인 걸 확인하고 나서는, '아, 오늘 토요일이지...' 하고 살짝 시무룩? 해지곤 하지요ㅋㅋ
방학이라서 정신없이 놀다보면, 요일감각을 잃어버린다는데 전 그럴 것 같진 않구요ㅋㅋ

절 이렇게 만든 주범은 이 분입니다ㅋㅋ(위의 사진은 예전 사진으로 추정됨.)
요즘은 좀 후덕해지셔서 삼촌스러우신데,
예전엔 제가 침 좀 흘렸지요.
아, 이정민 앵커도...물론 좋...아라 합니다..ㅎㅎ 이 년도 여자인지라...
왠지 모르게 평일부터 주말까지, 아침부터 저녁 9시까지 종일 mbc뉴스만 보게 되네요..
mbc뉴스는 약간 젊은 느낌이 든달까??? 뭐 느낌상 그렇네요.
ps. 오늘 재미삼아 저희 어머니께 9시 뉴스 시청률 얘기를 했는데요. 역시나 mbc만 보는 저희 어머니는 kbs가 독보적인데 반해, mbc가 한 자리 수라는데 좀 놀라시던 눈치ㅋㅋ 그냥 그렇게 웃으면서 농담식을 얘기했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어머니 오늘 9시에 리모콘 들고 kbs 트시더이다ㅋㅋ 제가 리모콘 다시 뺏어서 mbc 틀었습니다. 앞에서 말했지만, kbs에 대한 악감정따위가 아니라, 그냥 그게 습관이 되어버려서ㅎㅎ 전 몰랐는데, 저희 어머니같이 시청률 얘기에 흔들~거리시는 분 좀 있으신가봐요.
첫댓글 이런 말 실례되는 것 같지만서도 어머님이 귀여우시네요 ㅎㅎㅎ
저희 어머니 귀엽다는 말 되게 좋아하세요..ㅋㅋ 전혀 실례아님..ㅋㅋ
mbc 시청률 2자리 회복했습니다...ㅋㅋ 너는 내 운명 끝나면서...
오...새벽이의 파워...ㅋㅋㅋ
저 분 동안이심....
그죠?? 그죠??
이분 김성주의 굿모닝 FM에서 쬐끔 귀여우심.ㅋ
오오오 새로운 정보 감사~~!!!
뉴스 골고루 보는 재미도있더이다.. 한 채널만 보시지 말고 방송사별 뉴스들을 돌려가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이해하기 쉬워지는 것 같네요...;;
요즘은 방학이라 아침 여덟시 뉴스타임도 간간히 보고 있답니다ㅎㅎ
뉴스방송은 신문만큼 색깔이 뚜렷하지는 않은 것 같애요. 양의 문제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질이나 내용은 다 거기서 거기. 헤드라인까지 똑같은 것도 많고...물론 공중파 방송사간의 차이죠.
전 아침에 출근준비 하면서 비몽사몽간에 뉴스투데이 본답니다 ㅋ 거의 매일 보는데 가끔 다른 사람 나와 있으면 깜짝 놀라서 서운해 하곤 한다는...ㅎ 전 이정민 아나운서 좋아해요 +_+ ㅎ
그럼 그 날은 토요일이란 뜻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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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보다 늦게 자고 있는 꼬라지를 못 보시겠다고....ㅋㅋㅋ
저도 뉴스투데이가 모닝콜인데ㅋㅋ 근데 전 이 두 분도 좋지만 일기예보하시는 이문정 기상캐스터가 더 좋다는...
저는 이문정 캐스터 옷빨이 심히 부럽다는...
저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요!!!!!!!!! 그 시크한 어조와 함께 하는 아침이란~ 최고죠!!ㅋㅋㅋ
저는 손석희 흉내내는 배칠수가 더 시크한 듯ㅋㅋㅋ
배칠수 지존!
가끔 그 시크한 어조로 개그도 날리신다는ㅋㅋㅋ난 그런 개그 너무 좋더라ㅋㅋㅋ
TV 자동켜짐을 5시55분 MBC로 설정해놔서..못 일어나는 날도 어찌어찌 귀로는 다 듣게 되요..ㅋㅋㅋ
전 지금 MBC 기상캐스터 분들 (죄송하지만) 안혜경은 못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 전업 이후에는 듣보잡이 됐지만 2004년 당시 기상캐스터로서는 매력 대단했는데.. 쩝. '날씨였습니다'라는 마지막 멘트 날리고 방긋 웃을 때마다 내무반에는 훈훈함과 활기가... (-_-; )
나 빨리 출근하라고 깨워주시는 분들이닷.ㅋㅋㅋ